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794 [십계명] 신5:16 십계명 제5계명 (792, 본문자막) [배목새벽설교]

2020년 6월 9일 화요일/ 새벽기도 794일째 설교 (신 65번째 설교)

신5:16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794-65 200609화, 신5:16, 십계명 제5계명

https://www.youtube.com/watch?v=qoWTu58Zw2k

 

16절“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출20:12“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부모공경에 대해서는 신구약을 막론하고 모두 말씀하고 있다. 엡6:1-3“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찬304장

 

1.부모 공경의 효 - 부모에게 하는 것을 하나님께 하듯 하라.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자이다. 부모는 생명, 양육, 신앙을 주신 분이다. 토인비는 한국의 효는 세상이 본받을 문화라 한다. 모리아산에서 이삭의 효는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게 했다.

 

2.어른 공경의 효 - 친구의 부모도 부모이다. 부모는 우리를 이끌어 주는 분이다. 인생의 스승이다. 무관심이 문제다. 노인을 먼저 공경하고 하나님을 섬기라고 하신다, 레19:32“너는 센 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이는 노인을 공경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섬길 자격이 없는 것이다.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효이다.

 

3.삼년상 - 사람이 태어나서 부모가 3년동안 돌보지 않으면 생명이 유지될 수 없다.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은 부모로부터 3년간 양육을 받은 것이다. 그 은혜를 갚기 위해서 조상들은 삼년상을 치뤘다. 부모가 돌아가시고 나서 무덤에 기거 장소를 만들고 삼년동안 부모의 은혜에 감사했던 것이다.

현대는 효가 많이 퇴색되어 있다. [제 자식이 장난치면 손뼉 치며 웃으면서/ 부모님이 훈계하면 벌레 씹은 표정이네/ 제 자식은 떠들어도 싱글벙글 좋아하나/ 부모님의 기침소리 듣기 싫어 인상 쓰네/ 자식 위해 쓰는 돈은 아낌없이 쓰건마는/ 부모위해 쓰는 돈은 요것저것 따져보네/ 제 자식들 손을 잡고 외식횟수 잦것만은/ 늙은 부모 위해서는 한번 외식 망설이네.]

 

4.스승 공경의 효 - 스승은 배움을 주는 분이다. 현대는 교권실추가 문제다. 자녀를 위해서도 교권이 회복되어야 한다. 멘토, 롤 모델이 있는 사람이 세상의 리더가 될 수 있다. 일생에 있어 멘토를 만나는 것은 인생 향로에 지대한 영향을 주며 큰 복이다. 엘리야와 엘리사, 바울과 디모데, 모세와 여호수아, 설리반과 헬렌켈러, 좋은 스승은 자기하기에 달려 있다. 좋은 스승을 만나도 공경하지 못하면 놓친다.

 

5.불효에 대한 벌 - 잠20:20“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의 등불이 흑암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

잠30:17“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출21:15“자기 아비나 어미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7절“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정철의 훈민가중 자효, “아버님 날 나흐시고 어마님 날 기르시니/ 두분 곳 아니면 이 몸이 사라시랴/ 하날같은 은덕을 어대 다혀 갑사오리/ 어버이 사라신 제 셤길일란 다하여라/ 디나간 후면 애닯다 엇디하리/ 평생에 곳텨 못한 일이 잇뿐인가 하노라.”]

 

6.복 - 하나님은 효가 어려운 것을 아시고 상급을 거셨다. 내리사랑 올리효도인데 내리사랑은 쉬운 것이라 성경에 권면이 없다. 오히려 자식은 엄하게 하라고 하신다. 잠13:24“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하나님께서는 효에 대하여 장수의 복과 형통의 복을 주신다. 출20:12“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신5:16“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엡6:1-3“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7.효교육 - 자녀가 복 받게 하기 위해서 효를 가르쳐야 한다.

 

8.글 - [뿌리를 주제로 가족사 발표하는데 고아원 제자발표 “우리 아버지는 부자에요. 우리 아버지는 많은 자녀를 가지고 계시답니다. 그래서 나에게도 아주 많은 형제들이 있어요. 나는 우리 아버지가 계셔서 힘을 얻고 살아요. 나를 많이 사랑하고요 나도 우리 아버지 많이 사랑해요.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이에요”]

[“어머니. 스물 하나, 당신은 고개를 두 개 넘어 얼굴도 본 적이 없는 김씨 댁의 큰 아들에게 시집을 왔습니다.

스물여섯, 시집 온지 5년 만에 자식을 낳았습니다. 당신은 그제 서야 시댁어른들한테 며느리대접을 받았습니다.

서른 둘, 자식이 밤늦게 급체를 앓았습니다. 당신은 자식을 업고 읍내 병원까지 20리를 마구 달렸습니다.

마흔, 그해 겨울은 유난히 추웠습니다. 당신은 자식이 학교에서 돌아올 무렵이면 자식의 외투를 입고 동구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자식에게 당신의 체온으로 덥혀진 외투를 입혀주었습니다.

쉰 둘, 자식이 결혼할 여자를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당신은 분칠한 얼굴이 싫었지만 자식이 좋다고 하니까 당신도 좋다고 하였습니다.

예순, 환갑이라고 자식이 모처럼 돈을 보냈습니다. 당신은 그 돈으로 자식의 보약을 지으셨습니다.

예순다섯, 자식 내외가 바쁘다며 명절에 고향에 못 내려온다고 했습니다. 당신은 동네사람들에게 아들이 너무 바빠서 오늘 아침 일찍 올라갔다며 당신 평생 처음으로 거짓말을 했습니다. 오직 하나 자식 잘되기만을 바라며 살아온 한평생. 하지만 이제는 깊게 주름진 얼굴로 남으신 당신. 우리는 당신을 ‘어머니’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