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8일 수요일/ 새벽기도 711일째 설교 (민 240번째 설교)
711-240 200318수, 민34:13-15 (민34-14)
https://www.youtube.com/watch?v=xiG9BV_lJA0
1.자족 – 13절“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는 너희가 제비 뽑아 얻을 땅이라 여호와께서 이것을 아홉 지파와 반 지파에게 주라고 명하였느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각 지파별로 차지할 땅은 제비뽑아서 결정한다. 이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는 것이다. 그런데 땅을 분배 받았을 때에 자기가 받은 땅이 다 만족스러울 수는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이 정해주신 결과에 대해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받은 모든 것은 하나님께 선물로 받은 것이다. 내가 노력해서 얻은 것도 내가 노력을 함으로 인해 가질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하나님이 만들어 주셨기에 내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리 노력해도 결실이 없다. 모든 것이 노력만 하면 다 된다면 우리는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하나님도 필요 없게 된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지 않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필요하다. 시127:1-2“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는 잠을 주시는도다”
돈을 버는 능력을 하나님이 주셨다. 신8:18“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의지하며 노력은 하되 얻어지는 결과에 대해서는 내가 최선을 다했다면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그 때에 우리는 경건할 수 있고 능력 있는 삶을 살 수가 있게 된다. 딤전6:6-9“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람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빌4:11-13“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2.인간의 선택의 고난 - 14-15절“이는 르우벤 자손의 지파와 갓 자손의 지파가 함께 그들의 종족대로 그 기업을 받았고 므낫세의 반 지파도 기업을 받았음이라/ 이 두 지파와 반 지파가 여리고 맞은편 요단 건너편 곧 해 돋는 편에서 그 기업을 받았느니라”,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동편에 요단강 지류강인 야르묵 강, 얍복강, 아르논 강이 있어 목초가 많음으로 목축하기 좋아서 요단 동편을 선택한다.
이는 하나님이 정해 주신 것이 아니라 인간의 안목에 의해 선택한 땅이다. 이 땅에는 호전적인 다메섹족, 암몬족, 에돔족 등이 이스라엘이 살고 있는 길르앗을 수시로 공격한다. 결국 다메섹과 암몬은 길르앗을 공격한 죄로 인해 하나님께 멸망당하게 되지만 그때까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은 다메섹에 의해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공격을 당하고 암몬에게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가르는 만행에 따른 고생을 하게 된다. 암1:3“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다메섹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 13절“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암몬 자손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자기 지경을 넓히고자 하여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음이니라”
이처럼 육적으로 좋아 보이는 것도 반드시 하나님께 물어서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보고 선택해야 고생을 하지 않는다.
아브라함과 함께 지내던 롯도 자기 눈에 물이 넉넉하여 여호와의 동산같이 좋아보이던 소돔을 선택했다가 소돔이 영적으로 성적 타락으로 인해 불과 유황으로 심판 받을 때 모든 재산을 다 잃어버리고 겨우 목숨만 부지했던 것을 본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택에 있어서 육적인 기준으로 선택할 것이 아니라 영적인 면을 염두에 두고 선택해야 한다.
3.젖과 꿀이 흐르는 땅 –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갈 가나안 땅은 남북이 250Km, 동서가 100Km로 이스라엘 백성 이 살기에는 인구에 비하면 살만하다. 강원도 크기인데 지금 강원도 인구가 150만 명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땅의 질은 농사하기에 그리 좋지 않다. 포도 농사는 그럭저럭 할 만하지만 사막도 많고 산지도 많고 일교차가 커서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추워서 거주환경으로도 쾌적하지 않다. 이 척박한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한다. 출3:7-8“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 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수스 족속의 지방에 이르려 하노라”, 17절에서도 가나안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신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그곳이 어떻든지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어떠한 척박한 환경이라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생활을 40년을 했다. 그곳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기에 평안히 올 수 있었다. 불평한 사람들은 자신의 욕심에 끌려 미혹되어 불평했던 것이다. 약1:14-15“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의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서 농사를 짓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주신다. 또한 낮의 해와 밤의 달이 해치 못하도록 보살펴 주신다. 그러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 것이다.
복의 기준이 돈이 많고 건강하고 명예와 권력에 있지 않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느냐에 있다. 하나님 한 분이면 어떠한 악조건이라도 기뻐할 수 있다. 그것이 하박국 노래이다. 합3:17-18“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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