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새벽기도701 [순종] 민33:1-2 하나님께 맡기라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8. 3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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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8일 주일/ 새벽기도 701일째 설교 (민 230번째 설교)

민33:1-2

1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와 아론의 관할 하에 그 항오대로 애굽 땅에서 나오던 때의 노정이 이러하니라 2 모세가 여호와의 명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 진행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 진행한대로 그 노정은 이러하니라

701-230 200308주일, 민33:1-2 (민33-35)

https://www.youtube.com/watch?v=2yqsSqa6cAo

 

본문은 출애굽에서 모압 평지 기착까지의 이스라엘 자손의 40년 동안의 광여 여정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이는 7~30일이면 갈 수 있는 가나안 여정을 40년 걸린 것은 가데스바네아의 반역 사건임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가나안에 들어가 정착할 때에 가데스바네아의 사건처럼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기 위함이다.

 

1.지도자에게 순종 - 1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와 아론의 관할하에 그 항오대로 애굽 땅에서 나오던 때의 노정이 이러하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와 아론의 관할 하에 출애굽 한다. 출애굽 할 때에 20세 이상 남자만 603,550명이니 남녀노소를 다 합하면 200만 명이 넘는 큰 공동체이다.

이들이 출애굽 하여 40년 걸려 가나안을 눈앞에 둔 요단 동편 모압평지 싯딤에 무사히 도착한 것은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요 둘째는 그들이 모세와 아론의 명령에 순종하며 왔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중간에 모세와 아론에게 반역했던 고라일당들은 다 죽임을 당한다.

그 큰 무리가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고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동했다면 광야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 땅의 하나님의 백성의 모임인 교회가 지도자의 말에 얼마나 순종하느냐에 따라 교회의 존립이 좌우된다. 물론 지도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난 행동을 한다면 문제가 있으나 지도자를 판단하는데 있어서도 자기의 감정이나 유익이 기준이 아니라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

지도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난 면이 있다면 먼저 지도자에게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회개하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다려야지 물리적으로 힘을 가해서 지도자를 해하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니다.

하나님은 원수에게도 원수를 직접 갚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신다. 12:17-21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화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능력이 있으신 분이니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종에 대하여 하나님이 일할 것이다. 그것을 믿는 것이 신앙이다.

또한 자신의 잘못을 책망하는 사람이 있을 때 지도자는 나단의 말을 듣고 회개하는 다윗의 마음을 가져야 산다. 6:23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2.성도간의 신앙적 사귐 1항오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의 명령에 따라 출애굽하면서 항오대로 나온다. 이는 서로 간에 질서를 잘 유지하면서 나온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질서 있는 행동을 보고 주변 이방족속들이 감히 덤비지 못하는 위엄이 있었다.

영적 전투장인 세상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교회 성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질서를 유지하며 뭉칠 때 사단은 틈을 타지 못한다. 먼저 모이기에 힘써야 한다. 10:25“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모인 우리는 한 마음 한 뜻으로 자기 일에 충실할 뿐 아니라 약한 자의 다른 일도 돌아보아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이때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이 그리스도의 겸손한 마음이다. 2:2-5“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니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3.하나님이 명령에 순종함이 안전한 성공의 보장이다. 2모세가 여호와의 명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 진행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 진행한 대로 그 노정은 이러하니라, 모세가 모든 여정을 기록하였는데 그 길은 여호와의 명대로 진행한 것이다.

모세는 애굽에서 40년 동안 왕자로서 애굽의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이다. 7:22모세가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

모세는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로도 자기 임의로 인도하고 싶은 유혹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자기를 철저하게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명령만 따랐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살아남은 것은 하늘에서 매일 만나가 내리고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며 지키시고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인함이다. 그런데 그 은혜는 순종할 때 누릴 수 있게 된다. 3:5-8“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찌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37:4-6“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우리는 매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27:11여호와여 주의 길로 나를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인하여 평탄한 길로 인도하소서

40:8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질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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