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새벽기도 967 [자충수] 어떤 지혜로 살아야 하나요? (신17:17 인간 지혜의 처세는 화를 부른다, 본문자막, 965)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5. 1. 1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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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일 화요일/ 새벽기도 967일째 신명기 238번째 설교

신17:17 아내를 많이 두어서 그 마음이 미혹되게 말 것이며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https://www.youtube.com/watch?v=SGyQtyGY3yo

 

967 201201화 신17:17 (신17-49)

1.17아내를 많이 두어서 그 마음이 미혹되게 말 것이며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왕이 아내를 많이 두는 이유는 이웃 나라와 정략적 관계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웃 나라와 사돈관계를 맺음으로 상호불가침조약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한 방법을 사용한 왕이 솔로몬과 남유다의 5대왕 여호람이다. 솔로몬은 바로의 딸과 결혼하여 그녀에게 궁을 지어주기까지 한다. 왕상7:8솔로몬의 거처할 궁은 그 낭실 뒤 다른 뜰에 있으니 그 공작이 일반이며 솔로몬이 또 그 장가든 바로의 딸을 위하여 집을 지었는데 이 낭실과 같더라

솔로몬은 그 외에도 모압, 암몬, 에돔, 시돈, 헷 여인들과 결혼함으로 부인이 천명이나 되는 지경에 이르러 예루살렘을 우상의 도시로 만들어 결국 나라가 분열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왕상11:9-11솔로몬이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저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저에게 나타나시고/ 이 일에 대하여 명하사 다른 신을 좇지 말라 하셨으나 저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가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나의 언약과 내가 네게 명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결단코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복에게 주리라

여호람은 북이스라엘 7대왕 아합의 딸 아달랴를 부인으로 맞이함으로 바알신을 섬기게 된다. 왕하8:17-18여호람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을 치리하니라/ 저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 아내가 되었음이라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이것을 금하라는 것은 나라간의 평화를 유지하는데 있어서도 인간적인 처세술에 의지하여 통치하는 것을 금하라는 것이다.

인간의 처세술로 하는 것은 되는 것 같으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솔로몬이 애굽의 바로의 딸을 부인으로 맞이해서 궁도 지어주고 했으나 솔로몬 아들 르호보암때에 애굽의 침공으로 솔로몬이 축적해 놓은 국부의 대부분을 애굽에게 강탈당하게 된다. 왕상14:25-26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몰수히 빼앗고 또 솔로몬의 만든 금방패를 다 빼앗은지라

여호람도 마찬가지이다. 여호람은 유다 왕으로서 이스라엘의 악한 왕 아합과 시돈 여인 이세벨 사이에서 태어난 아달랴와 결혼한다. 그런데 아달랴는 후일에 그의 남편과 아들 아하시야가 죽은 후 다윗 왕가의 씨를 말려 버리려고 대대적인 숙청을 감행하고 왕위를 찬탈하여 바알 신앙을 장례하던 극악한 여자였다. 아하시야의 아들들 가운데 겨우 죽음을 면한 사람은 어린 왕자 요아스 뿐이었다.

왕하11:1-3아하시야의 모친 아달랴가 그 아들의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왕의 씨를 진멸하였으나/ 요람 왕의 딸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의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도적하여 내고 저와 그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여 죽임을 당치 않게 한지라/ 요아스가 저와 함께 여호와의 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만일 여호람이 아달랴를 아내로 맞이하지 않았던들 그의 후손이 모두 죽임을 당하고 단지 한 사람만 살아남는 비극은 없었을 것이다.

육년 후에 제사장 여호야다가 아달랴를 처형하고 바알의 당으로 들어가서 그 당을 훼파하고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처형하고 하나님의 전을 바로 세우고 6살 요아스를 왕으로 세워 다윗의 혈통이 계속 이어지게 한다.

인간이 자신의 지혜를 내어 평화를 이루려고 하나 그것이 도리어 화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 보시기에는 미련한 것이 많다. 고전3:19이 세상 지헤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니 기록된 바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궤휼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고 우리의 모든 길을 하나님께 맡기고 나아갈 때에 하나님이 그 믿음을 보시고 믿음대로 이루어 주신다. 3:5-8“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찌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37:4-6“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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