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7일 금요일/ 새벽기도 720일째 설교 (민 249번째 설교)
민35:12-15
12 이는 너희가 보수할 자에게서 도피하는 성을 삼아 살인자가 회중 앞에 서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13 너희가 줄 성읍 중에 여섯으로 도피성이 되게 하되 14 세 성읍은 요단 이편에서 주고 세 성읍은 가나안 땅에서 주어 도피성이 되게 하라 15 이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과 타국인과 이스라엘 중에 우거하는 자의 도피성이 되리니 무릇 그릇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피할 수 있으리라
720-249 200327금, 민35:12-15 (민35-51)
https://www.youtube.com/watch?v=_bLrN1jl3Ho
1.알곡과 가라지 - 12절“이는 너희가 보수할 자에게서 도피하는 성을 삼아 살인자가 회중 앞에 서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살인자를 이유 불문하고 죽일 수 있는 고엘 제도로부터 보호하시는 것이다. 살인자는 도피성에서 피해 있다가 정당한 재판을 통해 살인이 고의적 살인인지 과실치사인지를 판결하여 고의적 살인이면 보호받지 못하고 과실치사면 그 해의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도피성에 있다가 대제사장이 죽으면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다.
즉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도피성에 있는 모든 살인자는 살 수 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행위를 보시고 행한대로 갚으시는데 이 땅에서는 복으로 나타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최후의 심판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보시고 판단하신다.
이는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인류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 전에는 모두가 세상에서 살 수 있다. 그러나 최후의 심판 때에는 지옥과 천국으로 갈라지게 된다. 롬2:6-8“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준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도피성에서 재판 전에는 고의적 살인자나 실수로 살인한 자나 함께 살 듯이 이 땅에서도 악인과 의인이 함께 산다. 그러나 재판 결과가 나오면 도피성에서 계속 살수 있는 자가 있고 도피성 밖으로 쫓겨나서 죽임을 당하는 자가 있다. 이는 한 밭에 알곡과 가라지가 같은 밭에 살다가 추수때에 알곡은 창고에 가라지는 불에 던져지는 것과 같다. 마13:30“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이는 양과 염소를 한 초장에서 머물게 하다가 해가 지면 양은 우리 안으로 염소는 우리 밖에 두는 것과 같다. 마25:31-33“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이는 같은 교회 안에 있더라도 나중 결과가 다를 수 있음을 말해준다. 한 밭에서 자라는 알곡과 가라지가 곡간과 불로 갈라진다. 이는 믿음 좋은 성도와 믿음 없이 형식적으로 몸만 교회에 출입한 사람을 가리킨다.
그러나 믿음이 있노라 하면서도 그 믿음의 분량이 차지 못한 성도가 있는데 이를 쭉정이로 표현할 수 있다. 예수님은 최후의 심판 때에 쭉정이도 불에 던지운다고 하신다. 마3:12,눅3:17“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드리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히9:27“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벧후2:9“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2.구원의 길 - 13-14절“너희가 줄 성읍 중에 여섯으로 도피성이 되게 하되/ 세 성읍은 요단 이편에서 주고 세 성읍은 가나안 땅에서 주어 도피성이 되게 하라”, 여섯 개의 도피성을 요단 동편에 3개, 가나안 땅에 3개 두게 하신다. 도피성은 가장 먼 곳이 48Km로 하룻길 거리에 있으며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도피성’(미클라트)라고 큰 팻말을 붙이고 길도 14m로 되어 있다고 한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길도 가까이에 있다. 돈이 많아야 가는 길도 아니고 높은 지위와 권세가 있어야 가는 길도 아니다. 특별한 신체적 조건도 필요 없다. 오직 마음으로 믿어 입으로 시인하면 된다. 행16:31“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요5: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람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롬10:10“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10:1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도피성이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본인이 들어가지 않으면 살인에 대한 결과로 고엘 제도에 의해 죽은 자의 가까운 친족에 의해 죽게 된다. 구원이 길이 예수가 그리스도 되신 것을 믿으면 되는데 본인이 믿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 우리는 그들에게 구원의 길을 가게 하는 안내자 역할을 해야 한다.
3.차별 없는 구원 - 15절“이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과 타국인과 이스라엘 중에 우거하는 자의 도피성이 되리니 무릇 그릇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피할 수 있으리라”, 도피성에는 이스라엘 자손만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타국인과 이스라엘 중에 우거하는 자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 받는 것에는 남녀노소, 빈부귀천 아무런 차별이 없다. 롬1:16-17“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10:11-13“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롬3:22“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갈3:28“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딛2:11“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딤전2:4“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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