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새벽기도374 [분노] 레13:24-28 분노를 없앨 수 있나요? [배목새벽설교 bmh3309]

달려라33 2024. 7. 17. 16:50
반응형

2019년 3월 23일 토요일/ 새벽기도 374일째 설교 (레 49번째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_QzWHqp_KG4

 

374-49 190323 토, 레13:24-28

1.상처 - 24-28피부를 불에 데었는데 그 덴 곳에 불그스름하고 희거나 순전히 흰 색점이 생기면/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색점의 털이 희고 그 자리가 피부보다 우묵하면 이는 화상에서 발한 문둥병인즉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문둥병의 환처가 됨이니라/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그 색점에 흰 털이 없으며 그 자리가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그는 그를 칠 일 동안 금고 할 것이며/ 칠 일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만일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그는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 것은 문둥병의 환처임이니라/ 만일 색점이 여전하여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화상으로 부은 것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 것은 이는 화상의 흔적임이니라, 화상으로 인한 문둥병이 생길 수 있다. 화상이 입는다고 해서 문둥병이 걸리는 것은 아니다. 화상으로 인해 잠복되어 있던 문둥병 균이 드러나는 것이다. 문둥병의 특징은 장기간 잠복기를 갖는다는 것이다. 길게는 20년간 잠복될 때도 있다.

또는 화상의 상처를 통해서 문둥병 균이 침투하여 문둥병에 걸리기도 한다.

죄도 심적 상처를 통해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마귀는 사람의 마음이 상하게 한다. 그 상처를 통해 죄를 넣기 위함이다.

마음에 상처를 입으면 하나님의 은혜를 담는 그릇에 구멍이 나서 하나님의 은혜를 채울 수가 없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넘치게 채우신다. 23:4-5“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그러나 그 부으시는 은혜가 상처의 구멍을 통해 다 새나간다. 은혜는 어려운 일을 견디게 한다. 6:7에 하나님은 사람 지으신 것을 한탄하시고 홍수로 쓸어버리시기로 하신다. 9절에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라고 말하는데 7절과 9절 사이 8절에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고 기록되어 있다. 즉 죄악이 만연해서 하나님께서 인간 지으신 것을 한탄하시고 홍수로 멸하시려고 계획하시는데 노아만 의인이요 당대 완전한 자요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다.

 

2.24-25, 마음의 상처가 생기면 원망, 미움, 시기, 질투, 분냄이 일어나고 특히 분을 낼 때 마귀가 틈을 탄다. 4:26“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37:8-13“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치지하리로다/ 잠시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향하여 이를 가는 도다/ 주께서 저를 웃으시리니 그 날의 이름을 보심이로다

그러므로 마음의 상처가 있으면 속히 치유 받도록 해야 한다.

화를 참으면 홧병이 된다. 대한민국 말 그대로 웹스터 사전에 기록된 단어가 불고기, 태권도, 비빔밥, 홧병이 있다. 우리 나라 사람에게만 있는 병이 홧병이다. 화를 참으면 안된다. 화를 해체해야 한다. 화를 해체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화를 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야 한다. 그것을 모르면 아무것도 안된다.

둘째 화의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 화의 원인을 분석하려는 생각만 해도 화는 식는다. 화를 내는 것은 폭탄이 터지는 것 같아서 순식간에 거침없이 터지기 때문에 잠시 틈만 주어도 화는 줄어든다.

화의 원인은 좌절된 의도, 충족되지 않는 기대, 전달되지 않는 커뮤니케이션 이다. 이 세가지를 하루에 한 번씩만 외워도 화를 해체하는 도구를 손에 쥐고 있게 되는 것이다.

셋째 화를 해체하면 되는데 좌절된 의도는 내 의도를 바꾸고, 충족되지 않는 기대에는 상대방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고, 전달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에는 대화를 시도하여 오해를 풀면 된다.

이것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아서 처음에는 잘 분별도 되지 않고 실천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자전거를 탈 때에 넘어지고 자빠지면서 계속 하면 능숙하게 자전거를 타게 되듯이 계속 반복적으로 해보면 능숙하게 화를 해체하게 되는 고수가 된다.

화를 내는 것은 어리석은 자의 품에 안기는 것이다. 7:8“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1:19-20“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또한 화를 다스릴 줄 아는 자가 가장 강한 자이다. 16:32“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탈무드에서도 가장 지혜로운 자는 모든 사람에게 배우는 자이고, 가장 부자는 가진 것에 자족하며 감사하는 자이고 가장 강한 자는 자기를 이기는 자라고 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