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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429 [순서] 레21:10-12 하나님 우선주의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7. 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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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8일 화요일/ 새벽기도 429일째 설교 (레 104번째 설교)

429-104 190528화, 레21:10-12 (레21-29)

https://www.youtube.com/watch?v=PShRR1GWjA8

 

대제사장은 가족의 장례에도 참여하지 못한다. 대제사장이 부정해지면 백성을 대신하여 속죄할 자가 없어지기 때문에 대제사장은 자신의 사적인 일은 희생해야 한다. 즉 공직에 주요책임자는 자신의 개인적인 일을 희생할 줄 알아야 한다.

또한 대제사장은 하늘 영광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온갖 고초를 다 겪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1.하나님 우선주의 - 10자기 형제 중 관유로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예복을 입은 대제사장은 그 머리를 풀지 말며 그 옷을 찢지 말며,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는 행위는 극한의 슬픔이나 애통을 표현하는 히브리인들의 일반적인 관습인데 하나님께서는 대제사장에게는 이와 같은 자연스러운 감정의 표현마저도 절제하도록 요구하신다.

즉 대제사장은 개인적인 감정에 치우쳐서는 안 되는 이스라엘의 중보자이며 또한 그 어떤 인간적인 관계 심지어 가족들보다도 더욱 하나님을 중히 여겨야만 하는 자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우선주의로 산다고 인간관계가 파괴되는 것은 아니다. 머리를 풀고 옷을 찢는 개인적 감정을 표출한다고 주위 사람에게 도움 되는 것은 없다. 그것은 순간적인 개인 감정표출일 뿐이다. 진정한 위로도 하나님 중심적으로 하나님 안에 거할 때에 임하게 된다.

9:59-60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이 사람이 자기 부친을 장사하겠다는 것은 복음전파사역을 회피하는 핑계다. 이스라엘은 장례식을 두 번 치른다. 사람이 죽었을 때 그 시신을 동굴에 안치한다. 이것이 첫 번째 장사인데 이 사람이 첫 번째 장사를 지칭한다면 그는 장사지내는데 전념하느라 예수님을 만날 시간이 없었을 것이다.

두 번째 장사는 동굴에서 시신이 바싹 말르게 되면 그 뼈를 추려서 항아리에 넣어 동굴에 보관하는 것이다. 이 장사는 지금 당장이 아닌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사람은 두 번째 장사로 핑계대는 것이다.

18:29-30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이웃을 돌보지 않는 자는 거짓말쟁이라고 하신다. 눈에 보이는 형제도 사랑하지 않는 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다고 하신다. 요일4:20“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

또한 성경은 가족을 돌보지 않는 자는 믿음을 배반한 자로서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라고 하신다. 딤전5:8“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그러므로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을 섬긴다고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내팽겨치라는 것이 아니라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라도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2.나만 할 수 있는 하나님 일에는 가족보다 우선한다. 11어떤 시체에든지 가까이 말지니 부모로 인하여도 더러워지게 말며, 일반 제사장에게는 가족의 장례가 허락되었으나 대제사장에게는 가족의 장례 참석도 불가능하다. 이는 대제사장에게는 부모를 뛰어넘는 철저한 성결을 요구하시는 것이다. 그만큼 대제사장의 직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제사장직은 오직 대제사장 한명만이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으로 대체가 되지 않는다.

성도들도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자신이 꼭 감당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는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가족이 아니라 하나님임을 알아야 한다. 3:7-9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ㅇ르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14:8“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3.직분수행 - 12성소에서 나오지 말며 그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히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위임한 관유가 그 위에 있음이니라 나는 여호와니라, 성소에서 나오지 말라는 것은 평생 성소에서 살라는 것이 아니고 직무 중에는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성소에서 나오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가족 장례와 같이 성소에서 나오면 성결에 흠이 갈 일이 생기면 성소에 있으라는 것이다.

대제사장이 그 직분을 수행하는데 충실해야 하는 것처럼 성도들도 자기 직분에 충성을 다해야 한다. 집사는 집사답게 권사는 권사답게 장로는 장로답게 목사는 목사답게 행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주신다. 딤전1:12“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이에 우리가 할 일은 충성이다.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 고전4:2“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2:10“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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