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117 [신앙] 창31:32-42 참다운 그리스도인의 마음은 무엇인가요? 116 (나는너다 너는나다) [배목새벽설교 bmh3309]

2018년 5월 24일 목요일/ 새벽기도 117일째 설교 (창 117번째 설교)

117-117 창31:32-42

창31:32 외삼촌의 신은 뉘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취하소서 하니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도적질한 줄을 알지 못함이었더라/33 라반이 야곱의 장막에 들어가고 레아의 장막에 들어가고 두 여종의 장막에 들어갔으나 찾지 못하고 레아의 장막에서 나와 라헬의 장막에 들어가매/34절 라헬이 그 드라빔을 가져 약대 안장 아내 넣고 그 위에 앉은지라 라반이 그 장막에서 찾다가 얻지 못하매/35 라헬이 그 아비에게 이르되 마침 경수가 나므로 일어나서 영접할 수 없사오니 내 주는 노하지 마소서 하니라 라반이 그 드라빔을 두루 찾다가 얻지 못한지라/36 야곱이 노하여 라반을 책망할새 야곱이 라반에게 대척하여 가로되 나의 허물이 무엇이니이까 무슨 죄가 있기에 외삼촌께서 나를 불같이 급히 쫓나이까/37 외삼촌께서 내 물건을 다 뒤져 보셨으니 외삼촌의 가장집물 중에 무엇을 찾았나이까 여기 나의 형제와 외삼촌의 형제 앞에 그것을 두고 우리 두 사이에 판단하게 하소서/38절 내가 이 이십 년에 외삼촌과 함께 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떼의 수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39 물려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지 아니하고 스스로 그것을 보충하였으며 낮에 도적을 맞았든지 밤에 도적을 맞았든지 내가 외삼촌에게 물어 내었으며/40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하며 눈붙일 겨를도 없이 지내었나이다/41 내가 외삼촌의 집에 거한 이 이십 년에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하여 십사 년 외삼촌의 양 떼를 위하여 육 년을 외삼촌을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값을 열 번이나 번역하셨으니/42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의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공수로 돌려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나의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감찰하시고 어젯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1.말조심 – 32절“외삼촌의 신은 뉘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취하소서 하니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도적질한 줄을 알지 못함이었더라”, 야곱의 이 말로 인해 라헬은 베냐민을 낳다가 죽는다. 우리가 격한 말은 삼가는 것이 좋다. 상황이 어떻게 변할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2.외모지향 – 34절“라헬이 그 드라빔을 가져 약대 안장 아내 넣고 그 위에 앉은지라 라반이 그 장막에서 찾다가 얻지 못하매”, 라헬은 외모가 곱고 아리따웠다. 그래서 야곱은 라헬을 사랑했다. 그러나 그의 인격이나 행실이나 신앙을 보면 그리 좋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레아에게 대한 투기나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도 배신하여 우상인 드라빔을 소중히 여겨 소유하고자 하는 것이나 그 방법에 있어서도 훔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나 남편과 아버지를 속이는 것을 보면 그리 신앙적이자 않음을 볼 수 있다.

우리 자녀들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에 겉사람의 곱고 아리다움으로 선택하지 않고 속사람의 신앙을 볼 줄 아는 눈을 갖도록 가르쳐야 한다.

3.경외심 부재 - 라헬이 드라빔을 깔고 앉았다는 것은 드라빔을 신으로 여기면서도 그 신에 대한 경외심은 전혀 없음을 나타낸다. 단지 자신이 필요한 것만을 얻어내고자 하는 수단인 것이다.

라헬이 드라빔을 신으로 생각하면서도 경외심이 없듯이 현대 교인들도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은 없고 단지 자신이 필요한 복을 주는 복채로만 여기는 성도가 있어서는 안 된다.

4.야곱의 진노 – 야곱은 라반에게서 하나님이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하고 그것에 순종하는 라반을 보고 안심이 되면서 라반이 자신도 모르는 드라빔 도둑으로 자기를 몰아 가택수색을 하는 라반을 보고 화를 낸다. 야곱은 자신의 의를 내세워 자신이 20년 동안 충심으로 일했고 당시 양치기는 일정 수양은 잡아 먹을 수도 있었으나 본인은 한 마리도 먹지 않았다고 말한다. 38절“내가 이 이십 년에 외삼촌과 함께 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떼의 수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또한 라반이 계약을 열 번이나 변역한 것 같지 들고 나와 따진다.

야곱이 이렇게 큰 소리 칠 수 있었던 것은 진정으로 그가 열심히 일했기 때문이다.

5.리더 - 사실 야곱은 야곱 집안의 리더이기에 라헬이 잘못한 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 라헬을 신앙적으로 잘 가르치지 못한 책임이 있는 것이다. 우상에 마음을 빼앗긴 신앙적인 점과 그것을 훔친 윤리적인 잘못에 대해 야곱에게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가정의 어른으로서 가정의 리더이며 영적 제사장들이다. 그러면 가정 구성원들의 신앙상태나 윤리적인 상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잘못되지 않도록 경책하며 경계하며 기도해야 한다.

리더는 나를 위해 사는 삶 보다 남을 위해 사는 삶이 많아야 한다. [용접공이 냉장고 사서 아이스크림 채우는 것], 이 용접공은 내가 덥고 너도 더우니 나만 위해 아이스크림 사먹을 것이 아니라 너도 나이니 함께 먹도록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