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새벽기도520 [복] 민6:27 복 주시는 분은 하나님 뿐이다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8. 6.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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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3일 화요일/ 새벽기도 520일째 설교 (민 49번째 설교)

520-49 190903화, 민6:27 (민6-47)

https://www.youtube.com/watch?v=YAIZs_W76Fc

 

1.내 이름으로 - 27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축복을 할 때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라고 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해야 복을 받았을 때 하나님이 주신 것을 알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 올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모든 것을 행하시지만 그래도 우리에게는 기도하라고 하신다. 36:36-37“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예수님께서 십자가 사역을 이루시고 나서는 우리는 기도할 때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이는 예수님만이 유일한 중보자이시기 때문이다. 딤전2:5“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2.복을 주리라 27, 기도는 아론과 그 아들들 즉 제사장이 하지만 복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임을 명확히 하신다.

때로는 목회자가 간절히 기도해줌으로 인해 병이 치료되고, 물질의 어려움이 해결되고, 정신적으로 귀신이 떠나가는 일이 생긴다. 이때에 주의할 것은 목회자는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애써 준 것이지 목회자의 능력으로 치료되고 복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멍히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은 목회자에게도 감사를 하되 긍극적인 감사는 하나님께 드려야 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복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현상에 매이는 경향이 있다. 주일성수보다는 지금 당장 장사를 해야 이윤이 많아 질 것 같고, 수험생의 경우 주일에도 공부해야 다른 학생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 같고, 회사에서 조금 비성경적이라 하더라도 직장 상사에게 비유를 맞추어 주어야 진급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행동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인간에게 잘 보이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법에 따라 행동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 그 예가 황영시 장군의 예이다. 육군 소장으로 3군 사관학교 교장일 때 졸업식날 회식 때 박정희 대통령의 술잔을 거절했다가 그 다음날 청와대에 불려가서 별을 하나 더 달아 쓰리스타로 1군 사령관으로 승진 발령되고 퇴직후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198112월부터 198312월까지 제24대 대한민국 육군 참모총장을 지내고 1984년부터 1988년까지 제11,12대 감사원장을 지낸다.

복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진짜 복이다. 마귀가 주는 것은 복의 모양을 가장한 파멸의 인도자이다. 하나님 밖에서 얻는 돈이 타락을 조장하고 하나님 밖에서 얻는 권력이 자신을 멸망으로 이끌게 된다.

하나님을 위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할 때 하나님이 또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해 주신다.

6:33“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자족 - 큰 복을 바라는 것보다 먼저 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소득을 얻는 것도 하나님의 복이다. 노력한다고 다 물질의 풍요를 누리는 것은 아니다. 노력한다고 다 풍요를 누린다면 문닫는 자영업체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복 주실 때 우리의 노력에 따른 보상도 받게 된다. 그러한 작은 복에 만족하는 자족이 우리에게 평안을 준다. 128:1-6“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찌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찌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찌로다

 

4.감사 하나님은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은 복을 받고 나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다. 이것이 하나님의 딜레마이다. 복은 주고 싶으신데 복을 주면 떠나가니 복을 주시기가 조심스러우신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배루르고 살찌면 하나님을 멸시할 것이라는 것을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모압평지에서 말씀하셨다. 31:20“내가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이러한 인간의 속성이 잘 나타내고 있는 것이 사사기이다. 평안해지면 타락하고 타락하면 이웃 나라의 침략으로 고생을 하게 되고 고생을 하면서 뉘우치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나님이 사사를 세워 민족을 구해주시고 또 평안이면 타락하는 사이클이 계속 반복되는 것이 사시기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복 속에 있을 때에 감사를 잊지 말고 복을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므로 더욱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이 말씀에 바로 서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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