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새벽기도504 [협력] 민4:34-49 협동사역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8. 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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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8일 주일/ 새벽기도 504일째 설교 (민 33번째 설교)

504-33 190818주일, 민4:34-49 (민4-53)

https://www.youtube.com/watch?v=mIHheJFvnUQ

 

성막일을 할 레위인의 수는 고핫 자손 2,750, 게르손 자손 2,630, 므라리 자손 3,200명이다. 하나님이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 인원 계수를 하시는 이유는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그 계수에 들어가 있는 사람임을 상기시키기 위함이다. 자신이 어느 명수에 속해 있는가를 분명히 알 때에 그 소속이 할 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

 

1.인구계수 37이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회막에서 종사하는 고핫인의 모든 가족 중 계수한 자니라, 인구조사를 할 때에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계수한다. 명수를 계수할 때에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계수해야 하기 때문에 대충이란 있을 수 없다. 아주 꼼꼼하고 세심하게 계수해야 한다.

오늘날 성도가 하나님 말씀을 실천할 때의 자세도 이와 같아야 한다. 우리 몸에 있는 기생충이 많은데 회충, 촌충, 십이지장충, 요충만 우리에게 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대충이 가장 무서운 적이다.

하나님의 성막일에 참여하는 것은 영예로운 일이다. 그 일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레위인으로서 30세 이상 50세 까지의 남자이다. 모세는 이 성막을 다루는 영예로운 일을 하는 사람을 선발하는데 있어서 자기 혈연이나 친분 관계가 있는 사람이나 뇌물을 주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정하신 법에 의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선발한다.

교회 일을 하는데 있어도 직분자를 세울 때에 세우는 자의 개인적 감정이나 주관적 판단으로 세우면 안 되고 성도들 간의 객관성을 감안하여 하나님께 기도하여 성령이 주시는 감동에 의해 세워야한다. 교회일은 세상 일보다 더욱 공정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법으로 행해야하기 때문이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할 때에 생기는 부작용이 다툼과 분열이다. 15:1-5“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그 혀로 참소치 아니하고 그 벗에게 행악치 아니하며 그 이웃을 훼방치 아니하며/ 그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며 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치 아니하며/ 변리로 대금치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치 아니하는 자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이다

15:2의와 공평을 행하는 것은 제사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딤전5:21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편벽되이 하지 말며

 

2.협력 - 34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족장들이 고핫 자손들을 그 가족과 종족대로 계수하니, 인구를 계수할 때에 모세와 아론과 회중의 족장들이 함께 계수한다. 8.580명의 인구를 계수하려면 모세와 아론 둘이서 계수한다는 것은 비능률적이다. 계수하는 자도 힘들고 계수를 기다리는 레위인들도 힘들다. 그래서 회중의 족장들이 계수를 해 주는 것이다.

교회 사역도 교회 지도자들만으로는 일을 이룰 수가 없다. 모세와 아론과 레위인의 어려움을 회중의 족장들이 해결해 주듯이 교회 사역도 교회 지도자와 더불어 모든 성도들이 함께 힘을 합할 때에 하는 일을 아름답게 이룰 수 있게 된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임으로 몸의 각 지체가 맡은바 역할을 잘 할 때에 몸이 건강하게 되고 능력이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병든 몸은 아무런 일을 할 수 없다.

모세와 아론과 회중이 족장들이 커뮤니 케이션이 잘 되어야 정확한 인원계수가 가능하듯이 교회에서 지도자와 성도간의 의사소통이 잘 되어야 이루고자 하는 일에 차질이 없게 된다.

그러나 지금 교회의 실정은 담임목사가 권위를 내세워 일을 정하거나 몇몇 장로가 주축이 되어 성도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을 추진하는 경향도 있다. 이는 비성경적이다. 물론 다수결이 옳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성도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도 옳지 않다. 성도의 의견을 존중할 때에 참다운 동역이 이루어 진다. 4:3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요삼1:8이러므로 우리가 이 같은 자들을 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가 진리를 위하여 함께 수고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니라

 

3.봉사 - 47-48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와 메는 일에 입참하여 일한 만한 모든 자/ 곧 그 계수함을 입은 자가 팔천 오백팔십 명이라, 레위인 중에 한 달 이상된 남자의 수가 22,000명인데 비해 성막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수가 적다.

한 달 이상 된 레위인은 모든 성도를 말한다. 우리나라에만 해도 천만명의 성도가 있다. 그러나 그 많은 성도 중에 하나님의 일을 위해 헌신할 자를 많지 않음을 본다. 작은 교회에는 성도들이 자신이 해야할 일이 눈에 보인다.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 일을 내가 해야 하는데 일을 하자니 부담되고 안하자니 불편해서 성도가 많은 큰 교회로 옮긴다. 이런 사람들은 큰 교회에 가서도 봉사하지 않는다.

큰 교회든 작은 교회든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얼마나 충성되게 하느냐를 하나님은 보신다. 9:37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살전1:3-4“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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