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0일 토요일/ 새벽기도 497일째 설교 (민 26번째 설교)
497-26 190810토, 민3:14-15 (민3-62)
https://www.youtube.com/watch?v=2fClytIcFTM
레위인은 성막을 관리한다. 레위 지파는 3지파로 나뉘는데 게르손, 므라리, 고핫지파로 나뉜다. 성막을 이동할 때에 게르손 지손은 성막의 외형을 이루는 천막과 휘장을 고핫 자손은 성막의 주요 성물들을, 므라리 자손은 성막의 골격을 이루는 목재류를 각각 운반 관리한다.
1.소중히 여기심 - 15절“레위 자손을 그들의 종족과 가족을 따라 계수하되 일 개월 이상의 남자를 다 계수하라”, 다른 지파들은 20세 이상의 남자를 계수하는데 레위지파는 일 개월 이상 된 남자를 계수한다. 20세 이상은 전쟁을 하는데 쓸모가 있지만 일 개월 이상된 남자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이는 레위인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구별하신 지파임으로 아무런 능력이 없는 일 개월 된 아이도 소중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성도들은 일 개월 된 아이처럼 아무런 능력이 없다하더라도 하나님은 귀하게 보신다는 것이다. 세상에서는 ABCDEFGHI를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한다. Age, Beauty, Career, Degree, Economic, Family, Good, I.Q
그러나 하나의 기준은 다르다. 돈이 없어도, 병들어도, 힘이 없어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만 있으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 있으면 하나님은 그를 귀하게 보신다. 실제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다른 사람에게 천시당하는 가난한 자, 병든 자, 세리, 창기에게 위로를 주시는 분이셨다.
자기 자신이 아무리 초라하고,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하는 일 마다 안되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사람들에게 외면받아 쓸쓸하고 외로운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신다. 사43:4“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게 하리니”
사49:5“나는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나의 하나님의 나의 힘이 되셨도다 다시 야곱을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며 이스라엘을 자기에게로 모이게 하시려고 나를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자기 종을 삼으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눅12:24“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고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즉 까마귀는 부정한 짐승으로서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을 의미한다. 그들이 심지도 아니한다는 것은 헌금을 하지 않는 것이며 골방도 없다는 것은 기도하지 않는 것을 말하며 창고도 없다는 것은 말씀을 쌓아 두지 않는 즉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도 읽지도 않고 설교도 듣지도 않는 것을 말한다. 그들도 하나님이 기르신다는데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를 하나님은 자녀 삼아주시는데 그 자녀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시는 것은 당연하다는 말씀이다.
2.형제사랑 - 15절, 하나님이 택하심을 받은 우리를 부족한 상황에서도 소중하게 보시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하는데 우리도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에 하나님이 우리를 대해주듯이 우리도 그들을 대하는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거져 받았으니 우리도 받은 사람을 모든 사람에게 거져 주어야 한다. 내가 대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지, 노숙자든지, 장애인이든지, 노약자든자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들을 대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니 우리가 그들에게 선을 행함으로 그들의 마음이 열리게 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넣어 주어야 한다.
교회 내에서도 사회적으로 비천한 위치에 있고 가난해서 헌금을 많이 하지 못하는 성도라 하더라도 믿음이 있는 자의 말은 귀히 들을 줄 알아야 한다.
우리의 사랑을 보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된다. 요13:34-35“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롬12:9-13“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요일4:20“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
3.신앙교육 - 15절, 레위인을 일 개월 이상 다 계수하라는 것은 일 개월 이상 된 레위 남자들에게는 어려서부터 자신이 하나님께 속해 있는 레위인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알게 하라는 것이다. 본인에게 알게 하고 부모는 그가 하나님이 택하신 레위인에 걸맞게 신앙적으로 거룩하고 경건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본을 보이며 가르쳐야 하다. 부모가 자녀에게 바울의 말처럼 할 줄 알정도가 되어야 한다. 빌3:17“형제들아 너희는 나를 본받으라 또 우리로 본을 삼은 것같이 그대로 행하는 자들을 보이라”
유투브에서 세 살도 안된 어린 아이가 아버지의 행동을 고대로 따라 하는 것을 보고 배꼽을 쥡 적이 있다. 아이들은 부모의 등을 보고 배운다. 부모는 자녀 앞에서 신앙 교육에 본이 되지 않는 행동은 철저하게 금해야 한다.
마르크스는 종교를 배격하며 어려움을 신앙으로 이겨내는 사람들을 보고 아편에 취해 있는 사람이라고 하며 ‘종교는 아편이다’라고 말한 사람이다. 그는 어려서 유대인의 부모가 독일에서 살면서 아버지는 독일의 국교인 기독교를 믿고 어머니는 유대교를 믿는 중에 종교적 혼란을 겪는다. 유년시절에 학교에서 기독교인들에게는 이중종교 기회주의자로 유대교인들에게는 비겁한 전향자로 취급받아 왕따를 당한다. 아버지에게 왜 기독교를 믿느냐고 하니 ‘이 곳이 기독교 국가이기 때문에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독교를 믿어야 한다’는 신앙과 다소 거리가 있는 현실을 위한 기독교를 수단화하는 말을 해서 아이의 신앙이 더욱 병들게 한다.
어려서의 신앙교육이 중요하다. 그래서 교회 선교원이 중요한데 지금은 대형교회들이 정부의 보조금을 받느라 선교원을 정부의 간섭을 받는 유치원으로 바꾸어서 유아신앙교육을 실종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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