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얼 30일 금요일/ 새벽기도 71일째 설교 (창 71번째 설교)
두려움은 판단력을 떨어뜨린다. 현재에 직시하고 과거는 지나간 일이니까 접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일이니까 접고 현재만 바라봐야 두려움이 없다. 과거란에는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로 대체하고 미래에는 하나님이 베푸실 은혜로 대체하라.
71-71 창21:14-21 두려움 제거 비결
창21: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 부대를 취하여 하갈의 어깨에 메워주고 그 자식을 이끌고 가게 하매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들에서 방황하더니/15 가죽 부대의 물이 다한지라 그 자식을 떨기나무 아래 두며/16 가로되 자식의 죽는 것을 참아 보지 못 하겠다 하고 살 한 바탕쯤 가서 마주 앉아 바라보며 방성대곡하니/17 하나님이 그 아이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가라사대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18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시매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 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웠더라/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며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 거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21 그가 바란 광야에 거할 때에 그 어미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 여인을 취하여 아내를 삼게 하였더라
1.헛된 안식, 떨기나무 - 15절“가죽 부대의 물이 다한지라 그 자식을 떨기나무 아래 두며”, 떨기나무는 그늘을 만들지 못하는 가시나무의 일종이다. 하갈은 그곳에 기갈에 지친 이스마엘을 눕혀 놓는다. 조금이라도 햇빛을 피하게 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금 현대인이 그렇다. 이 세상에서 제공하는 것으로는 전혀 안식을 얻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돈이 안식을 줄 것 같고, 권력이 안식을 줄 것 같아서 그곳에 의지한다. 그러나 돈과 권력은 떨기나무와 같은 존재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 그늘이 되고 참 안식이 된다. 마11:28“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말씀 무지, 브엘세바 - 16절“가로되 자식의 죽는 것을 참아 보지 못 하겠다 하고 살 한 바탕쯤 가서 마주 앉아 바라보며 방성대곡하니”, 사막에서는 물이 없으면 죽는다. 지금 하갈은 물이 없어 방송대곡하고 있다. 그런데 하갈이 있는 곳이 브엘세바이다. 브엘은 우물이고 세바는 일곱이다. 지금 있는 장소가 일곱 우물이 있는 곳이다. 우물이 일곱 개나 있는 곳에서 물이 없어 죽게 되었다고 활 쏘는 거리인 200~300m 거리에 떨어져서 자식이 죽어 가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처지에 방성대곡하는 것이다.
지금 현대인이 그렇다. 현대인은 복을 바라며 살면서 경쟁사회에 사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영육간에 피곤에 쩔어 있다. 답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다. 시1:1-3“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나 손에 넣을 수 있도록 편만하게 퍼져 있는 곳이 대한민국이다. 인터넷 강국으로서 유투브에 들어가 보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설교를 들을 수 있는 곳이 대한민국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힘을 주는 성경은 볼 줄 모르고 힘들어 한다. 이것이 우물 일곱 개 있는 들에서 우물을 보지 못하고 물이 없어 죽게 되었다고 방성대곡하는 하갈의 형상이다. 예수를 믿으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갖게 된다. 요4:13“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6절“가로되 자식의 죽는 것을 참아 보지 못 하겠다 하고 살 한 바탕쯤 가서 마주 앉아 바라보며 방성대곡하니, 지금 하갈은 물이 없어 죽어가는 이스마엘을 보고 방성대곡하고 있다. 우리도 예수를 믿지 않고 지옥으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우리 가족, 친척, 친구, 이웃을 바라보고 애통한 마음으로 방성대곡하며 기도해야 한다.
3.전도, 눈을 밝히시매 – 그러한 하갈에게 하나님이 눈을 밝히시어 샘을 보게 하신다. 19절“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시매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 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웠더라”
마찬가지로 영적 생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몰라서 힘을 얻지 못하는 현대인에게 눈을 밝혀 주는 일을 먼저 눈을 뜬 성도들이 해야 할 사명이다. 그것이 전도이다. 딤후4:1-2“하나님 앞과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4.두려움 – 17절“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 말라”, 하갈은 우물이 일곱 개나 있는 들에서 우물을 보지 못한다. 이는 가지고 있던 물이 떨어지자 두려움에 쌓여 판단력이 흐려졌기 때문이다. 두려움에 쌓이면 판단력이 흐려져서 일을 그르친다. 그래서 우리 조상은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라고 한다.
두려움은 과거 경험에서 생성된 지식이 바탕이 되어 그 지식이 미래에 일어날 것을 예측하여 갖는 감정이다. 과거에 일어난 것은 지나간 사건이니 일어난 것으로 분리시키고 미래에 일어날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 지금 현재에서 분리시켜서 오직 지금 현실 사실만 볼 수 있다면 두려움은 없다. 마6:34“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이것은 성령이 함께 하실 때만 가능하다.
하갈이 물이 없으면 죽는다. 지금 물이 없다. 그러니 나도 죽을 것이다. 라는 이론에서 지금 현재 지금 물이 없다. 만 인정하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았다면 그녀는 지금 물이 없으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주변에 물을 찾아보았다면 우물을 찾을 수 있었다.
본문의 샘물은 *(뻬에르 마임)으로서 저수리를 뜻하는 *(뽀르)와는 다른 물을 내기 위해 땅을 파내어 만든 구덩이로서 물의 증발을 막기 위해 웅덩이들을 덮개로 덮어 놓고 그 위에 표시를 해두어 여행자들로 하여금 찾을 수 있도록 해 놓은 샘이다. 그것을 두려움에 쌓여서 판단력을 놔버렸기에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5.일반은총, 큰 민족 – 18절“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불신자나 성도나 함께 주시는 은혜가 있다. 물, 공기, 햇빛 등이 그것이다. 하나님은 약속의 자식, 성령으로 난 사람을 나타내는 이삭만 번성케 하시는 것이 아니고 육체로 난 사람을 나타내는 이스마엘에게도 번성의 복을 주신다. 이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가라지와 알곡이 같이 살게 놔두시는 원리와도 같다.
6.불신앙의 열매 – 21절“그 어미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 여인을 취하여 아내를 삼게 하였더라”, 하갈은 자신이 애굽인임으로 며느리를 애굽인을 취한다. 약속의 자녀인 유대인의 기준이 어머니가 유대인이면 아버지에 관계없이 유대인으로 인정한다. 그렇다면 이스마엘의 자손들은 유대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이방인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는 자식의 미래에 대해 어머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 한다.
7.두 분류 – 이삭과 이스마엘은 성령으로 난 사람과 육으로 난 사람의 두 분류를 보여준다. 성경은 처음부터 두 분류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 아담, 가인과 셋, 노아, 셈과 함, 아브라함, 이삭과 이스마엘, 이삭, 야곱과 에서, 예수님 12제자, 갸롯 유다와 11제자, 지금 성도와 불신자, 종말 후 천국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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