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0일 목요일/ 새벽기도 105일째 설교 (창 105번째 설교)
하나님이 계신 공간이 하나님의 집이다. 아무리 크고 훌륭한 건물이라하더라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하나님의 집이 아니다. 우리 안에 성령이 계시니 우리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다.
105-105 창28:16-22
1.무소부재 – 16절“야곱이 잠이 깨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당시 근동지방 사람들은 이 세상에 여러 신이 있다고 생각했으며 그 신은 지역 신으로 믿었다. 따라서 지역 이동이 일어나면 자기가 섬기던 신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이 당연했다. 그런데 지금 야곱의 고백은 브엘세바에만 계시는 하나님인줄 알았는데 빈들판인 벧엘에도 계심을 깨달은 것이다.
신앙의 깨달음이 중요한데 이론적인 깨달음보다 경험에 의한 깨달음이 강하게 와 닿는다. 경험이 스승이다. 지금 야곱은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으로만 알고 있다가 자신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을 만나고 감격해 하고 있다. 성도들도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하나님은 간절히 찾는 자를 만나 주신다. 잠8:17-20“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하니라/ 내 열매는 금이나 정금보다 나으며 내 소득은 천은보다 나으니라/ 나는 의로운 길로 행하며 공평한 길 가운데로 다니나니/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로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니라”
사55:6-7“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2.고난 – 지금 야곱은 고난 중에 하나님을 만난다. 고난이 하나님을 만나게 한다. 그러므로 고난을 당하면 하나님께서 개입하사 더 좋은 것을 경험하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견뎌야 한다. 욥23:10“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시119:71“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롬5:3-4“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약1:2-4“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약1:10“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요16:33“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나 하시니라”
요일5:4“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롬8:18“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3.경외 – 17절“이에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지금 야곱은 하나님을 만나고 나니 두려움이 임한다.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세이다. 성경에는 많은 곳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라고 기록한다. 잠9:10“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3:5“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찌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시128:1-2“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망령된 행동을 서슴없이 자행하는 패역한 시대에 과연 우리는 매일 매순간 하나님 앞에서 이런 거룩한 두려움을 느끼며 살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4.하나님의 전 – 17절“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지금 야곱은 건물이 있어서 하나님의 전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벌판이지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기에 자신이 서 있는 벧엘 벌판을 하나님의 전이라고 고백한다. 벧엘의 뜻이 하나님의 집이다. 아무리 좋은 건물이라 하더라도 그곳에 하나님의 임재가 없으면 그곳은 하나님의 전이 아니다. [흑인을 배척한 백인 교회에 들어가지 못하고 계신 예수님] 그러므로 우리 마음 안에 하나님이 계시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전인 것이다. 고전3:16“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5.서원 – 야곱은 벧엘에서 세가지 서원을 한다. ①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겠다. 21절“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②벧엘을 성소로 삼겠다. 22절“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③십일조를 드리겠다. 22절“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십일조는 하나님이 우리의 것을 빼앗아 가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우리의 믿음의 고백을 받으시고 더욱더 풍성하게 채워 주시기 위함이다. 고후9:6-8“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해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지금 야곱이 하는 서원은 조건부 서원이 아니라 자신의 소원을 간절히 바라는 간구가 포함된 서원이다. 자신의 조건을 들어주어야만 자기도 행하겠다가 아니라 자신의 서원은 행하겠으나 자신의 간절한 소원도 들어주시기를 바람과 동시에 그렇게 이루어 주실 것을 믿는 믿음의 고백인 것이다. 그러므로 21절“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는 여호와께서 반드시 나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믿음의 고백인 것이다.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
우리는 하나님께 간구할 때에 조건부 기도는 허공을 치는 기도가 됨으로 믿음으로 내가 먼저 헌신의 존재로 드려져야 한다. 눈에는 보이는 것 없고 귀에는 들리는 것 없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따르는 것이다. 합3:17-18“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창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기도107 [내로남불] 창29:13-30 내로남불 [배목새벽설교] (0) | 2024.06.18 |
---|---|
새벽기도106 [회복] 창29:1-12 눈물의 회복 [배목새벽설교] (1) | 2024.06.18 |
새벽기도104 [돌] 창28:10-19 돌과 예수님 [배목새벽설교] (0) | 2024.06.18 |
새벽기도103 [에로스] 창28:6-9 조건적 사랑 에로스 [배목새벽설교] (0) | 2024.06.18 |
새벽기도100 [분노] 창27:41 분노를 해체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분노 해체하기) [배목새벽설교 bmh3309] (0) | 2024.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