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3일 수요일/ 새벽기도 570일째 설교 (민 99번째 설교)
계2:10"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히12:4"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가나안에 성읍이 견고하니 들어가서 취하면 이스라엘이 견고한 성을 쌓는 수고 없이도 견고한 성읍을 가질 수 있게 되고 가나안 족속들이 아낙 자손으로 거인이니 그들을 물리치면 주변에 있는 다른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감히 넘보지 못할 것이기에 거인인 것이 복인 것이다.
570-99 191023수, 민13:25-33
https://www.youtube.com/watch?v=iV0PEEUze3U
1.좁은문, 높은 담 - 27-28절“모세에게 보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르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 그러나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가나안에 정탐하러 간 12지파의 대표 중에서 10명의 보고는 하나님께서 주신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맞다. 그러나 우리가 무찔러야 하는 대상은 아낙 자손, 거인이다. 라고 보고하면서 두려워한다.
세상 원리를 보면 좋은 것은 모든 사람이 가지려고 한다. 돈을 많이 벌려고 하고, 좋은 학교, 좋은 직장에 들어가려고 한다. 그런데 좋으면 좋을수록 들어가기가 힘들다. 이것을 바라볼 때에 그 문이 좁고 그 담이 높은 것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은 많아도 감사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문이 좁고 담이 높은 것이 감사의 조건이 된다.
만일 좋은 것이 문이 넓고 담이 없어서 아무나 들어갈 수 있다면 들어가는 인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들어가는 문이 쉽다면 나는 들어갈 수 없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 다 쉽게 들어가고 나면 내 몫이 없어진다. 그러나 문이 좁고 담이 높아서 아무나 들어가지 못하니 들어갈 인원에 여유가 생겨서 나에게도 기회가 온 것이다.
내가 노력하면 나도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것이니 이에 감사해야 한다. 답은 나에게 달려 있다.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달려 있는데 그것은 내가 하는 것이니 얼마나 감사인가.
가나안의 성이 견고하고 가나안 거민들이 거인이었기에 다른 부족들이 넘보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게 기회가 온 것이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을 물리치고 나면 다른 부족들이 가나안을 넘보지 못할 것이다.
2.삼층천 - 천국상급도 마찬가지이다. 구원은 철저하게 거저 주어진다. 그러나 상급은 피 흘리기까지 처절한 영적전투에서 승리한 자만이 차지할 수 있다. 거저 받은 구원에 만족하는 자는 하나님의 백성에 머물 것이다. 영적전투에 승리하며 나아갈 때에 하나님의 자녀, 더 나아가 하나님의 후사인 아들이 되기까지 우리는 승리하며 나아가야 한다.
이것을 보여주는 것이 성막이다. 성막 뜰에 들어온 자는 번제단에서 죄사함은 받는다. 그러나 밤이 오면 캄캄해야 하고 비가 오면 비 맞고, 모래 바람 불면 모래를 맞아야 하고 추워지면 추위를 느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단계이다.
성소에 들어간 자는 밤이 와도 금등잔대에 불이 켜져 있어서 어둡지 않고 배고파도 진설병상에 떡이 있어서 배고프지 않고 바람이 불어도 비가와도 성소 지붕과 성소 벽이 막아주기 때문에 비바람을 막아주고 더 필요한 것이 있으면 금향단의 향이 항상 올라가듯이 하나님께 기도하여 구하며 산다.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다.
지성소에 들어가면 항상 하나님과 교제하며 법궤 안에 말씀을 상징하는 십계명 돌판과 만나 항아리가 있고 부활을 상징하는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있으니 항상 하나님 말씀 안에서 부활신앙으로 산다. 이들이 하나님의 아들 단계에 있는 자들이다. 이 현상을 바울은 경험한다. 고후12:1“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가 계시를 말하리라/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러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치 아니하리라”
이처럼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위해서는 선한 싸움인 영적 전투에 힘써야 한다. 딤전6:12“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게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계21:7“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선한 싸움을 마치고 믿음을 지킨 자에게는 의의 면류관을 주신다. 딤후4:7-8“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3.기억 - 28-33절을 보면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한 열 정탐꾼들이 그들이 보았던 견고하고 심히 큰 성읍과 강하고 강대한 가나안 거인 거민들로 인해 크게 두려워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들과 싸우면 반드시 패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아예 가나안을 포기하고 있음을 본다.
이들의 믿음의 차이는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을 기억하느냐 잊고 있느냐의 차이이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행하신 애굽에서의 열 재앙, 구름 기둥, 불기둥의 인도, 홍해도해, 반석에서 물이 나오고 하늘에서 만나가 내리고 메추라기가 온 모든 기적을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열 정탐꾼은 기적을 경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기적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기적을 생각하는 자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도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는다. 그러나 기적을 생각지 않는 자는 현실을 보고 낙심하게 된다. 우리가 현실에 마음이 빼앗기면 부정적인 사고에 휩사여 근심, 걱정, 염려, 두려움에 빠지게 된다.
기적을 아는 자는 갈렙의 고백 같이 빨리 올라가서 그들을 무찌르고 땅을 취하자고 한다. 30절“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우리도 견고한 믿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40:12“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정다이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 고하라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그 모든 죄를 인하여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살전5:14“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민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기도572 [승리] 민13:31-33 믿음이 세상을 이긴다 [배목새벽설교] (0) | 2024.08.10 |
---|---|
새벽기도571 [믿음] 민13:30-33 믿음이 현실을 뛰어 넘는다 [배목새벽설교] (2) | 2024.08.10 |
새벽기도569 [믿음] 민13:21-24문제에 속지 말고 풍요를 보여주자 [배목새벽설교] (0) | 2024.08.10 |
새벽기도568 [믿음] 민13:17-20 믿음으로 두려움의 벽을 넘어라 [배목새벽설교] (0) | 2024.08.10 |
새벽기도567 [보응] 민13:1-16 믿음대로 행하고 행한대로 받는다 [배목새벽설교] (0) | 2024.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