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6일 수요일/ 새벽기도 452일째 설교 (레 217번째 설교)
452-217 190626수, 레24:10-16 (레24-43)
https://www.youtube.com/watch?v=XdEeKEKs0Ns
1.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 – 슬로밋의 아들은 싸우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하다가 돌로 맞아 죽게 된다.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하는 것은 말로 짓는 죄이다. 이처럼 말로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은 하나님의 불같은 진노의 심판을 면치 못할 심각한 범죄이다. 하나님은 십계명에서 제3계명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라고 하신다. 출20:7,신5:11“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훼방은 *나카브 로 모독하는 것이고, 저주는 *칼랄 로 멸시하고 욕하는 것이다. 사람도 이름을 함부로 하는 것은 명예훼손죄가 된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취급하는 것은 신성모독죄가 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글자가 있는 종이는 절대 바닥에 있게 하지 않는다. 그 종이에 여호와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밟으면 죄가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 죄를 용서하시지만 영적인 죄인 성령 훼방죄는 용서받지 못한다고 하신다. 마12:31“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막3:28-30“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무릇 훼방하는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하시니”
눅12:10“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2.말 - 말은 그 사람의 마음과 사상을 겉으로 나타내는 외적 표증이기에 그 사람의 말이 그 사람의 생각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에게 말을 조심할 것을 말해주고 있다. 벧전3:9-11“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
말을 조심하지 않으면 멸망이 온다. 잠13:3“입을 지키는 자는 그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혀는 또한 많은 사람에게 해를 주기도 한다. 약3:1“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 먹여 온 몸을 어거하며/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 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그러므로 우리는 입단속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시141:3“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숫군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곰은 쓸개 때문에 죽고 사람은 혀 때문에 죽는다. 쌀은 쏟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말로 입힌 상처는 칼로 입힌 상처보다 깊다. 혀는 뼈가 없지만 뼈를 부숴버릴 수 있다.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해라.]
[3만원씩 빼가는 통장]
말을 좋게 하라. 눈이 작으면 예리한 지혜가 번득이네 집중력이 좋겠네하고 말하라. 말에는 사람의 기를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엡4:29“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세상 모든 사람이 대상이다. 16절“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라 외국인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죽일지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자에게 임하는 처벌의 대상은 이스라엘 사람 뿐 아니라 외국인도 포함된다. 즉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대하20:6“가로되 우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막을 사람이 없나이다”
행17:24-25“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4.분리와 경계 – 14절“저주한 사람을 진 밖으로 끌어 내어 그 말을 들은 모든 자로 그 머리에 안수하게 하고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지니라”, 죄를 지은 사람을 진 밖으로 끌어 내는 것은 거룩한 진으로부터 분리를 말하는 것이고 돌로 쳐 죽이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경계심을 주기 위함이다. 딤전5:20“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 꾸짖어 나머지 사람으로 두려워하게 하라”
5.가정교육 – 10절, 싸운 사람이 애굽남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로서 그 가정은 이스라엘 정통 신앙가정이 아닌 애굽의 다신교와 혼합된 신앙의 가정임을 보여준다. 이에 신앙교육이 바로 되지 않아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하게 된 것이다.
신앙 교육에 있어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하다. 모세는 어머니 요게벳의 신앙 교육으로 이스라엘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도 2000년 동안 나라 없이 디아스포라 되었던 유대인이 이스라엘에 모이는 알리아를 선별할 때에 엄마가 유대인이면 이스라엘인으로 인정한다.
디모데는 외조모와 어머니에게 신앙교육을 잘 받아 반듯한 주의 종이 되었다. 딤후1:5“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이스라엘의 민족 저력은 쉐마교육에서 나온다. 신6:4-9“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찌니라”
우리 자녀에게 신앙교육이 중요한 이유가 그것이다. 아이들은 가르치는데로 만들어 지는데 아이들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라기에 부모가 말씀 실천의 본을 보여야 한다. 하나님의 교리를 글로 가르치는 것과 동시에 교리 실천을 행동으로 보임으로 온전한 신앙교육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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