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8일 목요일/ 새벽기도 495일째 설교 (민 24번째 설교)
495-24 190808목, 민3:11-13 (민3-35)
https://www.youtube.com/watch?v=DFX9vDjfvuA
1.은혜 - 12절“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첫 때에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하나님이 레위인을 택하신다. 즉 레위인이 하나님의 성막에서 시무하게 된 것이 레위인의 능력으로 경건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된 것이다. 레위는 이스라엘의 장자가 아니라 르우벤, 시므온에 이러 셋째 아들이다. 인구조사에도 보면 한 달 이상 된 남자가 22.000명으로 모든 지파 중에 가장 적은 지파이다. 민3:39“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을 좇아 레위인을 각 가족대로 계수한즉 일 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가 이만 이천 명이었더라”
마찬가지로 오늘날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성도들은 남보다 뛰어난 능력이 있어서도 아니요, 더 학식이 많아서도 아니요, 부자이고 권력이 높아서도 아닌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 엡2:8-9“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오히려 하나님은 미련하고 가난하고 부족하고 약한 자를 선택하시어 똑똑하고 부자이고 넘치고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분이시다. 고전1:27-29“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약하고 부족한 우리를 선택하시어 하나님의 큰 일을 이루시는 것이니 우리가 어떠한 일을 이루었을 때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그 모든 것은 내 능력과 지혜로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할 영광을 본인이 가로채는 것이 교만이다. 감사를 잊지 않는 자가 겸손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구원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는 평생 잊지 말아야 한다. 딛3:5“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경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2.헌신 - 12절, 레위인이 하나님을 가까이 섬기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아무에게나 임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에게 임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시내산 아래 시내평지에서 모세가 시내산에서 더디 내려오자 기다리지 못하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 숭배에 넘어졌을 때 레위인은 하나님 편에 서서 우상을 섬긴 자들을 멸하는 일에 앞장 선다. 출32:25-29“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로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이에 모세가 진 문에 서서 가로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이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삭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그 친구를, 각 사람이 그 이웃을 도륙하라 하셨느니라/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인 바 된지라/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아들과 그 형제를 쳤으니 오늘날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날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레위인들은 자기의 형제, 친구, 이웃을 도륙하는 아픔을 경험한다. 하나님은 행한대로 갚으신다. 전12:14“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렘17:10“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구원은 철저하게 공짜로 선물로 얻지만 이 땅에 살면서 필요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은 행한대로 받는다. 복 받을 그릇에 복이 임한다. 복 받을 그릇은 두 종류의 그릇이다. 하나님께 긍휼하심을 받는 그릇과 열심히 특심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는 자이다. 마6:33“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자기부인 - 13절“처음 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히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니라”, 처음 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하나님의 것이다. 애굽 열재앙의 장자 죽은 재앙 때 죽었어야 할 존재이기에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으니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이다.
우리도 죄로 인해 영원히 죽었던 우리였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살려 주셨으니 우리도 또한 하나님의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삶의 목적이 나를 위한 삶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이 되어야 한다. 고전6:19-20“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10:31“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장자는 모든 자식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다. 장자를 하나님이 내 것이라고 하시는 의미는 모든 자식이 하나님의 것임을 나타낸다. 시24:1“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그러나 인간은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산다. 이것을 고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자기부인이다. 마16:24, 막8:24, 눅9:23“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나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로 사는 것이다. 갈2:20“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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