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6일 금요일/ 새벽기도 502일째 설교 (민 31번째 설교)
502-31 190816금, 민4:4-16 (민4-36)
https://www.youtube.com/watch?v=qMDoXRMGtcA
1.목사 고유 권위 - 4-5절“고핫 자손이 회막 안 지성물에 대하여 할 일은 이러하니라/ 행진할 때에 아론과 그 아들들이 들어가서 간 막는 장을 걷어 증거귀를 덮고”, 15-16절“행진할 때에 아론과 그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기를 필하거든 고핫 자손이 와서 멜 것이니라 그러나 성물은 만지지 말지니 죽을까 하노라 회막 물건 중에서 이것들은 고핫 자손이 멜 것이며/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의 맡을 것은 등유와 분향할 향품과 항상 드리는 소제물과 관유며 또 장막의 전체와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성소와 그 모든 기구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행진하기 위해 짐을 꾸릴 때 성소의 기구는 오직 아론과 그 아들들만이 만지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하셨다. 다른 고핫자손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포장해 놓고 묶어 놓은 것을 메고 갈 수는 있으나 그 성물을 만지면 죽는다. 뜰 채만 잡고 메고 갈 수가 있다.
지금도 교회에서 목사만이 특별히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이것이 강대상에서 말씀 선포와 성찬과 침례와 치리권과 안수권다. 물론 집사인 구역장도 구역 예배 때 말씀을 선포하고 가정 예배 때 가족 중에 누군가가 말씀을 선포한다. 또한 부모가 자녀를 안수하며 기도한다. 그러나 대예배 때 강대상에서 선포하는 말씀과 대중 집회에서의 안수는 철저하게 목사만 할 수 있는 권위이다. 치리권 또한 교회 공동체의 순결을 위해서 행해지는데 목사만이 할 수 있다.
선교사에게 국내 목사보다 특별히 목사 안수를 빨리 주는 것은 성찬과 침례권 때문이다. 성찬과 침례권이 있어야 목회에 유익이 되기 때문이다.
목회자의 고유 사역에 대해 범하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사울과 웃시야 왕이다.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사무엘이 더디오고 백성이 흩어지려 하자 자신이 번제를 드렸다가 왕권을 빼앗기게 된다. 삼상13:13-15“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영히 세웠을 것이어늘/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그 백성의 지도자를 삼으셨느니라 하고/ 사무엘이 일어나 길갈에서 떠나 베냐민 기브아로 올라가니라”
웃시야왕은 자신이 강성해 지자 교만해 져서 제사장만 할 수 있는 분향단에 불을 피우려다가 문둥병에 걸려 죽을 때까지 문둥병자로 있게 된다. 대하26:16-21“저가 강성하여지매 그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제사장 아사랴가 여호와의 제사장 용맹한 자 팔십 인을 데리고 그 뒤를 따라 들어가서/ 웃시야 왕을 막아 가로되 웃시야여 여호와께 분향하는 일이 왕의 할 바가 아니요 오직 분향하기 위하여 구별함을 받은 아론의 자손 제사장의 할 바니 성소에서 나가소서 왕이 범죄하였으니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얻지 못하리이다/ 웃시야가 손으로 향로를 잡고 순향하려 하다가 노를 발하니 저가 제사장에게 노할 때에 여호와의 전 안 향단 곁 제사장 앞에서 그 이마에 문둥병이 발한지라/ 대 제사장 아사랴와 모든 제사장이 왕의 이마에 문둥병이 발하였음을 보고 전에서 급히 쫓아 내고 여호와께서 치시므로 왕도 속히 나가니라/ 웃시야 왕이 죽는 날까지 문둥이가 되었고 문둥이가 되매 여호와의 전에서 끊어졌고 별궁에 홀로 거하였으므로 그 아들 요담이 왕궁을 관리하며 국민을 치리하였더라”
2.해달의 가죽 - 5-6절“행진 할 때에 아론과 그 아들들이 들어가서 간 막는 장을 걷어 증거궤를 덮고/ 그 위에 해달의 가죽으로 덮고 그 위에 순청색 보자기를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 증거궤 위에 지성소 휘장을 덮고 그 위에 성소 제일 바깥쪽을 덮고 있던 해달의 가죽으로 덮는다. 해달의 가죽은 비가 올 때에 비를 막아주고 사막 모래 바람으로부터 모든 불순물을 막는 역할을 한다.
우리도 세상의 불순한 문화와 사상과 이단 사설로부터 끊임없이 도전을 받는다. 경험적이고 합리적이며 그 알량한 과학지식의 잣대를 대며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천지창조,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부활, 재림, 백보좌 심판, 새 하늘과 새 땅 등을 믿지 못하게 하는 불신앙과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하는 종교통합주의, 이것을 막을 수 있는 영적인 해달의 가죽이 있어야 한다. 영적 해달의 가죽으로 모든 불신앙을 막아 믿음이 온전히 보존되게 해야 한다. 이 해달의 가죽이 진리에 바로 선 말씀이다. 신4:2“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고전4:6“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가지고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게 하려 함이라”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으로 성도를 온전케 한다. 벧후1:20-21“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아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딤후3:15-16“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3.어깨에 메고 - 15-16절,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성물을 포장을 해 놓으면 고핫 자손이 그것을 메고 간다. 수레에 싣고 가면 편할텐데 하나님은 메고 가라고 하시고 고핫 자손은 아무런 불평 없이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다.
다윗이 블레셋에게 빼앗겼다가 벧세메스로 돌아와 온 법궤가 기랏여아림의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20년간 있다가 예루살렘으로 옮기기 위해 새 수례를 준비하여 이스라엘 온 무리와 함께 노래하며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제금과 나팔로 주악하며 수레에 싣고 오다가 소들이 뛰므로 법궤가 떨어질까 하여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가 법궤를 손으로 잡았다가 그대로 즉사하고 만다. 법궤는 레위인 중 고핫 자손이 메고 와야 하고 법궤를 만지는 자는 죽임을 당한다는 법을 어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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