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579 [기도] 민14:20 하나님을 돌이키게 하는 기도 [배목새벽설교]

2019년 11월 1일 금요일/ 새벽기도 579일째 설교 (민 108번째 설교)

579-108 191101금, 민14:20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게 하는 기도

https://www.youtube.com/watch?v=n1PgpYgHsKc

 

1.뜻을 돌이키시는 하나님 - 20절“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해 주신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원망,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전염병으로 다 멸하고 모세를 통해서 더 큰 나라를 이루겠다고 하셨으나 모세는 지금 이 백성이 죽으면 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실 능력이 없어서 백성을 다 죽였다고 가짜 뉴스가 퍼질 것이니 용서해 달라고 간청하여 용서해 주신 것이다.

 

①히스기야 - 하나님은 수명 연장도 해 주신다. 히스기야가 죽을 병에 들었을 때에 히스기야는 벽을 향하여 자신이 하나님께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사 살려달라고 기도한다. 왕하20:2“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더라”

선하게 행한 것 중에 하나가 모세가 만든 장대에 달린 놋뱀이 우상화 되자 그것을 없앤 것이다. 왕하18:3“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여러 산당을 제하여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곧 저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느후스단은 놋조각이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 십자가의 못 하나도 남지 않게 하신 것은 그것이 우상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세의 놋뱀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우상이 되어 있어서 히스기야가 부순 것이다.

놋뱀의 뱀은 사탄을 의미하는 것이니 사탄을 장대에 단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은 사탄 심판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수명을 15년 연장해주시고 그 사실을 확증하기 위하여 아하스의 일영표에서 해 그림자가 10도나 뒤로 물러나게 하신다.

 

②니느웨 – 니느웨는 40일 후에 니느웨가 무너지리라는 선지자 요나의 경고를 듣고 굵은 베를 입고 금식하며 기도하되 위로 왕으로부터 아래로 어린 아이는 물론 짐승떼까지 물조차 마시지 못하게 하고 기도한다. 바로 이러한 간절한 기도 때문에 하나님께서 작정하셨던 일마저도 변경하시도록 한다.

기도를 과소평가하지 말라. 기도는 우리를 모든 위험과 재앙에서 건져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넘치는 하나님의 복과 은혜 간운데 살게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환난에 흔들리느냐 평안하느냐는 기도가 얼마나 습관화 되어 있느냐에 달려 있다.

 

2.응답 주시는 하나님 - 시40:1“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어셨도다”, 부르짖을 때에 회개 기도를 먼저 해야 한다.

 

①회개: 고난이 올 때 우리는 먼저 우리를 돌아보고 내 죄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된다. 정죄함에 눌리지 말고 죄가 될 만한 사항은 낱낱이 아뢰고 담대하게 도움을 청하라. 시40:12-13“수많은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나의 죄악이 나를 덮치므로 우러러 볼 수도 없으며 죄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내가 낙심하였음이니이다/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요일1:9“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②부르짖음: 죄의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하나님이 만나 주신다. 렘29:12-13“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영국의 유명한 고아의 아버지 조지 뮐러목사는 “기도는 응답이 내리기까지 결코 물러나지 않는 것이다.”라고 했다. 렘33:1-3“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다시 임하니라 가라사대/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③필수기도: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신다. 마귀는 우리가 하는 말과 행동을 가지고 우리의 속을 알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말하지 않아도 행동하지 않아도 우리의 속마음까지 다 아신다. 사람의 속마음을 아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다. 왕상8:39“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유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계획대로 행하신다. 그래도 우리에게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겔36:36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37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④땅의 기도, 하늘의 기도 -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당연히 필요한 것을 구해야 한다. 내가 필요해서 구하는 것은 땅의 기도로서 땅에서 하늘로 올려 드리는 것이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받는 기도이다. 하나님은 땅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남의 뜻에 맞게 하나님의 때에 하늘의 기도를 내려 주신다. 그것이 응답이다.

마6:7“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우리가 구할 때에 그것이 이루어 질 때까지 반복해서 구한다. 중언부언이란 생각 없이 반복적으로 하는 말을 말하는데 부언,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중언, 반복해서 하는 것이다. 즉 자신의 정욕에 맞추어 반복해서 하는 것이 중언부언이며 이 기도는 응답이 없다. 약4:2-3“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우리가 중언부언해도 계속 기도하면 성령께서 우리의 기도의 방향을 바꾸어 주신다.

세상은 하나님의 손이 움직이고 하나님의 손은 기도가 움직인다.

조지 뮬러는 기도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그대로 버려두지 않으신다.

빌리 썬데이 어떤 마귀도 기도하는 어머니의 자녀를 빼앗아 가지 못한다.

어거스틴은 어머니 모니카의 기도로 탕자에서 성자가 되었다.

크리소스톰은 말한다. 기도는 파선 당하는 자에게 항구이며 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에게 생명줄이며 넘어지는 자에게 지팡이가 되고 가난한 자에게 보석광이 되며 병든 자에게 의사이며 기도는 우리에게 축복하는 자이며 환난의 구름을 헤치는 자이다.

기도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