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4일 월요일/ 새벽기도 451일째 설교 (레 216번째 설교)
451-126 190624월, 레24:10-16 (레24-39)
https://www.youtube.com/watch?v=tuuVfGdxfM8
1.불신자와의 결혼 - 10-11절“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애굽 사람 된 자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중에서 싸우다가/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 어미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지파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엄마는 이스라엘 여인인 슬로밋이요 아버지는 애굽인인 아들이 다른 사람과 싸우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여 모세 앞에 끌려간다.
사건의 근본 원인은 슬로밋이 이스라엘 여인임에도 불구하고 애굽 남자와 결혼한데서 비롯된다. 하나님은 이방인들과 결혼하지 말 것을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셨다. 신7:8“또 그들과 혼인하지 말지니 네 딸을 그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 딸로 네 며느리를 삼지 말 것은”
불신자와의 결혼이 자녀에게 미치는 신앙적 영향을 보여준다. 고후6:14“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2.화 – 10절, 슬로밋의 아들이 이스라엘 사람과 싸운다. 싸움의 원인은 알 수 없다. 그러나 결과는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했다는 것이다.
사람이 살면서 서로 의견이 달라 싸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싸움은 분에 의해 시작되는데 이 분을 낼 때에 마귀가 틈탄다는 것이다. 그래서 분을 조심해야 한다. 엡4:26-27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시37:8-13“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치지하리로다/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향하여 이를 가는 도다/ 주께서 저를 웃으시리니 그 날의 이름을 보심이로다”
화를 내는 것은 어리석은 자의 품에 안기는 것이다. 전7:8“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약1:19-20“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또한 화를 다스릴 줄 아는 자가 가장 강한 자이다. 잠16:32“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탈무드에서도 가장 지혜로운 자는 모든 사람에게 배우는 자이고, 가장 부자는 가진 것에 자족하며 감사하는 자이고 가장 강한 자는 자기를 이기는 자라고 했다.
화를 참으면 홧병이 된다. 대한민국 말 그대로 웹스터 사전에 기록된 단어가 불고기, 태권도, 비빔밥, 홧병이 있다. 우리 나라 사람에게만 있는 병이 홧병이다. 화를 참으면 안된다. 화를 해체해야 한다. 화를 해체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화를 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야 한다. 그것을 모르면 아무것도 안된다.
둘째 화의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 화의 원인을 분석하려는 생각만 해도 화는 식는다. 화를 내는 것은 폭탄이 터지는 것 같아서 순식간에 거침없이 터지기 때문에 잠시 틈만 주어도 화는 줄어든다.
화의 원인은 ①좌절된 의도, ②충족되지 않는 기대, ③전달되지 않는 커뮤니케이션 이다. 이 세가지를 하루에 한 번씩만 외워도 화를 해체하는 도구를 손에 쥐고 있게 되는 것이다.
셋째 화를 해체하면 되는데 ①좌절된 의도는 내 의도를 바꾸고, ②충족되지 않는 기대에는 상대방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고, ③전달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에는 대화를 시도하여 오해를 풀면 된다.
이것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아서 처음에는 잘 분별도 되지 않고 실천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자전거를 탈 때에 넘어지고 자빠지면서 계속 하면 능숙하게 자전거를 타게 되듯이 계속 반복적으로 해보면 능숙하게 화를 해체하게 되는 고수가 된다.
우리는 자신을 이기도록 해서 다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잠17:14“다투는 시작은 방축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약3:16“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슬로밋의 아들은 화를 참지 못해 싸우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하다가 결국 돌에 맞아 죽게 된다. 16절“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라 외국인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죽일지니라”
3.세상과 타협 – 10절, 싸운 사람의 아버지가 애굽 사람임을 밝히는 것을 보면 싸움의 원인과 관계가 있어 보인다.
애굽은 영적으로 세상을 뜻한다. 슬로밋의 아들에게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신앙적 자세와 다른 애굽의 사상이 있어서 싸움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스라엘은 교회요 애굽은 세상인데 이스라엘 여자인 스로밋이 애굽 남자와 결혼했다는 것은 성도가 세상과 사귀는 격이니 이는 영적 간음이요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기에 하나님을 모욕할 수 있다. 세상과 타협하면 사단이 개입되어 다툼을 일으킨다. 약4:4“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
세상과 타협하면 거룩이 손상된다. 우리 마음은 하나님의 성전이기에 거룩을 유지해야 한다. 고전3:16-17“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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