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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419 [죄악] 레19:26-28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7. 2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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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6일 목요일/ 새벽기도 419일째 설교 (레 94번째 설교)

419-94 190516목, 레19:26-28 (레19-70)

https://www.youtube.com/watch?v=sootHKRwREY

 

피채 먹지 말라. 복술을 하지 말라. 술수를 행치 말라. 머리 가를 둥글게 깍지 말라. 수염 끝을 손상치 말라. 죽은 자를 위하여 살을 베지 말라. 몸에 무늬를 놓지 말라.

 

미신적 행위를 금하라. 미신은 다신론 및 범신론인 세계관에서 우상 숭배 의식과 관계가 있다. 이는 하나님 중심의 우주관을 파괴하고 절대 주권을 가지신 유일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파괴, 변질, 오염을 일으킨다.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하고 잠언, 전도서를 기록할 만큼 탁월한 신앙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이방인을 아내와 후궁으로 맞이하면서 그들의 신을 막지 못해 결국 그 아들 르호보암 때에 나라가 둘로 쪼개지는 불행을 겪는다.

우리나라에서도 조선 5백년 동안 유교의 영향으로 성리학에 의학 조상귀신 숭배사상으로 인해 일본에 식민지가 일어나고 부르짖는 기도로 해방을 맞이하지만 기독교 지도자들의 신사참배로 인해 나라가 남북으로 쪼개지는 사태가 일어난다.

 

1.생명의 소중함 - 피째 먹지 말라. 피는 생명이고 생명은 하나님께 달렸으니 피를 함부로 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대하여 경외를 더 깊이 인식시키는 명령이다. 피는 물론이고 피가 배어 있는 고기도 먹지 말라는 말씀으로 피를 먹지말라는 내용이 강화된 명령이다.

 

2.재미주의 - 복술을 하지 말라. 술수를 행치 말라. 즉 점을 치지 말라는 것이다. 요즘은 인터넷도 점 문화에 참여하여 토정비결을 비롯해 점에 대해 재미삼아 하는 성도도 있다. 이는 참으로 잘못된 것이다. 재미라는 생각의 나태함으로 신앙에 변질을 가져 올 수 있다.

고대의 복술은 여러 형태가 있는데 복술이 *나하쉬 로서 뱀과 음이 같다. 복술자가 뱀의 동작을 살피며 뱀처럼 쉿쉿하는 소리를 낸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 또는 술잔에 여러 액체를 넣어서 그 위에 형성된 모양을 읽어 미래의 일을 점치기도 한다.

이는 요셉의 사적에서도 암시되어 있다. 요셉은 동생 베냐민을 자기 곁에 두기 위해 베냐민 자루에 잔을 넣고 돌아가는 형제들을 좇아가서 트집을 잡는다. 44:5이것은 내 주인이 가지고 마시며 늘 점치는 데 쓰는 것이 아니냐 너희가 이같이 하니 악하도다 하라, 이는 요셉이 실제로 점을 친 것이 아니라 요셉은 하나님께 의지하며 뜻을 구하여 나갔던 사람인데 당시 점성문화를 반영해서 표현한 것이다.

점은 미래를 알고자하는 욕구에서 치게 된다. 하나님은 미래를 모르게 하신다. 3:11“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8:17“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보니 해 아래서 하시는 일을 사람이 능히 깨달을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궁구할지라도 능히 깨닫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아노라 할지라도 능히 깨닫지 못하리로다

점을 쳐서 미래를 알게 되면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 하나님은 믿고 순종하며 따라오라는 것이다. 11:1“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그러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8:28“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리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3.머리 가를 둥글게 깍지 말며, 이는 종교문화를 금하는 것이다. 아랍 부족 중에는 그들의 신인 오로달을 경배할 때에 본문의 모습과 같은 머리 스타일을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본문과 같이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이러한 이방의 예식을 따르지 말라고 하신다.

 

4.수염 끝을 손상치 말며, 여기서 수염은 턱수염을 비롯해 얼굴 양쪽에 있는 구렛나루를 포함한다. 그래서 지금 유대 랍비들은 수염과 구렛나루를 깍지 않는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수염스타일을 주요시 여기시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이 하는 행위를 따르지 말 것을 명령하는 것이다.

 

5.죽은 자를 위하여 살을 베지 말라. 자기와 알고 지내던 사람이 죽으면 슬프다. 그 슬픔을 과도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몸을 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들로 베거나 찢어서 상처를 내는 이방 풍습이 있다. 14:1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자녀니 죽은 자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베지 말며 눈썹 사이 이마 위의 털을 밀지 말라

16:6큰 자든지 작은 자든지 이 땅에서 죽으리니 그들이 매장되지 못할 것이며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겠고 자기 몸으 베거나 대머리 되게 하는 자도 없을 것이며

47:5가사가 삭발되었고 아스글론과 그들에게 남아 있는 평지가 멸망되었나니 네가 네 몸 베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이러한 자해행위는 풍요를 기원하는 바알 종교의 예식에도 나온다. 바알 선지자들 450명이 엘리야와 갈멜산에서 대결을 할 때에 바알 선지자의 기도에 아무 응답이 없자 엘리가자 그들을 조롱한다. 왕상18:27오정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저희를 조롱하여 가로되 큰 소리로 부르라 저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 잠간 나갔는지 혹 길을 행하는지 혹 잠이 들어서 깨워햐 할 것인지 하매

그러자 바알 선지자들이 자해 행위를 한다. 왕상18:28이에 저희가 큰 소리로 부르고 그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 몸을 상하게 하더라

즉 이방 민족의 행위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6.몸에 무늬를 놓지 말라. 문신하지 말라는 것이다. 고대 근동 세계에서 문신은 자신이 특정한 신에게 속한 자라는 것을 나타내는 데 쓰였다.

우리 몸은 성령의 전이기에 정결하게 보존되어야 한다. 고전3:16-17“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11:45, 벧전1:16“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이 되어야 한다. 고전6:19-20“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10:31“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결론 - 하나님은 이방의 풍습을 좇지 않기를 원하시며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길 원하신다. 우리는 성령을 소멸치 말게 하여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려 우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온전히 보존되게 해야 한다. 살전5:19-24“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존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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