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새벽기도484 [죄] 민2:10-16 지도자에서 밀려나는 죄, 행음, 불효, 분노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7. 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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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8일 주일/ 새벽기도 484일째 설교 (민 13번째 설교)

484-13 190728주일, 민2:10-16 (민2-35)

https://www.youtube.com/watch?v=kf-iU22ettA

 

1.음행 - 10남편에는 르우벤 군대의 진 기가 있을 것이라 르우벤 자손의 족장은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야곱의 육적 장자인 르우벤이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적인 위치를 유다에게 빼앗기고 밀려난 것을 본다. 르우벤은 야곱의 장자임으로 고대 관습대로라면 르우벤 지파가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우두머리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르우벤 지파가 2진으로 밀려났다.

이는 르우벤이 서모 빌하와의 통간사건으로 아버지 야곱의 권위를 훼손하였기 때문이다. 르우벤은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했지만 그 사건으로 지도자의 자리에 설 수 없었던 것이다. 35:21-22이스라엘이 다시 발행하여 에델 망대를 지나 장막을 쳤더라/ 이스라엘이 그 땅에 유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서모 빌하와 통간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

49:3-4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치 못하리니 네가 아비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즉 르우벤은 한순간의 육체적인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여 범죄함으로 장자의 축복을 빼앗기고 그 후손들까지 축복을 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육적인 쾌락을 좇다가 파멸당하는 일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요즈음은 더욱 정조관념이 약화되어 더욱 문란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성경은 성적 문란이 멸망을 가져온다고 말하고 있다. 고전6:9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 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 하는 자나

오늘날도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지도자가 이성문제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면 그의 지도력에 결정적인 심각한 타격을 입는 것을 본다.

 

2.르우벤의 통간사건은 음행과 더불어 부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불효자의 행위이기도 하다. 이처럼 부모에게 해를 끼치는 자녀는 하나님께 인정 받을 수 없고 복을 받을 수도 없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계명중에 요약본인 십계명에서 대인계명의 제일 첫 번째 계명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이다. 그만큼 부모공경이 중요함을 나타내주는 것이다.

가정에서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는 사람은 교회에서 지도자의 위치에 설 수 없다. 사회에서도 효는 백행지본이라고 하는데 성도의 행위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말씀에서 부모를 공경하라는 그 중요한 계명을 어기는 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준행하는 교회에서 지도자로 세움을 입을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헝제를 사랑하지 않는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다고 하셨는데 형제 중에 가장 높여 드려야할 형제가 부모이다. 요일4:20“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

또한 자기 친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자라고 하신다. 친족 중에 가장 으뜸가는 존재 또한 부모이다. 딤전5:8“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세상에서도 자기 부모를 공경하지 않으면 구설수에 오르는데 교회 지도자를 비롯한 성도가 부모를 공경하지 않으면 그 사람만 비난 받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아버지가 욕을 먹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더욱 부모공경의 사명이 크다.

내리사랑은 쉽고 올리효도가 어렵다는 것을 하나님이 아시고 내리사랑에는 상급이 없지만 올리효도에는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상급을 걸어 놓으셨다. 20:12“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5:16“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6:1-3“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3.혈기 12그 곁에 진칠 자는 시므온 지파라 시므온 지파의 족장은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시므온 지파가 르우벤 지파와 함께 2진에 있다. 시므온은 차남임으로 르우벤이 범죄로 장자가 박탈되면 차자인 시므온이 이어 받게 되어있다. 그러나 시므온도 유다에게 밀려 난 상태로 있다.

이는 야곱의 가족이 세겜 성에서 살 때에 히위 족속 하몰의 아들 그 땅 추장 세겜이 야곱의 딸 디나를 강간하는 사건이 발생된다. 이에 디나를 자기 집에 두고 결혼을 신청하니 야곱의 아들들이 할례 받지 않은 족속과는 결혼할 수 없으니 전 남자가 다 할례를 받으라고 하고는 가장 통증이 심한 3일째 되는날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의 모든 남자를 학살하는 일을 저지른다. 34:24-27성문으로 출입하는 모든 자가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의 말을 듣고 성문으로 출입하는 그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으니라/ 제삼일에 미쳐 그들이 고통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디나의 오라비 시므온과 레위가 각기 칼을 가지고 가서 부지중에 성을 엄습하여 그 모든 남자를 죽이고/ 칼로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을 죽이고 디나를 세겜의 집으로 데려오고/ 야곱의 여러 아들이 그 시체 있는 성으로 가서 노략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그 누이를 더럽힌 연고라

이에 야곱은 임종 예언때에 그 죄를 언급한다. 49“5-7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사오간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예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시므온은 혈기로 인해 지도자의 위치를 배앗긴 것이다. 순간적인 혈기를 참지 못할 때 살인이 일어난다. 분을 참지 못하면 지도자이 자리를 박탈당한다. 사람이 살면서 서로 의견이 달라 싸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싸움은 분에 의해 시작되는데 이 분을 낼 때에 마귀가 틈탄다는 것이다. 그래서 분을 조심해야 한다. 4:26“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37:8-13“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치지하리로다/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향하여 이를 가는 도다/ 주께서 저를 웃으시리니 그 날의 이름을 보심이로다

화를 내는 것은 어리석은 자의 품에 안기는 것이다. 7:8“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1:19-20“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또한 화를 다스릴 줄 아는 자가 가장 강한 자이다. 16:32“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탈무드에서도 가장 지혜로운 자는 모든 사람에게 배우는 자이고, 가장 부자는 가진 것에 자족하며 감사하는 자이고 가장 강한 자는 자기를 이기는 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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