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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414 [공의] 레19:15-16 공의로운 재판[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7. 1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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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i1pcBRXj6Wk

 

2019년 5월 9일 목요일/ 새벽기도 414일째 설교 (레 89번째 설교)

414-89 190509목, 레19:15-16 (레19-40)

1.가난한 자 재판 - 15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치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 있는 자라고 두호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지며, 재판할 때에 가난한 자의 편에 들지 말라고 하신다. 이는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성경은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라고 강조한다. 가난한 자가 원어로 *달 이다. 우리나라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산동네를 달동네라고 한다. 23:10-11너는 육 년 동안은 너의 땅에 파종하여 그 소산을 거두고/ 제칠년에는 갈지 말고 묵여 두어서 네 백성의 가난한 자로 먹게하라 그 남은 것은 들짐승이 먹으리라 너의 포도원과 감람원도 그리할지니라

15:7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강퍅히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 요구하는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 주라

14:21그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

19:21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러나 재판에 있어서는 가난한 자들을 불쌍히 여기는 동정심조차도 결코 의와 불의에 대한 공의로운 판단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가난한 자라도 죄에 대한 심판은 받고 그를 돕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 [피오렐로 라과디아는 뉴욕 시장을 세 번이나 연임하고 그의 이름을 딴 라과디아 공항이 뉴욕시의 퀸즈에 있다. 그는 시장이 되기 전에 판사로 일했다. 1930년 어느 날 상점에서 빵 한 덩어리를 훔치고 절도혐의로 기소된 노인을 재판한다. ‘전에도 빵을 훔친 적이 있습니까’ ‘아닙니다 처음 훔쳤습니다’ ‘왜 훔쳤습니까사흘을 굶었습니다. 배는 고픈데 수중에 돈은 다 떨어지고 눈에는 보이는 게 없었습니다. 배고픔을 참지 못해 저도 모르게 빵 한 덩어리를 훔쳤습니다.’ 라과디아 판사는 노인의 딱한 사정을 듣고 판결한다. ‘아무리 사정이 딱하다 할지라도 남의 것을 훔치는 것은 잘못입니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고 예외가 없습니다. 그래서 법대로 당신을 판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에게 1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합니다.’ 방청석에서는 판사가 노인의 딱한 사정을 감안해 관대하게 선처할 줄 알았는데 뜻밖의 단호한 판결에 여기저기서 술렁거리기 시작한다. 판사는 계속해서 이 노인이 빵 한 덩어리를 훔친 것은 오로지 이 노인의 책임만은 아닙니다. 이 도시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도 이 노인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고 방치한 책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나 자신에게도 10달러의 벌금형을 내리고 동시에 이 법정에 앉아 있는 여러분 모두에게 각각 50센트의 벌금형을 선고합니다.’ 라과디아 판사는 먼저 자기 지갑에서 10달러를 꺼내어 모자에 담는다. 그리고 옆에 있는 경무관에게 그 모자를 주면서 모든 방청객들에게 벌금을 거두라고 명령한다. 아무도 판사의 선고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거두어진 돈이 모두 57달라 50센트였다. 노인은 그 돈을 받아서 10달러의 벌금을 내고 남은 47달러 50센트는 손에 쥐고 감격의 눈물을 지으며 법정을 떠났다.]

1:17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일반으로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대하19:7그런즉 너희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삼가 행하라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불의함도 없으시고 편벽됨도 없으시고 뇌물을 받으심도 없으시니라

21:3의와 공평을 행하는 것은 제사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15:1-2“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2.세력 있는 자의 재판 - 15, 두호, 두둔하고 보호하는 것, 재판은 공의로와야 하는데 당시 재판은 직업적인 판사가 아니고 동네 장로가 재판을 했기 때문에 안면으로 인하거나 세력 있는 자에 대해 재판이 외곡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지도자일수록 더욱 법이 엄격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핀란드는 교통범칙금도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에 의해 추징된다. 핀란드에서는 재산세를 재산에 비례해서 내듯이 교통 범칙금도 재산에 비례해서 부과한다. 노키아 부사장이 50마일(80Km/) 주행 구간을 75마일(120Km/)로 달렸다가 적발이 되어 범칙금 17천만원을 부과 받았다. 재산이 많고 신분이 높은 사람은 더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에 재판 부조리를 꼬집는 말 중에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있다.

 

3.비방 - 16너는 네 백성 중으로 돌아다니며 사람을 논단하지 말며 네 이웃을 대적하여 죽을 지경에 이르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이웃을 비방하지 말라고 하신다. 혀는 독이 있어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 혀가 악을 행한다. 3:6“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 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결론 재판할 때에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면 안된다. 2:9“만일 너희가 외모로 사람을 취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죄자로 정하리라

재판을 공의롭게 하라는 것은 백보좌 심판 때에 하나님이 재판을 공의롭게 하실 것을 암시한다.

또한 이웃을 비판하지 말아야 한다. 7:1“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아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현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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