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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417 [간음] 레19:20-22 간음회개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7. 2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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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4일 화요일/ 새벽기도 417일째 설교 (레 92번째 설교)

417-92 190514화, 레19:20-22 (레19-66)

https://www.youtube.com/watch?v=wMHN0P8tgss

 

20무릇 아직 속량도 되지 못하고 해방도 되지 못하고 정혼한 씨종과 사람이 행음하면 두 사람이 형벌을 받으려니와 그들이 죽임을 당치 아니할 것은 그 여인은 아직 해방되지 못하였음이라, 속량되지 못한 것은 남자가 여종을 얻었으나 그 주인에게 여종의 대가를 지불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그래서 그녀는 아직 해방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 즉 아직 대가가 지불되지 않았기에 여종은 자유롭게 주인의 품을 떠날 수 없다.

아직 자유의 몸이 되지 않은 여종과 관계하는 것을 행음으로 표현한다. 행음한 두 남녀는 둘다 죽임을 당해야 하는데 이는 자유로운 여자와의 관계에 한해서이다.

강제 관계에 있어서 여자가 소리를 질러도 사람이 없어 이루어진 행음에 있어서는 남자만 죽임을 당한다.

여자가 종의 신분일 때에는 두 남녀를 죽이지 않고 남자에게 속건제를 드릴 기회를 준다.

 

21그 남자는 그 속건제물 곧 속건제 수양을 회막문 여호와께로 끌어 올 것이요, 행음한 남자는 하나님께 속건제를 드림으로써 보상과 함께 속죄를 구해야 한다.

 

22제사장은 그의 범한 죄를 위하여 그 속건제의 수양으로 여호와 앞에 속죄할 것이요 그리하면 그의 범한 죄의 사함을 받으리라, 정혼한 여종과의 행음은 사회 질서 면에서 혼전 관계를 말한다. 하나님은 정혼한 사이라 하더라도 여종에 대한 신분의 속전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속전을 이루고 정식 부부로 살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1.신분관계 19에 육축을 다른 종류와 교합시키지 말며 밭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며 두 재료로 직조한 옷을 입지 말라고 하시고 나서 바로 이어 본문을 주신 것은 신분이 차이가 나는 상태에서 관계하지 말라는 것이다.

주인도 여종을 아내로 맞이할 수 있다. 야곱도 레아의 여종 실바, 라헬의 여종 빌하를 아내로 삼았다. 그러나 이는 율법이 있기 전의 일이라 형벌을 줄 기준이 없다.

주인이 여종과 관계하기 위해서는 종인 상태가 아닌 그녀를 속전하거나 그 몸값을 탕감한 후 종의 신분을 벗게 한 후에 아내로 삼으라는 것이다.

 

2.직권남용 남녀가 행음했을 때는 사형에 처한다. 23“23”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통간하면/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 죽일 것이니 그 처녀는 성읍 중에 있어서도 소리 지르지 아니하였음이요 그 남자는 그 이웃의 아내를 욕보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그러나 본문의 경우처럼 주인 남자가 여종과 행음했을 때에는 죽이지는 않는다. 이는 여종은 주인에 대하여 불가항력적인 면이 있고 남자는 여종이 자기 소유물로 취급되던 사회적 통념에 의해 일반인과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현대에 와서 직장 상사가 자신이 권력으로 아래 여직원을 상대로 성적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남자는 사회적 비난과 함께 법적 처벌을 받는다. 피차 동등한 관계에서는 여자가 자기 방어를 하지 않으면 함께 처벌을 받으나 신분의 상하관계가 형성된 입장에서는 여자가 거부하면 자기에게 오는 신분상 불이익이 있어 불리한 입장에 있는 것이다.

 

3.마음 간음 죄에 대해 인간은 자유롭지 못하다. 우리는 죄인이며 동시에 의인이다. 세상에서는 죄를 짓고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에만 의인이 된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회개함을 의미한다.

간음 문제도 마음속으로 음욕을 품으면 간음이 되기 때문에 부지중에도 죄를 지을 수 있다. 5:27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죄에 대해 나약한 존재임을 시인하고 항상 회개함으로 씻어 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요일1:6-10“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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