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4일 주일/ 새벽기도 601일째 설교 (민 130번째 설교)
601-130 191124주일, 민16:41-45 (민16:72)
https://www.youtube.com/watch?v=CrEfIxfFtaw
1.죄의 분별 - 41절“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가로되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 하고”,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이 땅 속으로 빠지고 족장 250명이 여호와의 불에 살라 죽는 심판을 목격한 다음날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 때문에 그들이 죽었다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한다.
이는 고라 일당의 죄가 얼마나 심각한 죄였던지를 깨닫지 못한 결과이다. 그들은 모세가 고라 일당의 의견에 조율을 맞추어 해결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은 세상적 죄를 교회 안에서 적당히 섞어서 타협하려는 성향이 있다. 세상 것이 편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심각성이 나타난다. 죄를 죄로 여기지 못하는 것이 심각한 영적 질병 상태이다. 우리도 죄가 죄인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내 신앙생활이 어떤 공간에 있는가를 항상 점검할 줄 알아야 한다. 인간적 배려로 죄를 심각히 여기지 못하고 느슨한 틈을 줄 때 영적으로 심각한 침체가 온다.
이처럼 고라 일당의 죄를 죄인지 모르는 그들 또한 모세와 아론을 치는 죄를 짓고 있기에 하나님의 징계로 14,700명이 급사하게 된다. 49절“고라의 일로 죽은 자 외에 염병에 죽은 자가 일만 사천칠백 명이었더라”
죄가 가득한 세상에 살면서 우리가 가져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능력이다. 롬12: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고린도 교회에서도 성적 문란으로 인해 아비의 아내를 취한 어떤 사람을 그들이 물리치지 않고 용납하는 일을 바울이 책망한다. 고전5:1“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이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라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비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물리치지 아니하였느냐”
2.선택받은 자의 멸망 - 43절“모세와 아론이 회막 앞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하시매 그 두 사람이 엎드리니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대적자를 치실 때에 항상 심판 받을 그들에게서 떠나라고 하신다.
지금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 받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 멸망하는 자가 생긴다. 즉 교회에 있다고 모두 구원 받은 것은 아니다. 지금 망하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의 선택을 받고도 성령으로 시작해서 육으로 마치는 자들이 있다. 사울과 갸롯 유다가 그들이다. 바울은 율법주의자들에게 어리석은 자라고 책망한다. 갈3:3“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①사울 - 선택 받았다가도 멸망하는 자의 원인은 불순종이다. 사울이 불순종으로 망한다. 삼상15:22“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 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②갸롯 유다 – 갸롯 유다는 열두 제자 둥의 한 사람으로 부르심을 받아 돈궤를 맡는 중요 직분을 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 넘기는 죄악으로 인해 자살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내리는 죽음을 당한다. 마27:5“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행1:17“이 사람이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예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나온지라”
③사도 바울 – 그러므로 바울은 자신이 많은 사람을 주께 인도하고 나서 주께 버림 받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다. 즉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많은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큰 사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그 중심에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다면 버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고전9:26“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이 아니하여/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마7:21“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민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기도603 [예수] 민16:47-50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배목새벽설교] (0) | 2024.08.12 |
---|---|
새벽기도602 [용서] 민16:46-48 심판 받는 자를 속죄하는 모세 [배목새벽설교] (0) | 2024.08.12 |
새벽기도600 [범죄] 민16:28-40 범죄는 자살행위다 [배목새벽설교] (0) | 2024.08.12 |
새벽기도599 [분별] 민16:22-27 근묵자흑 [배목새벽설교] (1) | 2024.08.12 |
새벽기도598 [심판] 민16:20-21 종말의 심판 [배목새벽설교] (0) | 2024.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