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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372 [회개] 레13:10-13 회개와 용서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7. 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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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1일 목요일/ 새벽기도 372일째 설교 (레 47번째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P6qRYV-5jIs

 

372-47 190321 목, 레13:10-13

1.징계 - 10-11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피부에 흰점이 돋고 털이 희어지고 거기 난육이 생겼으면/ 이는 그의 피부의 오랜 문둥병이라 제사장이 부정하다 진단할 것이요 그가 이미 부정하였은즉 금고하지는 않을 것이며, 문둥병이 발한 지 오래된 사람은 일주일 금고기간을 두지 않고 바로 문둥병으로 진단한다.

교회는 성도 중에 죄를 회개하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범죄함으로 도저히 죄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른 죄가 드러나면 제사장이 금고기간을 두지 않고 바로 문둥병 진단을 내리고 진 밖으로 내 쫓듯이 교회 밖으로 내쫓아야 한다. 29:1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한 마리의 미꾸라지가 흙탕물을 일으키듯이 이러한 성도를 그대로 두면 교회 전체가 세상으로부터 조롱을 받게 되어 건강한 성도들도 시험에 들게 되어 신앙에 해가 되는 심각한 결과를 가져 오게 된다.

특히 신앙적 범죄인 이단 사설에 빠져 있는 경우는 단호해야 한다. 2:2-3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지금 경찰이 강남 클럽 사건에 연류되어 국민들로부터 경찰에 대한 공신력을 떨어드리고 성실한 다수의 경찰들의 사기를 잃게 만드는 것에 대해 대처하기 위해 관련자들을 엄하게 처벌하려고 하는 것과 같다.

교회와 세상의 차이는 교회는 아무리 큰 죄라하더라도 회개하고 돌아오면 용서한다. 그러나 사회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는 아무리 반성을 하고 뉘우쳐도 법대로 처벌을 하게 된다. 교회는 은혜의 공동체요 세상은 율법의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고후2:6-8이러한 사람이 많은 사람에게서 벌 받은 것이 족하도다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저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저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 그러므로 너희를 권하노니 사랑을 저희에게 나타내라

 

2.잠복기간 10-11, 피부에 난육이 생겼으면 제사장은 바로 부정하다 진단한다. 난육이 생긴 것은 문둥병이 발병한지 오래 되었다는 증거이다. 문둥병의 특징 중의 하나는 잠복 기간이 길다. 긴 경우는 20년 동안 잠복하는 경우도 있다. 오래 전부터 문둥병에 걸렸으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치료를 못하는 것이다.

영적으로도 죄를 즉각적으로 깨닫지 못하면 죄가 잠복기간을 갖는다. 잠복기간에 죄가 자란다. 죄가 습관이 되어 뿌리가 깊어지게 되는 것이다. 죄가 자라면 그 열매가 사망이다. 1:15“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

다윗은 밧세바와의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죄를 감추기 위해 우레아까지 죽인다. 나단 선지자가 자신의 죄를 지적하기 까지는 전혀 죄책감이 없었다. 결국 죄의 열매로 낳은 밧세바의 아들은 죽고 만다. 뿐만 아니라 장남 암논이 이복여동생 다발을 범하고 그로 인해 다말의 친오빠 압살롬이 암논을 죽이고 압살롬이 반역을 일으켜서 다윗은 도망을 하고 자신의 후궁들은 백주대낮에 압살롬에 의해 수치를 당하고 결국 압살롬은 요압장군에게 죽임을 당하고 또 넷째아들 아도니야가 요압과 함께 반역을 일으키는 수난을 당한다.

그래서 죄를 묻어두어 잠복기를 만들지 말고 그때그때 회개하는 것이 살길이다. 55:6-7“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3.용서 12-13제사장의 보기에 문둥병이 그 피부에 크게 발하였으되 그 환자의 머리부터 발까지 퍼졌거든/ 그가 진찰할 것이요 문둥병이 과연 그 전신에 퍼졌으면 그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다 희어진 자인즉 정하거니와, 온 몸이 희어졌으면 정하다고 한다. 그 병이 증세상 문둥병으로 구별은 지었으나 한센씨 병이 아닌 극심한 백반병이나 만성 건선을 의미하는 것이다. 백반병이나 만성 건선이 걸린 사람이 온 몸이 희어졌다는 것은 몸 안에 병독이 몸 밖으로 모두 발산된 상태로 질병이 완쾌되는 과정에 있는 것을 의미한다.

죄를 지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상태가 아니고 자신의 죄를 하나님 앞에 숨기지 아니하고 다 고백하여 회개한 상태에는 징계할 필요가 없다. 교회가 성도를 징계하는 것은 징계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회개하고 돌이키게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모든 죄를 회개하고 돌아선 사람은 징계 대항이 아니다.

최근 교회에서 신천지에 잘못 갔다가 잘못 된 것을 깨닫고 교회로 돌아온 성도를 신천지 간첩 취급하며 교제를 꺼리는 성도가 있다. 그로 인해 다시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스스로 나가게 하는 결과를 낳는다. 이는 옳지 않다. 17:3-4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계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만일 하루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얻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3:13“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껴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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