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새벽기도112 [재계약] 창30:25-36 야곱의 재계약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6. 18.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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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8일 금요일/ 새벽기도 112일째 설교 (창 112번째 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9X5BAfHRzmM

 

112-112 창30:25-36

1.복의 통로 야곱은 요셉이 태어나자 고향 본토로 가게해달라고 라반에게 말한다. 25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내 본토로 가게 하시되, 그러나 라반은 하나님이 야곱에 복을 주셨음을 안다. 그래서 계속 함께 있어주기를 권한다. 27라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로 인하여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유하라

인정: 야곱은 은이나 나무로 사람 모양으로 만든 가정수호신 드라빔을 소유하고 있는 신앙이 없는 라반에게 하나님이 야곱에게 복을 주셔서 함께 있는 자기가 그 덕으로 함께 복을 받은 것을 인정한다. 즉 불신자의 입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고백이 나온 것이다.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이 주변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의 통로라는 인정을 받아야 한다. 고후2:15“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6:14“가라사대 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하셨더니

고후9:8“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노력: 30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나이다 나의 공력을 따라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야곱은 자신이 오고 나서 하나님이 자신의 노력을 통해 복을 주셔서 라반의 재산이 늘어난 것을 언급한다. 즉 야곱이 일을 그만큼 성실하게 했음을 나타낸다. 하나님의 복은 인간의 노력과 하나님의 은혜가 결합되어 취하게 된다. 7:7-8“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2.계약의 명수

심리전: 31-32라반이 가로되 내가 무엇을 네게 주랴 야곱이 가로되 외삼촌께서 아무것도 내게 주실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하여 이 일을 행하시면 내가 다시 외삼촌의 양 떼를 먹이고 지키리이다/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 떼로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자와 점 있는 자와 검은 자를 가리어 내며 염소 중에 점 있는 자와 아롱진 자를 가리어 내리니 이같은 것이 나면 나의 삵이 되리이다

야곱은 계약의 명수이다. 라헬과 결혼할 때에도 결혼 지참금이 없는 무일푼이라 7년간 봉사 품삯을 지참금으로 제시하여 계약을 성사를 시킨다. 지금도 욕심쟁이 라반에게 지금 가지고 있는 재산을 달라고 하지 않고 앞으로 일어난 일에 대하여 달라고 한다. 그것도 확률적으로 적은 돌연변이 양과 염소를 자기 몫으로 달라고 한다. 사람의 심리는 지금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산이 축나는 보상은 망설여지지만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는 관대하다. 야곱은 그것을 아는 것이다.

야곱이 이처럼 불리해 보이는 조건을 내거는 것은 자신의 바라봄의 법칙을 활용할 꾀와 그에 따른 하나님의 복 주심을 믿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믿는 구석이 있기에 당당했던 것이다.

야박함: 34라반이 가로되 내가 네 말대로 하리라 하고, 라반은 일반적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에 야곱이 불리한 계약조건임에도 자기에게 유익이 된다고 여겨 계약을 수락한다. 라반의 사고는 거의 악덕 업자 수준이다.

35-36그 날에 그가 수염소 중 얼룩무늬 있는 자와 점 있는 자를 가리고 암염소 중 희 바탕에 아롱진 자와점 있는자를 가리고 양 중의 검은 자들을 가려 자기 아들들의 손에 붙이고/ 자기와 야곱의 사이를 사흘 길이 뜨게 하였고 야곱은 라반의 남은 양 떼를 치니라, 라반은 야곱의 계약조건을 수락하고 얼룩진 양과 염소를 모두 골라 아들들에게 맡긴다. 그리고 양들이 서로 섞이지 못하게 사흘 길 즉 100Km 거리에 떨어뜨려 놓는다. 서울에서 천안까지의 거리이다. 이는 라반의 야박함이 드러난 처세이다. 혹시라도 얼룩가축이 단색가축과 교미해서 얼룩새끼가 나올까하는 불안감에서 행한 처세이다. 이제 단색가축만 남아 있으니 그 중에서 얼룩새끼가 나올 확률은 극히 미미하다.

3.본향 사모 야곱은 지금 자녀도 많고 안정된 삶을 마다하고 고생길이 훤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생각하며 자신의 벧엘 서원을 생각한 것이다.

이것이 신앙적으로 주는 의미는 성도들이 이 세상에 안주하여 세상적으로 타협하며 살려하지 말고 하나님이 계신 본향을 사모하며 살라는 의미이다. 11:13-16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고후5:1“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으신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노니

4.믿음 야곱은 대가족을 이끌고 고향으로 가는 길에 있어서 800Km가 넘는 거리를 20여 일간 가야하는데 식량 문제나 다른 필요한 물건에 대해 요구하지 않는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이 때를 따라 공급하여 주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없으면 없는 데로 있으면 있는 데로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6:25-3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하여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한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4:6“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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