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415 [사랑] 레19:17-18 원수사랑 [배목새벽설교]

2019년 5월 10일 금요일/ 새벽기도 415일째 설교 (레 90번째 설교)

415-90 190510금, 레19:17-18 (레19-41)

https://www.youtube.com/watch?v=2n5uiI1x8zs

 

1.미워하지 말며 책선하라 - 17절“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이웃을 인하여 죄를 당치 않도록 그를 반드시 책선하라”

 

①미워하지 말며 - 형제를 미워하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 거짓말 하는 자이다. 눈에 보이는 형제도 사랑하지 않는 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다. 요일4:20“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

또한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않는 자가 복되다고 한다. 벧전3:9-11“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

롬12:14“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7-21절“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화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살전5:15“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미워하는 것은 살인하는 것이다. 요일3:14-15“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람에 거하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②책선하라 – 꾸짖으라, 책망하라, 이는 신분이 높은 자가 낮은 자에게 일방적으로 훈계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것이 있으면 분명하게 드러내어 스스로 깨닫게 하라는 의미이다.

사람은 지시를 받으면 반발심이 생겨서 그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나 고쳐야할 필요성이 있음을 깨닫게 할 때에 변한다.

죄를 보고도 책망하지 않는 것은 죄를 묵과하며 허락하는 방조행위가 되기 때문에 죄가 된다. 겔33:8“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정녕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 길에서 떠나게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갈6:1“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이는 이웃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기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죄를 보면 그가 돌이키지 않더라도 반드시 책선해야 한다. 딤전5:20“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 꾸짖어 나머지 사람으로 두려워하게 하라”

 

2.원수사랑 - 18절“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①원수를 갚지 말며 - 원수를 갚지 말라는 것이 악을 용납하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에 대해서는 대적해야 한다. 그러나 개인의 분노와 증오에 의한 원수를 갚지 말라는 것이다.

원수를 갚은 것은 복수를 말하는데 복수가 악한 결과를 초래한다. 창4장에 인류 최초로 두 아내를 취했던 가인의 후예 라멕은 창4:23“나의 창상을 인하여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을 인하여 소년을 죽였도다”고 자랑한다.

창34장에서는 세겜성의 세겜이 야곱의 딸 디나를 욕보이자 그 오빠인 시므온과 레위는 죄없는 세겜 성 남자 전부를 잔혹하게 집단 살해한다.

삼하13장에서 압살롬은 자신의 여동생 다말을 욕보인 이복형 암논을 죽인다.

이처럼 복수는 살인을 불러온다. 이는 악을 제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악을 저지르는 결과를 낳는다.

사람은 원수에게 복수하기를 원한다. 진정한 복수는 원수를 용서하는 것이다. 우리가 용서하지 못하면 우리는 기쁨과 만족의 없고 하나님의 진정한 용서로 받지 못할 것이다. 마18장에 일만 달란트 빗을 탕감 받은 사람이 백 달란트 자기에게 빗진 동관을 감옥에 가두자 임금이 그를 다시 감옥에 넣는다. 골3:13-14“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마6:12“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14-15절“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 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②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 사람들은 자기 잘못에 대해서는 관대하다. 자기의 잘못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하면 이웃의 잘못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이유를 볼 수 있게 되어 관대해 질 수 있다.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신다. 마5:44“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사랑이 율법의 완성이다. 롬13:10“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원수를 사랑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상을 주신다. 잠25:21-22“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식물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우라 그리하는 것은 핀 숯으로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는 네게 상을 주시리라”

 

핀 숯으로 그의 머리에 놓는 것

a.하나님이 심판: 시11:6“악인에게 그물을 내려 치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저희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시140:10“뜨거운 숯불이 저희에게 떨어지게 하시며 불 가운데와 깊은 웅덩이에 저희로 빠져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소서”의 내용처럼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이다.

b.악인의 회개: 고대 애굽에는 회개한 자가 숯불을 담은 냄비를 머리에 이고 다님으로써 스스로 고통을 느끼며 자신이 회개하였음을 알렸다. 이는 선인의 선행이 악인에게 부끄러움을 느끼게 해여 회개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c.자책 – 선인의 선행이 악인의 양심을 자극시켜 보복 받을 때보다 관대한 조치가 수치나 양심을 가책을 크게 한다는 것이다.

d.도움: 집안의 불씨를 꺼뜨리면 이웃에서 빌려와야 하는데 잘 빌려주지 않는다. 이것을 선인이 원수에게 선을 베풀므로 선인의 집에 불씨가 꺼지면 악인이 자신의 머리에 숯불을 이고 와서 도와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