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1일 화요일/ 새벽기도 654일째
민26:5-11
5 이스라엘의 장자는 르우벤이라 르우벤 자손은 하녹에게서 난 하녹 가족과 발루에게서 난 발루 가족과 6 헤스론에게서 난 헤스론 가족과 갈미에게서 난 갈미 가족이니 7 이는 르우벤 가족들이라 계수함을 입은 자가 사만 삼천 칠백 삼십명이요 8 발루의 아들은 엘리압이요 9 엘리압의 아들은 느무엘과 다단과 아비람이라 이 다단과 아비람은 회중 가운데서 부름을 받은 자러니 고라의 무리에 들어가서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여호와께 패역할 때에 10 땅이 그 입을 열어서 그 무리와 고라를 삼키매 그들이 죽었고 당시에 불이 이백 오십명을 삼켜 징계가 되게 하였으나 11 그러나 고라의 아들들은 죽지 아니하였더라
656-185 200121화, 민26:5-11 (민26-43)
https://www.youtube.com/watch?v=qha5CesR2Rw
1.지도자의 복 - 5-18절은 성막을 중심으로 진을 칠 때에 남쪽에 있던 르우벤 진기에 속하던 르우벤, 시므온, 갓 지파의 인구이다. 이들의 수는 1차 때보다 줄어든다. 르우벤 지파는 2,770명, 시므온 지파는 37,100명, 갓 지파는 5,150명이 준다.
한편 19-27절은 진 칠 때 성막 동편에 있던 유다 진 기에 속한 유다, 잇사갈, 스불론의 지파는 모두 증가한다. 유다 지파는 1,900명, 잇사갈 지파는 9,900명, 스불론 지파는 3.100명이 증가한다.
르우벤 지파에 속한 부류와 유다 지파에 속한 부류가 정 반대의 결과를 낳는다. 이는 영적으로 어떤 지도자가 그 공동체를 이끄느냐가 하나님의 복과 관계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르우벤 지파의 조상 르우벤은 야곱의 장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서모 빌하와 통간함으로 아비 야곱의 침상을 더럽힘으로써 야곱으로부터 장자권을 박탈 당하고 탈월치 못하리라는 저주를 받았던 사람이다. 창49:3-4“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치 못하리니 네가 아비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유다는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까지 예언 받은 지파이다. 창49:8-12“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기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로다”
교회는 물론이고 국가도 어떤 지도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복이 좌우된다. 좋은 지도자를 만나면 부흥하고 부강해 지지만 나쁜 지도자를 만나면 교회가 분열되고 나라도 분열되고 가난해지게 되어 쇠퇴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지도자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딤전2:1-2“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잠29:2“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
2.각자의 책임 - 10-11절“땅이 입을 열어서 그 무리와 고라를 삼키매 그들이 죽었고 당시에 불이 이백오십 명을 삼켜 징계가 되게 하였으나/ 그러나 고라의 아들들은 죽지 아니하였더라”, 고라와 그 무리가 모세와 아론을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다가 땅이 갈라져 삼키고 불이 나와 250명의 족장을 태우는 심판을 당한다. 그러나 고라의 아들들은 죽지 않았다. 물론 고라의 뜻에 참여했던 아들들은 죽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아들들은 비록 고라의 아들이라도 살았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기록이 대상9장에 있는데 이때에 고라의 자손들이 예루살렘에 돌아온 것을 본다. 대상9:19“고라의 증손 에비아삽의 손자 고레의 아들 살룸과 그 종족 형제 곧 고라의 자손이 수종드는 일을 맡아 성막문을 지켰으니그 열조도 여호와의 영을 맡고 그 들어가는 곳을 지켰으며”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개인적으로 책임을 물으신다.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다고 그 아들의 입이 시지는 않는다. 겔18:2-4“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찜이뇨/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이스라엘 가운데서 다시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비의 영혼이 내게 속함같이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으리라”
렘31:29-30“그 때에 그들이 다시는 이르기를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 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 이가 심같이 각기 자기 죄악으로만 죽으리라”
내가 지은 죄를 다른 사람이 대신 처벌받을 수는 없다. 신24:16“아비는 그 자식들을 인하여 죽임을 당치 않을 것이요 자식들은 그 아비를 인하여 죽임을 당치 않을 것이라 각 사람은 자기 죄에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겔18:19-20“너희는 이르기를 아들이 어찌 아비의 죄를 담당치 않겠느뇨 하는도다 아들이 법과 의를 행하며 내 모든 율례를 지켜 행하였으면 그는 정녕 살려니와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비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할 것이요 아비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하리니 의인의 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3.심판의 개별성 - 심판도 개별적이고 구원도 또한 마찬가지로 개별적이다. 공동체의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결국은 자기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지 부모나 배우자의 믿음으로 구원 받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 믿음을 가족, 친구, 이웃에게 전해주도록 힘써야 하다. 나는 나의 구원만 이루는 것이지 믿지 않는 다른 사람의 구원까지 이루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주는 정보와 권면을 그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에게 구원은 없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그가 믿음으로 행한 것에 따라 보응하시고 심판하신다.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으신다. 전12:14“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렘17:10“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요이1:8“너희는 너희를 삼가 우리의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얻으라”
행위 심판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행해진다. 고후5:8-10“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갈6:7-8“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은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예수님 재림하실 때에도 행해진다. 마16:27“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각 사람의 행하대로 갚으리라”
계22:12“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최후의 심판인 백보좌 심판에도 행해지는데 이 때 중요한 것은 예수 믿는 자는 천국가고 상급 심판을 받게 되고 예수 믿지 않는 자는 지옥가고 형벌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다. 계20:12-15“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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