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8일 토요일/ 새벽기도 721일째 설교 (민 250번째 설교)
민35:16-25 16 만일 철 연장으로 사람을 쳐 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17 만일 사람을 죽일만한 돌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 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18 만일 사람을 죽일만한 나무 연장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 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 이니라 19 피를 보수하는 자가 그 고살자를 친히 죽일 것이니 그를 만나거든 죽일 것이요 20 만일 미워하는 까닭에 밀쳐 죽이거나 기회를 엿보아 무엇을 던져 죽이거나 21 원한으로 인하여 손으로 쳐 죽이면 그 친 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니 이는 고살하였음이라 피를 보수하는 자가 그 고살자를 만나거든 죽일 것 이니라 22 원한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기회를 엿봄이 없이 무엇을 던지거나 23 보지 못하고 사람을 죽일만한 돌을 던져서 죽였다 하자 이는 원한도 없고 해하려 한 것도 아닌즉 24 회중이 친 자와 피를 보수하는 자 간에 이 규례대로 판결하여 25 피를 보수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거기 거할 것 이니라
721-250 200328토, 민35:16-25 (민35-55)
새벽기도721 [전지] 민35:16-25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배목새벽설교] (youtube.com)
1.마음의 중심 - 16-25절에 보면 살인자에 대한 하나님의 두 가지 상이한 조치가 나온다. 내용은 고의성이 있는 살인자는 죽일 것이요 고의성이 없이 실수로 죽인 살인자는 도피성에서 살게 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의 행위로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고 그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심판하신다. 현행법에서도 고의성이 있느냐 과실이냐에 따라 처벌이 많이 다르다. 자동차로 사람을 죽인 결과는 같아도 실수로 죽였으면 과실치사가 되어 감옥형을 살아도 금고형이 되고 고의적으로 죽였으면 살인이 되어 징형형으로 무겁게 처벌 받는다.
하나님은 나쁜 결과에만 마음의 중심을 보고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고 모든 행위헤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심판하신다. 삼상16:7“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오직 인간의 속마음을 아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이시다. 왕상8:39“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유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즉 좋은 일을 해도 그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있느냐 아니면 나 자신의 이름을 내고자 나를 높이고자 했느냐에 따라 상급이 다르다. 전12:14“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렘17:10“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요이1:8“너희는 너희를 삼가 우리의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얻으라”
행위 심판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행해진다. 고후5:8-10“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갈6:7-8“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은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예수님 재림하실 때에도 행해진다. 마16:27“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각 사람의 행하대로 갚으리라”
계22:12“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즉 결과가 좋아도 동기가 나쁘면 나쁜 것이 되고 결과가 나빠도 동기가 좋으면 그 나쁜 결과의 책임을 묻지 않는다.
2.원망 - 20-21절“만일 미워하는 까닭에 밀쳐 죽이거나 기회를 엿보아 무엇을 던져 죽이거나/ 원한으로 인하여 손으로 쳐 죽이면 그 친 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니 이는 고살하였음이라 피를 보수하는 자가 그 고살자를 만나거든 죽일 것이니라”, 미워하는 마음이나 원한이 살인을 한다. 미움과 원망은 사람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감정적으로 행동하게 하기 때문에 이성적으로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몸이 움직이는 것이다. 원망은 파멸의 원인이다. 약5:9“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고전10:10“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하나님에 대한 원망은 미련한 마음에서 온다. 잠19:3“사람이 미련함으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미움과 원망이 화를 나게 하는데 그 화에 마귀가 틈을 타서 마음을 급하게 하고 잔인하게 하여 살인까지 가게 한다. 그래서 분을 내더라도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분을 빨리 그치도록 해야 한다. 전7:8-9“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자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엡4:26-27“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미움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고 해도 그는 이미 살인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요일3:15“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마음 상태가 뼈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 잠17:22“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잠14:30“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
관절염 환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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