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5일 금요일/ 새벽기도 902일째 신명기 173번째 설교
신13:2 네게 말하기를 네가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좇아 섬기자 하며 이적과 기사가 그 말대로 이룰찌라도
https://www.youtube.com/watch?v=OmU9aoonOT4
902 200925금 신13:2 (신13-29)
1.우상 - 2절“네게 말하기를 네가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좇아 섬기자 하며 이적과 기사가 그 말대로 이룰지라도”
6절“네 동복 형제나 네 자녀나 네 품의 아내나 너와 생명을 함께 하는 친구가 가만히 너를 꾀어 이르기를 너와 네 열조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
13절“너희 중 어떤 잡류가 일어나서 그 성읍 거민을 유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한다 하거든”
“너희가 본래 알지 못하던 신”이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껏 듣지도 보지도 못하였던 새로운 우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처럼 우상은 항상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새롭게 생겨난다. 우상은 본래 있던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타락한 마음의 욕구가 상상력이 결합하여 발생되기 때문이다. 즉 시대적 상황과 욕구가 변하면 이에 따라 우상도 새로이 생겨나게 된다.
농경시대인 당시엔 풍요의 신 바알과 그의 아내 아세라를 섬겼다. 우리나라도 농경시대인 5,60년대에는 풍요의 신인 지신, 주앙신, 터주신, 삼신 등의 우상을 섬겼다.
시대가 변하면서 점차 도시화, 현대화 되면서 사람의 욕구와 생각이 변하여 그런 우상들은 거의 사라지고 과학적, 합리적인 우상이 생긴다. 추월명상 등을 통하여 인간의 본래적인 능력을 개발하면 인간 자신이 신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자기 자신을 우상으로 섬기고, 이 세상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 된 것이 아니라 우주에 존재하고 있는 보다 진화된 다른 생명체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믿고 그들이 타고 온다고 생각하는 UFO를 우상으로 섬기는 모임도 있다. 그들이 무지한 것은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의 창조자는 하나님이며 하나님은 자존하시고 영원하시고 유일하시다는 신학적 지식의 부재로 인한 착오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바울이 아테네에 갔을 때 그들은 자신도 알지 못하는 신에게 경배하고 있었다. 행17:22-23“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라고 새긴 단도 보았나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돈을 사용하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능력 있다고 믿어 현대의 우상은 돈이다. 맘몬이 되어 거의 신적 위치에 올라 남녀노소 무론하고 모두의 마음을 잡고 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게 되어 자신을 찌르는 상황이 발생된다.
이것을 예방하고 이기는 방법은 지족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딤전6:6-9“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람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