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8일 수요일/ 새벽기도 623일째 설교 (민 152번째 설교)
623-152 191218수, 민20:14-18 (민20-35)
https://www.youtube.com/watch?v=xqpL8LsCX3w
1.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 - 17절“청컨대 우리로 당신의 땅을 통과하게 하소서 우리가 밭으로나 포도원으로나 통과하지 아니하고 우물물도 공히 마시지 아니하고 우리가 왕의 대로로만 통과하고 당신의 지경에서 나가기까지 좌편으로나 우편으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이다 한다 하라 하였더라”, 가데스에서 가나안으로 가기 위해서는 에돔 땅을 통과해서 요단 동편으로 가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이에 모세가 가나안으로 가기 위해 에돔에게 길을 통과시켜 주기를 사자를 보내어 간구한다.
그러나 에돔 왕은 길을 내주지 않고 오히려 무력으로 치려고 한다. 18절“에돔 왕이 대답하되 너는 우리 가운데로 통과하지 못하리라 내가 나가서 칼로 너를 맞을까 염려하라”
이스라엘이 에돔과 전쟁하여 가나안으로 진격하면 에돔 땅도 차지하고 가나안에도 단거리로 빨리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에돔을 치는 것을 막으신다. 에돔이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이기에 이스라엘과 에돔은 형제이기 때문이다. 신2:2-5“여호와께서 내게 고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산을 두루 행한 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너는 또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의 지경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깊이 스스로 삼가고/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또한 에돔 땅은 이스라엘의 목적지가 아니다. 에돔을 지나가는 길은 지름길이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길은 아니다. 만일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이 생각으로 에돔을 친다면 크게 패했을 것이다.
이스라엘은 에돔 땅, 지름길을 고집하지 않고 요단 서편으로 먼 길을 돌아서 간다. 이것이 지혜로운 선택이다. 마찬가지로 때로는 우리 인생길이 직선길이 있음에도 돌아가야 할 때가 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돌아가는 길에 평안을 주시면 돌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길이다. 돌아가더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 길이 지름길이 된다. 잠3:5-8“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찌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시37:4-6“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시119:105“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길 안내를 구할 때에 새벽기도에서 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시143:8“아침에 나로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나의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받듦이니이다”
2.착한 행실로 영광 돌리라. 17절, 모세는 에돔 왕에게 사자를 보내어 에돔에 전혀 해를 끼치지 않고 통과만 하겠다고 한다.
우리도 이 세상을 살면서 나그네와 행인 같이 이 세상을 지나간다. 그 때에 함께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우리가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하나님 아버지가 욕을 먹게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만들어 주신 것은 착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하기 위함이다. 고전10:31“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착한 행실을 해야 한다. 갈5:22-26절“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마5:16“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엡5:8-11“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딛2:14“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벧전2:12“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때로는 우리를 대적하는 자가 있어도 우리는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오히려 복을 빌어주어야 한다. 롬12:14“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7-21절“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화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살전5:15“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벧전3:9-11“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이 내가 속한 공동체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다. 골3:13-14“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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