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2일 금요일/ 새벽기도 776일째 설교 (신 47번째 설교)
신4:11-14
11 너희가 가까이 나아와서 산 아래 서니 그 산에 불이 붙어 화염이 충천하고 유암과 구름과 흑암이 덮였는데 12 여호와께서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 뿐 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 하였느니라 13 여호와께서 그 언약을 너희에게 반포하시고 너희로 지키라 명하셨으니 곧 십계명이며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이라 1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사 너희에게 규례와 법도를 교훈하게 하셨나니 이는 너희로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776-47 200522금, 신4:11-14 (신4-27)
https://www.youtube.com/watch?v=lK_DFdGUQ_s
1.말씀이신 하나님 - 12절“여호와께서 화염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뿐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11-14절을 보면 모세는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신 것과 관련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그분의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음을 말한다. 이는 15절 이하에서 우상 숭배 금지 명령을 주기 위한 초석이라고 볼 수 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자신을 알리신 방법은 모양이 아니라 말씀이다.
십자가의 못 하나도 지금껏 남아 있지 않고 성경 원본이 남아있지 않은 것은 형상있는 것들이 남아있으면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형상이 주가되어 주객이 전도되는 신앙이 된다. 그래서 하나님은 형상을 보이지도 않으시고 하나님과 직접 관계되는 것은 형상을 남기지 않으신 것이다.
히스기야가 병들었을 때에 자신이 하나님 보시기에 잘 한 일을 기억하사 자신을 치료해 달라고 한다. 왕하20:2“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더라”
선하게 행한 것 중에 하나가 모세가 만든 장대에 달린 놋뱀이 우상화 되자 그것을 없앤 것이다. 왕하18:3“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여러 산당을 제하여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곧 저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느후스단은 놋조각이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 십자가의 못 하나도 남지 않게 하신 것은 그것이 우상이 되기 때문이다.
그 말씀이 지금 우리 눈에 보이는 계시로 성경책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성경책은 그 수가 많기 때문에 우상화되지 않는다. 그 성경에 적혀있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계시하신다.
성경에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많이 있으나 그 얼굴을 본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성경은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고 단지 예수님이 그 하나님의 형상으로 나타나셨다고 분명히 적고 있다. 요1:18“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나셨느니라”
예수님만이 유일하신 하나님의 형상이다. 고후4:4-6“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2.하나님의 형상 – 하나님은 영이시다.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의 형상은 말이다. 하나님은 인간만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다. 이것이 진화론을 깨는 논리다. 인간은 저급한 상태에서 고등한 상태로 진화 된 것이 아니고 본래부터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 졌다. 창1: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의 네 가지 특성이 있다.
①영적 존재: 하나님의 형상으로 영을 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영이신 하나님과 교재할 수 있다. 예배(찬양, 말씀, 기도)를 통하여 교제한다. 요4:24“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②귀한 존재: 벧전2:9“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인간 사이에 차별을 두어서는 안된다. [씨에틀 커피숍]
③협력하는 자: 하나님도 삼위가 협력하여 사역하신다. 창1:26“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하자 하시고”
사6:8“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마18:20“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눅17:20-21“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④다스리는 자: 창1:26“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하자 하시고”
다스리는 것은 말로 한다. 인간만 말을 할 줄 안다. 금조, 앵무새, 구관조는 단지 흉내만 내는 것이지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또한 우리에게 성경으로 말씀을 주신다. 하나님이 자신이 말씀이다. 요1: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성부께서 말씀을 선포하시고(창1:3“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성자께서 눈에 보이게 계시하시고(요1: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성령께서 증거하신다(요일5:7“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3.말 - 약3:1-8“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몸도 굴레 씌우리라/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제갈 먹여 온몸을 어거하며/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엡4:29“무릇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시141:3“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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