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8일 금요일/ 새벽기도 454일째 설교 (레 219번째 설교)
454-219 190628금, 레25:1-7 안식년 (레25-10)
https://www.youtube.com/watch?v=TS9lQBdcHLA
1.안식년 – 가나안 땅에 들어가 7년 주기가 되는 해는 그 땅을 개간하거나 파종해서는 안되며 저절로 난 곡물이나 열매는 가난한 자와 객과 짐승을 위한 양식으로 남겨두어야한다. 이는 땅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고 땅의 지력을 높여 생산성이 좋은 땅으로 만드시는 것이다.
영적인 목적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식하는 동안에 하나님과 보다 밀접한 영적 교제를 나누도록 하려는 데 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게 한다. 신31:9-13“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매 칠년 끝 해 곧 정기 면제년의 초막절에/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로 듣게 할지니/ 곧 백성의 남녀와 유치와 네 성 안에 우거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로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먹을 땅에 거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로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
참된 안식은 하나님과의 교제에 의해 형성된다. 이는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안식을 예표한다.
구약의 안식에 해당하는 지금의 주일의 풍경은 어떠한가. 예배를 일찍 드리고 산으로 들로 놀러가기 위해서 아침 7시 예배가 생겼다,
2.채우심 - 안식일은 지키는 것이 아니고 누리는 것이다. 7년째 농사를 짓지 않아도 먹을 것에 걱정이 없도록 6년째에는 세배의 농산물을 주셔서 육년 수확 후 부터 팔년 째 수확할 때 까지 먹게 하신다. 레25:20-22“혹 너희 말이 우리가 만일 제칠년에 심지도 못하고 그 산물을 거두지도 못하면 무엇을 먹으리요 하겠으나/ 내가 명하여 제육년에 내 복을 너희에게 내려 그 소출이 삼년 쓰기에 족하게 할지라/ 너희가 제팔년에는 파종하려니와 묵은 곡식을 먹을 것이며 제구년 곧 추수하기까지 묵은 곡식을 먹으리라”
안식년은 육적인 휴식과 더불어 영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여 진정한 기쁨이 무엇인가를 알게 한다.
우리도 주일을 보낼 때에 세상일로부터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탈피하여 쉼과 더불어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과 기도를 통해 우리의 삶이 더욱 안정되고 풍요롭게 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기도 하는 날로 지켜져야 한다.
주일성수를 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세상일에 대해서는 합력하여 선이 되도록 하신다는 것을 믿고 하루를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안식년이 즐거워지기 위해서는 6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해야 하며 안식일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는 6일 동안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 이것을 비유해 주는 것이 마25장 달란트 비유이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았던 자에게는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 수 있는 축복이 주어졌으나 한 달란트 받았던 자에게는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 수 없다.
요세푸스에 따르면 율리우스 시이저는 안식년에는 유대인들에게 로마에게 해마다 바치는 조공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한다. 안식년에는 유대인들이 농사를 짓지 않기 때문이다.
3.순종 – 하나님은 안식년인 7년째 되는 해는 농사를 짓지 말라고 하신다. 이는 땅이 하나님의 것이므로 하나님이 간섭하시는 것이고 인간에게는 순종 여부를 보시고자 함이다.
구원은 순종에서 온다. 순종 없이는 안식도 누리지 못한다. 히4:9-11“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4.7년 - 안식년이 7년 마다 돌아오는데 7년이라는 기간은 자유를 찾게 하는 뜻깊은 기간이다. 7년째 되는 해에는 빚도 탕감받는다. 신15:1-11“매 칠년 끝에 면제하라/ 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무릇 그 이웃에게 꾸어 준 채주는 그것을 면제하고 그 이웃에게나 그 형제에게 독촉하지 말지니 이 해는 여호와의 면제년이라 칭함이니라”
또한 빚을 갚을 수 없어 종으로 팔려간 사람들은 7년째 자유의 몸이 된다. 출21:2“네가 히브리 종을 사면 그가 육 년 동안 섬길 것이요 제칠년에는 값없이 나가 자유할 것이며”
신15:12“네 동족 히브리 남자나 히브리 여자가 네게 팔렸다 하자 만일 육 년을 너를 섬겼거든 제칠년에 너는 그를 놓아 자유하게 할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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