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8일 주일/ 새벽기도 925일째 신명기 196번째 설교
신14:23-36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 또 네 우양의 처음 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24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이 네게서 너무 멀고 행로가 어려워서 그 풍부히 주신 것을 가지고 갈 수 없거든 25 그것을 돈으로 바꾸어 그 돈을 싸서 가지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으로 가서 26 무릇 네 마음에 좋아하는 것을 그 돈으로 사되 우양이나 포도주나 독주등 무릇 네 마음에 원하는 것을 구하고 거기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앞에서 너와 네 권속이 함께 먹고 즐거워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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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201018 주일 신14:23-26 (신14-53)
1.십일조 드리는 장소 - 23절“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 또 네 우양의 처음 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십일조를 드릴 때에는 반드시 성소에서 드려야 한다. 즉 십일조 헌금은 반드시 교회에 드려야 한다. 오늘날 성도 중에 자신의 소득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자기 임의로 자선단체에 드리거나 개인적인 구제 사업에 쓰기도 한다. 그러나 자선단체에 드린 것이나 구제 사업은 그 자체로 선행은 되지만 십일조와는 성격이 다르다. 개인적 구제를 하더라도 십일조는 교회에 별도로 드려야 한다. 십일조는 내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통해서 질서대로 사용되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십일조의 본래의 목적을 다하게 된다.
히스기야도 십일조를 여호와의 전 안의 방에 보관한다. 대하31:11-12“그 때에 히스기야가 명하여 여호와의 전 안에 방을 예비하라 한 고로 드디어 예비하고 성심으로 그 예물과 십일조와 구별한 물건을 갖다 두고 레위 사람 고나냐는 그 일을 주관하고 그 아우 시므이는 버금이 되며”
느헤미야 시대에도 십일조는 제사장이 있을 때 드리게 되고 그 십일조의 십분의 일은 또한 하나님의 전 곳간에 보관하게 되어 있다. 느10:38“레위 사람들이 십일조를 받을 때에는 아론의 자손 제사장 하나가 함께 있을 것이요 레위 사람들은 그 십일조의 십분 일을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 골방 곧 곳간에 두되”
24-26절에서는 성전이 멀면 십일조 제물을 돈으로 바꾸어서 성전에 가서 사서 드리라고 하신다.
2.경외 – 23절“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십일조를 드릴 때 물질은 물론 드리는 사람의 마음도 중요하다. 창4장에서 아론의 제물을 받을 때에 아론과 그 재물을 함께 받으시고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으실 때에도 가인과 그 제물을 함께 받지 않으셨다. 그러므로 십일조를 드릴 때 바른 마음의 자세를 가지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우게 되는 것이다.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과 드리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