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7일 금요일/ 새벽기도 420일째 설교 (레 95번째 설교)
420-95 190517금, 레19:29-37 (레19-70)
https://www.youtube.com/watch?v=SeRzcePODaE
1.기생 - 29절“네 딸을 더럽혀 기생이 되게 말라 음풍이 전국에 퍼져 죄악이 가득할까 하노라”, 기생은 음주가무를 직업으로 하는 자이다. 기생이 있으므로 그 기생과 어울리는 남자들이 생기게 된다. 즉 기생으로 하여금 음주가무의 문화가 형성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생이 생기는 것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남자를 타락시킬 수 있다. 한 기생이 여러 남자를 문란하게 만든다. 이는 성적 쾌락을 포함하고 있기에 점염병과 같이 전국에 퍼질 수 는 것이기에 음풍이 전국에 퍼져 죄악이 가득할까 염려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는 것과 같다. 고전5:6“너희의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딸이 기생되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현대에도 가정불화로 인해 가출한 여자 청소년들이 당장 숙식이 해결되지 않아 사리분별 없이 유흥업소로 흘러들어가는 경향이 있다. 딸이 타락의 길을 가게 되는 배후에는 부모의 책임이 있다.
엡5:3“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가 우리의 행할 바인데 부모의 불화로 인해 자녀가 타락의 길로 가게 된다면 통탄할 일인 것이다.
2.성소공경 - 30절“내 안식일을 지키고 내 성소를 공경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안식일은 하나님의 날이고 하나님을 위하여 헌신하는 날이다.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일은 성소에서 일어난다. 그래서 성소를 공경하라는 것이다.
본래 교회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는 자들의 모임인데 요즘 우리가 교회라고 하면 건물 교회를 생각한다. 교회에서 예배가 드려지고 교인들의 모임이 이루어지는 장소로서 역할을 하기에 하나님은 성소를 공경하라고 하신다. 성소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물 교회를 우상화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건물 교회는 그 역할 면에서만 공경하는 것이지 그 모양이나 시설이 공경의 대상은 아니다. 모양과 시설이 좋으면 우리는 감사하면 되는 것이다.
3.성소고수 - 31절“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신접한 자와 박수는 귀신의 졸개들이므로 그들이 능력을 행한다 하더라도 미혹되어서는 안된다. 이는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다.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고 그들을 추종하는 것은 스스로 더럽히는 것이라고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 성령이 거하는 전이기에 거룩해야 한다.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는 것은 성전을 더럽히는 자이고 성전을 더럽히는 자는 멸망을 받는다. 고전3:16-17“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4.노인공경 - 32절“너는 센 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보다 먼저 노인을 공경하라고 하신다. 그 이유는 눈에 보이는 노인을 공경하지 않는 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말씀을 형제의 예를 들어 말씀하신다. 요일4:20“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
이스라엘의 신앙교육은 노인들을 통하여 배우게 된다. 그러므로 노인의 은헤를 잊지 말아야 한다. 노인 공경은 사람으로서 예의 질서를 지키는 근본이 된다.
요즘 핵가족화 되고 입시 경쟁이 심화되면서 청소년들에게 노인 공경 교육이 부실해서 문제다. 윗사람을 봐도 인사도 안하고 노인이 잘못을 타이르면 당신이 무슨 상관이냐고 대들고 오히려 해를 가하는 것이 현실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노인 공경이나 효를 가르치지 않으면 자신이 복수를 당하는 경우가 생긴다. 집에서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하는 것이 효다. 딤전5:4“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저희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5.가난한 자 사랑 - 33-34절“타국인이 너희 땅에 우거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너희와 함께 있는 타국인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객이 되었더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말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애굽에서 종살이한 역사가 있다. 이를 생각해서라도 이스라엘 중에게 있는 타국인들을 학대하지 말아야 한다. 보통 타국인들은 가난하게 산다.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것은 그를 지으신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다. 잠14:31“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존경하는 자니라”
6.공정한 재판 – 35-36절“너희는 재판에든지 도량형에든지 불의를 행치 말고/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추와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힌을 사용하라 나는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 땅에서 나오게 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재판이나 도량형을 공평하게 하지 않는 것은 불의를 행하는 것인데 불의는 하나님의 성품과 반대되는 것이다.
도량형에서 에바는 바구니를 뜻하는 말로서 마른 물건의 부피를 재는 단위로 22리터 정도이고 힌은 항아리를 뜻하는 말로서 액체의 부피를 재는 단위로 3.67리터 정도를 말한다. 도량형을 속이는 것은 시기 치며 도적질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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