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9일 주일/ 새벽기도 673일째 찬양 (민 202번째 설교)
민28:15-17
15 또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 이니라 16 정월 십사일은 여호와의 유월절이며 17 또 그 달 십오일부터는 절일이니 칠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 것이며
673-202 200209주일, 민28:15-17 (민28-24) 깨끗한 그릇
https://www.youtube.com/watch?v=udqSJQdjF90
1.회개 - 15절“또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수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월삭 제사에는 번제뿐 아니라 속죄제를 함께 드린다. 이는 온전한 헌신을 각오할 뿐 아니라 지난 달의 죄의 회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헌신 전에 회개가 있어야 한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그릇에 담으려고 해도 먼저 그 그릇이 깨끗해야 음식을 담을 수 있게 된다. 우리의 헌신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무리 귀한 것이라 하더라도 내 자신이 깨끗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헌신은 더러운 그릇에 맛있는 음식을 담는 것과 같다.
헌신하기 전에 먼저 예수의 보혈에 의지하여 보혈을 바르고 뿌리고 부어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씻어 내고 나서의 헌신이 의미가 있다. 먼저 회개 기도를 해야 한다. 시51:1-4“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시51:7-9“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나로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듣게 하사 주께서 꺾으신 뼈로 즐거워하게 하소서/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도말하소서”
시51:10“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이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깨끗한 그릇이 되어야 쓰임 받는다. 딤후2:20-21“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임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2.유월절 – 16절“정월 십사일은 여호와의 유월절이며”, 매년 1월 14일은 이스라엘이 노예 생활하던 애굽에서 나오던 출애굽 한 유월절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좌우 문설주와 문인방에 바름으로 장자 죽음의 재앙을 피할 수 있었다. 그 피를 보고 죽음의 천사가 넘어갔기에 유월절이라고 한다.
이 유월절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한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말한다. 요1:29“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는 어린양으로 오셔서 유월절 날에 십자가에 못 박히고 돌아가셨다. 인류의 모든 죄를 속하시기 위한 속죄제물이 되시고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를 화목케 하시기 위한 화목제물이 되신 것이다. 사53:5-8“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
벧전1:18-19“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엡1:7“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롬5:9-10“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골1:20-23“그의 십자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군이 되었노라”
3.무교절 – 17절“또 그 달 십오일부터는 절일이니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 것이며”, 유월절 저녁부터 일주일간 무교절이다. 이스라엘은 해가 지면서 다음날이 시작되기 때문에 무교절은 1월 15일부터 21일 해질 때까지가 된다. 무교절 기간 동안에는 이스라엘의 해방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이날 무교병을 먹는 유래는 이스라엘이 급하게 출애굽을 하느라 누룩을 넣은 떡을 만들 시간이 없이 무교반죽만 해서 들고 나온 것에서 유래된다.
무교병이 주는 영적인 의미는 발효성이 있는 누룩을 배재하고 성결한 상태를 유지할 것을 뜻한다. 곰팡이는 부패를 상징하는데 먹는 곰팡이가 누룩이다. 누룩은 사람을 부패케 하는 죄를 상징한다.
누룩을 제거하듯이 우리는 죄를 제거하도록 힘써야 한다. 고후7:1“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누룩”은 구약에서는 무교절에 절대 보이지 말아야 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소제로 드릴 때도 절대로 넣어서는 안 될 식품으로 규정되어 있다. 누룩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지 못한 것으로 간주된다. 누룩은 죄악을 상징하는 것으로 쓰이고 있다. 고전5:6-8“너희의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누룩을 제거하라는 말씀은 무교절 기간 만큼 이라도 죄 없이 성결하라고 하시는 것이다. 외식, 잘 보이기의 바리새인 누룩, 현세주의, 영적 무지의 사두개인 누룩, 교권주의, 자랑하기, 교만의 헤롯 누룩을 우리는 평생 없애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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