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일 토요일/ 새벽기도 580일째 (민 109번째 설교)
]580-109 191102토, 민14:21-25
https://www.youtube.com/watch?v=ix_DodQlTfE
1.불신의 결과 - 21-23절“그러나 진실로 나의 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으로 맹세하노니/ 나의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나의 이적을 보고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한 그 사람들은/ 내가 그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하나라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혈통으로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의 후손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이 행하시는 이적을 열 번이나 보고도 그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한 사람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하신다.
세례 요한도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풀 때에 혈통적으로나 지적으로 부인할 수 없는 확실한 아브라함의 자손이지만 신앙적으로 외식하고 있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책망한다. 마3:7“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는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이다. 약속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에게 주셨는데 신앙 명문 가정에서 태어나도, 아무리 훌륭한 교회의 지체가 되어도 개인적 믿음이 없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게 된다. 하나님의 자녀는 외적인 요소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 마음 속에 있는 믿음에 의해 결정된다.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갈3:26-27“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갈4:4“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롬8:14-16“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우리는 예수를 믿되 잘 믿어야 하는데 그것은 말씀에 맞추어서 하나님의 뜻에 맞는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심판의 날에 예수님이 모른다 하신다. 마7:21“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의인 구원 - 24절“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1세대를 모두 광야에서 죽게 하시겠다고 하시고 여호수아와 갈렙 만은 광야에서 멸망치 않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심판은 일괄적으로 임하는 것이 아니고 선별적으로 악인은 멸망을 의인은 구원을 받게 하신다. 최후의 심판 때에도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시고 알곡과 가라지를 나누셔서 알곡은 곡간에 들이고 가라지는 불에 태운다.
노아 홍수 심판 때에도 코로 숨 쉬는 모든 생물과 인류의 멸망 중에 노아와 그 가족은 구원하시고, 소돔과 고모라의 불과 유황의 멸망 때에도 롯의 가족은 구원하신다. 시1:1-6“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이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잠3:33“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거니와 의인의 집에는 복이 있느니라”
사3:10“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이요 그 손으로 행한 대로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
벧후2:9“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3.하나님의 자녀 - 25절“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골짜기에 거하나니 너희는 내일 돌이켜 홍해길로 하여 광야로 들어갈지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말고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광야로 가라고 하신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를 두려워했던 그들에게 더 이상 약속의 땅은 존재하지 않는다.
가나안 땅을 차지하려면 전쟁을 해야 하는데 이제 전쟁을 치를 필요가 없어졌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런 열매 없는 삶을 살다가 광야에서 죽어 사라지는 운명이 된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는데 있어서는 우리의 수고가 필요하다. 대신 죽은 예수를 믿는 십자가의 믿음으로 우리 모두는 구원을 거져 선물로 받는다. 엡2:8-9“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롬3:24“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자 되었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백성의 단계에 머무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도 천국은 간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의 단계에 진입 해야 하는데 이는 두렵고 떨림으로 이루어 가야 한다. 빌2:12“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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