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1일 월요일/ 새벽기도 568일째 설교 (민 97번째 설교)
568-97 191021월, 민13:17-20
https://www.youtube.com/watch?v=MGKvEq7qWKE
1.게획성 - 17-20절“모세가 가나안 땅을 탐지하러 그들을 보내며 이르되 너희는 남방 길로 행하여 산지로 올라가서/ 그 땅의 어떠함을 탐지하라 곧 그 땅 거민의 강약과 다소와/ 그들의 거하는 땅의 호 불호와 거하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토지의 후박과 수목의 유무니라 담대하라 또 그 땅 실과를 가져오라 하니 그 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 모세는 정탐꾼에게 자세한 지시를 한다. ①그 땅의 어떠함, ②그 땅 거민의 강약과 다소, ③땅의 호 불호, 좋은지 나쁜지를 살펴보는데 이는 땅 뿐만 아니라 신앙적인 면도 함께 보라는 것이다. ④거하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 ⑤토지의 후박과 수목의 유무, 땅이 비옥한가 척박한가를 보라는 것이다. ⑥땅의 실과를 가져오라 라고 지시한다.
우리가 어떠한 일을 하는데 있어서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는 인본주의에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기도 하기에 우리는 항상 내가 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데 있어서 보조 역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세히 살펴보고 나서 내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을 앞지르면 그것은 자세히 본 것이 오히려 악이 된다.
우리가 하는 일 뿐 아니라 우리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사는 사람과 되는데로 사는 사람의 열매는 다르다.
신앙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고 가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계획이 없으면 허공을 치는 주먹이 될 수 있다. 고전9:26“내가 달음질하길르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이 아니하여”
계획을 세우고 있어야 하루 하루 할 일에 질서가 잡히고 최선을 다하여 성실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최선을 다할 때에 의의 면류관을 받게 된다. 딤후4:7-8“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2.참 믿음 - 20절, 모세는 12정탐꾼에게 담대하라고 한다. 이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적지에 들어가서 목숨을 걸고 위험한 정탐을 하는 중에 눈앞에 펼쳐지는 것에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것이다.
12정탐꾼 중에 여호수아와 갈렘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긍정적 보고를 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다.
10명의 정탐꾼은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고 두려워했다. 아낙 자손이라 거인인 것을 보고 자신이 메뚜기 같다고 했다. 32-33절“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를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믿음은 보는 것으로 오지 않는다.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가 믿음이다. 히11:1“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믿음의 눈을 가진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의 말과 다르다. 30절“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블레셋이 골리앗을 앞세워 이스라엘에 쳐들어 왔을 때에도 사울을 비롯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골리앗의 덩치를 보고 두려워 떤다. 그러나 다윗은 블레셋에게 하나님이 없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아가서 골리앗을 죽인다. 삼상17:45-47“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을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시18:29“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 넘나이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고 죽어도 영혼이 구원받음으로 영생에 이를 수 있다는 담대한 마음을 갖는 것이 참 믿음이다.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이 주관하시니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환경에 대한 두려움 보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으로 인해 받을 심판을
더 두려워해야 한다.
예수님도 몸이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죽은 후에 지옥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라고 하신다. 눅12:4-5“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마10:28“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내가 걱정한다고 키를 한자나 더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이다. 마6:25-3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하여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한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민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기도570 [신앙] 민13:25-33 신앙의 단계 [배목새벽설교] (0) | 2024.08.10 |
---|---|
새벽기도569 [믿음] 민13:21-24문제에 속지 말고 풍요를 보여주자 [배목새벽설교] (0) | 2024.08.10 |
새벽기도567 [보응] 민13:1-16 믿음대로 행하고 행한대로 받는다 [배목새벽설교] (0) | 2024.08.09 |
새벽기도566 [섭리] 민13:1-2 인간의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양보 결과 [배목새벽설교] (0) | 2024.08.09 |
새벽기도565 [용서] 민12:14-16 한 사람의 중요성 [배목새벽설교] (0) | 2024.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