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새벽기도521 [성령] 민7:1-2 성령과 거룩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8. 6.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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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4일 수요일/ 새벽기도 521일째 설교 (민 50번째 설교)

521-50 190904수, 민7:1-2 (민7-11)

https://www.youtube.com/watch?v=PflK0uJyzS4

 

1.성령 - 1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필하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단과 그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출애굽 211일에 성막이 완성된다. 40:17제이년 정월 곧 그 달 초일일에 성막을 세우니라

모세가 성막 세우기를 마치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다. 성막의 존재가치는 성막이 만들어지고 세워진 때가 아니라 기름을 발랐을 때이다.

성막의 모든 기물을 정성 드려서 만들고 금으로 싸도 그 자체로 거룩한 것이 아니고 기름을 발랐을 때 비로소 성막이 거룩해 진다. 여기서 성막을 거룩하게 하는 기름의 의미는 성령을 말한다.

 

사랑 - 오늘날의 성막이 믿는 성도들의 모임이 교회이다. 그곳에 예수님이 계시다. 18:20“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그러므로 성도들의 모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 17:20-21“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이 거하는 하나님의 나라인 교회는 거룩해야 하는데 사랑과 배려가 없으면 그곳의 거룩성은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성도가 모이는 건물 교회도 그 건물이 아무리 멋있게, 화려하게, 웅장하게, 고급스럽게 지었다고 거룩한 전이 되는 것이 아니고 강대상이 위엄 있고 장중하다고 또 성도들이 수 천명 모인다고 거룩한 것이 아니고 그 안에 성령이 역사하심의 열매인 사랑과 헌신과 배려가 있는가에 따라 거룩이 정해진다.

아무리 수 천명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웅장하고 화려한 교회라 하더라도 그 안에 성령의 열매가 없으면 그 교회는 결코 거룩한 하나님의 전이라고 할 수 없고 세상의 건물과 다를 바가 없게 된다.

[흑인 예배참석을 막았던 백인 교회, 예수님도 들어가지 못한 교회가 된다.]

교회의 가치는 눈에 보이는 양과 멋과 규모에 있지 아니하고 성령의 운행함의 여부로 분별해야 한다.

건물교회를 화려하게 웅장하게 멋있게 꾸밀 필요는 있다. 또한 보다 많은 성도가 모여서 함께 예배하며 찬양하며 기도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그것은 외적으로 보이는 것이고 그 안에서 성령 충만이 본질적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반대로 교회가 아무리 작고 초라해 보여도 그 안에 불같은, 생수 같은 바람 같은 성령의 운행함이 있다면 그 교회가 하나님이 더 기뻐하시는 교회이고 세상에 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교회가 된다.

 

이단 예수의 이름으로 모인 곳이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곳인데 예수의 이름으로 모임에도 불구하고 외곡된 진리로 모인 모임은 거룩한 곳이 아니고 미혹의 영인 귀신의 영이 운행하는 곳이다.

아담의 범죄 이후로 사탄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외곡시켜 성도들로 하여금 진리를 접하지 못하도록 한다. 3:15“내가 너로 여자의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발은 좋은 소식, 복된 소식, 구원의 소식을 뜻한다. 52:7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1:15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보하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지어다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6의 하나님의 전신갑주에서도 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배, 복음의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에서 볼 수 있듯이 발은 복음이다.

발꿈치는 발의 끝부분인데 발꿈치를 상하게 한다는 것은 복음의 끝을 외곡 시키는 이단사설을 말한다. 예수의 이름으로 모인 곳은 거룩해야 하는데 이단사설로 모인 모임은 거룩한 곳이 아니라 귀신의 영이 역사하는 모임이다.

 

2.하나님께 영광 - 2이스라엘 족장들 곧 그들의 종족의 두령들이요 그 지파의 족장으로서 그 계수함을 입은 자의 감독 된 자들이 예물을 드렸으니, 이스라엘 족장들은 성막이 완공된 다음에 하나님께 예물을 드린다. 이것은 성막을 완성하게 된 데 따른 감사의 표시이다. 그런데 사실 성막이 완공되기까지 온갖 예물을 바치고 또 노동의 수고를 아끼지 않음으로 성막을 완성시킨 것은 다름 아닌 이스라엘 백성 자신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막 완공을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대상은 성막 제작에 참여했던 필요한 재료를 바치고 헌신적 수고를 한 것은 사람이지만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불가능하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다.

 

열심인 성도 - 교회에 열심을 내는 성도 중에서도 함정에 빠지기 쉬운 것이 자신의 열정, 헌신으로 다른 성도들의 본이 되고 그로 인해 주변에서 칭찬을 받을 때 우쭐해서 자신의 의를 내세우고 싶은 마음이 들 때이다. 나의 의를 내세워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영광을 얻는데 심취하다보면 하늘상급을 잃게 되는 일이 생긴다. 그처럼 열심히 헌신할 수 있는 환경을 주시고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한다. 살후2:13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에 얻게 하심이니

살전3:9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를 인하여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보답할꼬

1:11-12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사회적 성공 - 우리의 일상생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면 노력한 열매를 우리가 취한다.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성적, 열심히 일하면 보다 많은 물질, 열심히 운동하면 보다 좋은 건강, 이것은 내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이 있어야 가능함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크리스찬 축구선수가 골을 넣고 나서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하는 것이다.

사회적 성공도 성공할 수 있도록 지혜주시고 환경주시고 건강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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