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0일 주일/ 새벽기도 567일째 설교 (민 96번째 설교)
567-96 191020주일, 민13:1-16
https://www.youtube.com/watch?v=jfsnNSxIOWg
1.불신 점검 - 1-2절“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탐지하게 하되 그 종족의 각 지파 중에서 족장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믿지 못하고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을 때 우리는 인본주의에 빠질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데 의지하는 것이 없으니 홀로서려고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인본주의 에 빠질 때 그것을 빨리 깨닫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구하는 것에 게을리 말아야 한다. 기도하지 않고 움직인 것에 대해서는 결과가 좋지 않다.
[중고차 구입], 잠4:23, 빌4:6, 엡2:9, 계3:5, 계16:15
2.신앙의 결과 - 4-16절, 12지파에서 각 지파를 대표하는 정탐꾼의 명단이 나온다. 이들의 정탐결과는 10명이 부정적 보고와 여호수아, 갈렘 2명의 긍정적인 보고로 나뉜다. 긍정적 보고를 했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그들의 이름은 성경에 계속 활동하는 사람으로 기록이 된다. 그러나 10명의 정탐꾼의 이름은 이후로 다시 나오지 않는다. 성경에 기록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이 기억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12명이 동일한 출발을 한다.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40일 동안 동일한 것을 보고 온다. 그러나 그들의 보고는 정반대의 말을 한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예수 믿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동일하게 출발한다. 같은 성경을 보고 같은 장소에서 같은 목사의 설교로 예배를 드린다. 그러나 각자의 생각이 다르고 생활이 다르다. 그 결과 심판의 날에 상급이 각기 다르다.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으신다. 전12:14“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렘17:10“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요이1:8“너희는 너희를 삼가 우리의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얻으라”
행위 심판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행해진다. 고후5:8-10“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갈6:7-8“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은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예수님 재림하실 때에도 행해진다. 마16:27“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각 사람의 행하대로 갚으리라”
계22:12“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최후의 심판인 백보죄 심판에도 행해지는데 이 때 중요한 것은 예수 믿는 자는 천국가고 상급 심판을 받게 되고 예수 믿지 않는 자는 지옥가고 형벌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다. 계20:12-15“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3.이름값 - 16절“이는 모세가 땅을 탐지하러 보낸 자들의 이름이라 모세가 눈의 아들 호세아를 여호수아라 칭하였더라”, 모세가 눈의 아들 호세아를 여호수아로 개명한다. 호세아는 ‘구원’이라는 뜻이고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 이다. 구원이라는 명사형 이름이 행위형 이름으로 구체화 된 것이다. 갈렙, 공격자
성경에서 이름이 바뀌었다는 것은 그의 생애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새롭게 변화되었음을 암시한다. 즉 이제까지는 어떻게 살았든지 간에 이제부터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새롭게 살아가라는 것이다.
①아브라함과 사라 - 창17:5“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15절“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그 이름을 사라라 하라”, 아브람은 큰 아버지이고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버지이다. 사래는 여왕이고 사라는 열국의 어미이다. 즉 아브람이나 사래는 극히 개인적인 이름이고 아브라함이나 사라는 온 인류에 영향을 끼치는 이름인 것이다.
②이스라엘 - 야곱은 ‘발 뒷끔치를 잡은자’ 또는 ‘속이는 자’ 이고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자’이다. 야곱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거저 얻은 것이 아니다 사백 인을 거느리고 얍복강 건너편에서 기다리고 있는 형 에서를 두려워서 만나지 못하고 못 건너고 있을 때 밤새도록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하여 환도뼈가 부러지는 사건이 있은 후에 얻은 이름이다. 그 이스라엘은 유대국가의 국가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③베드로 - 시몬은 갈대이고 베드로는 반석이다. 이름은 바꿨지만 대제사장 가야바 법정에서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는 것을 보면 행동은 시몬인 것을 본다.
④바울 - 바울은 이름이 바뀐 것이 아니고 태어나면서부터 유대식 이름인 사울과 로마식 이름인 바울을 동시에 갖고 태어났다. 사울은 사울로스 로 ‘거만, 자만’이라는 뜻으로 큰 자를 말하고 바울은 ‘파울로스’로서 작은 자를 말한다.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사울을 사용했다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바울을 사용한다. 이는 자기 인격에 사울보다 바울이 은혜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이름을 지을 때에 목회자에게 받거나 자신이 깊이 연구해서 짓거나 또는 돈을 주고 작명소에서 짓거나 해서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이름을 지어 주었다. 이름에는 의미가 있고 뜻이 있어서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어준다. 그러나 이름을 지어주는 것보다 저 중요한 것은 그렇게 살 수 있도록 기도해주어야 한다.
기도와 더불어 자녀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라니 부모가 자녀들의 이름대로 사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해야 한다. 자녀의 이름만 지어주면 끝이 아니라 그 때서부터 시작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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