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새벽기도675 [오순절] 민28:26-31 칠칠절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8. 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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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1일 화요일/ 새벽기도 675일째 설교 (민 204번째 설교)

민28:26-31

26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27 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수양 일곱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28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매 수송아지에는 에바 십분지 삼이요 수양 하나에는 에바 십분지 이요 29 어린 양 일곱에는 매 어린 양에 에바 십분지 일을 드릴 것이며 30 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수염소 하나를 드리되 31 너희는 다 흠 없는 것으로 상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 이니라

675-204 200211화, 민28:26-31 (민28-38)

https://www.youtube.com/watch?v=Ee6qCc_29TM

 

1.칠칠절 오순절, 맥추절, 칠칠절은 초실절과 깊은 관계가 있다. 두 절기가 추수와 관련된 절기이다. 초실절은 하나님께서 보리 이삭을 거두어들이도록 해 주신 것에 감사하는 절기이다. 23:10-12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 갈 것이요/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너희가 그 단을 흔드는 날에 일년 되고 흠 없는 수양을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고

이 초실절은 영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심을 뜻한다. 이 때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에 오순절이 된다. 23:15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제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오십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즉 오순절, 칠칠절, 맥추절은 예수님이 수활하시고 나서 50일 만에 성령이 임하심을 나타낸다.

초실절과 칠칠절은 모두 생활 속에서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절이다.

이 두 절기 사이에 50일 간의 간격이 있다. 즉 초실절을 지낸 후에 또 다른 은혜를 입기 위한 50일이라는 기간이 필요한데 초실절의 은혜를 경험하고 나서 50일간 열심히 수고하며 기다려야 또 다른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

이와 같이 우리도 생활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실 때를 기다리며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수고하며 인내해야 한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지 않을 때 우리는 내가 최선을 다 했는가, 하나님의 때가 언제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14:23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

10:36“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5:7“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유익한 때, 가장 유익한 방법으로 은혜를 베푸신다. 48:17너희의 구속자시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2.유교병 칠칠절 제물 중에 특이한 것은 유교병을 드린다는 것이다. 23:17너희 처소에서 에바 십분의 이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께 드리는 것이며

그 이유는 누룩은 부풀어 오르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부패와 죄를 상징하기도 하시만 내용물을 더욱 풍성히 하는면을 봐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풍성한 은혜에 합당하게 풍성한 감사를 드리도록 하기 위함이다.

칠칠절에는 초실절부터 시작했던 보리추수가 거의 끝나고 다시 밀을 수확하는 시기의 시작이다. 따라서 이때에는 어느 때보다도 곡식이 풍성한 때이고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한 때이다.

누룩이 부풀어 양을 키우듯이 칠칠절 제물은 초실절보다 훨씬 많다. 초실절에는 수양 한 마리만 번제로 드렸지만 칠칠절에는 어린 양 일곱과 수소 둘, 수양 하나을 번제로 드려야 했으며 속죄제로 수염소 하나를 드려야 했다. 27수송아지 둘과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수양 일곱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30또 너희를 속하기 위하여 수염소 하나를 드리되

 

3.성경의 상충내용 - 그런데 23:18-19에는 제물의 수가 다르다. 23:18-19너희는 또 이 떡과 함께 일 년 되고 흠 없는 어린 양 일곱과 젊은 수소 하나와 수양 둘을 드리되 이들을 그 소제와 그 전제와 함께 여호와께 드려서 번제를 삼을 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며/ 또 수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며 일 년 된 어린 수양 둘을 화목제 희생으로 드릴 것이요

2328의 칠칠절 제물 수가 다른데 이는 28의 제물은 칠칠절에 드려지는 순수한 번제물인 반면 23의 제물은 요제의 떡과 함께 드려지는 보충적인 제물로서 28의 번제물과는 또 다른 것이다. 즉 칠칠절에는 28에 언급된 제물과 더불어 23에 언급된 제물도 함께 드려졌다.

그러면 칠칠절에 드려지는 짐승제물은 수송아지가 3, 큰 양이 3, 어린 양이 14마리가 된다. 여기에 상번제 어린 양 2마리가 합해져서 어린 양은 총 16마리가 된다.

이러한 제물을 드리는 법을 어기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행위로 저주를 하신다. 3:8-9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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