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5일 금요일/ 새벽기도 118일째 설교 (창 118번째 설교)
118-118 창31:42-55 자기중심적, 예수마음, 한반도 평화정착
1.자기중심적 – 43절“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딸들은 내 딸이요 자식들은 내 자식이요 양 떼는 나의 양 떼요 네가 보는 것은 다 내 것이라 내가 오늘날 내 딸들과 그 낳은 자식들에게 어찌할 수 있으랴”, 라반은 끝까지 자신이 자기 중심적인 욕심장이라는 것을 드러낸다. 딸들은 14년간 봉사로 인해 결혼지참금을 지불하였고 그에 대하여 라헬과 레아도 들에서 야곱과 가족회의를 할 때에 아버지 라반이 자신들을 팔아서 다 먹어버렸다고 말하고 있는데 라반만 자기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15절“아버지가 우리를 팔고 우리의 돈을 다 먹었으니 아버지가 우리를 외인으로 여기는 것이 아닌가”
또한 자식은 야곱이 낳은 자식이니 야곱의 것이요 양 떼는 야곱이 6년 재계약을 맺고 열 번이나 계약을 변역하는 것도 감수하면 품삯으로 얻은 것이나 야곱의 것이다. 그런데 라반은 그것들 모두가 자기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주는 영적 의미는 현대에 불신자들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인데 자기에게 맡겨진 것들을 자기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것을 비유한다. 원 소유자가 누구인지 생각하지 않고 자기중심적으로 자기에게 있으니 자기 것이라고 생각한다. 원 소유자는 자식도 하나님의 것이요 물질도 하나님의 것이다. 자식은 하나님이 주셔야 나을 수 있으니 하나님의 것이다. 시127:4“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물질은 자신이 번 것 같지만 물질을 벌려면 ①물질을 벌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하고, ②물질을 벌 수 있는 시대적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고, ③건강해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 시므로 우리에게 있는 물질은 하나님의 것을 우리가 청지기적으로 이 세상에 있는 동안에 잠시 보관하고 대신 집행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돈 주고 먹고 사는 음식도 모두가 하나님이 햇빛 주시고 비주셔서 땅에서 자라게 하셨기에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시24:1“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학2:8“은도 내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롬14:8“우리는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벧전4:10“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2.언약 – 44절“이제 오라 너와 내가 언약을 세워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라반이 야곱과 파수대의 뜻을 가진 미스바 언약을 세운다. 언약의 내용은 ①50절“네가 내 딸을 박대하거나 내 딸들 외에 다른 아내들을 취하면 사람은 우리와 함께할 자 없어도 보라 하나님이 너와 나 사이에 증거하시느니라 하였더라”, 자기 딸 라헬과 레아 이외에 첩을 취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는 아버지로서 두 딸들에게 대한 최소한의 애정표현이다.
야곱은 이 약속을 지킨다. 다시는 첩을 들이지 아니하였고 라헬이 베냐민을 낳다 죽었을 때 표에 비를 세우며 죽음을 애도하였고 레아가 죽었을 때도 열조가 묻힌 막벨라 굴에 장사하여 첫부인으로서 예우를 갖추었다.
②52절“이 무더기가 증거가 되고 이 기둥이 증거가 되나니 내가 이 무더기를 넘어 네게로 가서 해하지 않을 것이요 네가 이 무더기, 이 기둥을 넘어 내게로 와서 해하지 않은 것이라”, 상호 불가침 평화조약을 맺자는 것이다. 이는 자신에게 불만을 말한 야곱이 힘이 강해져서 자기를 공격할 때에 야곱도 문제이지만 야곱의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는 것이다.
라반의 의도는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에도 지금의 평화가 깨지지 않도록 약속하라는 것이다. 지금 한반도에 불고 있는 평화조약과 같다. 그러나 한반도 평화조약에 있어서 문제점은 남한의 상대인 북한이 진정성이 없는 속이기를 잘하는 변덕을 잘 부리는 트집장이 집단이라는 점이다.
라반의 약조의 속내를 보면 ①잃어버린 드라빔으로 발생할지도 모르는 재산 상속권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②야곱이 20년간 자기에게 당한 악행들에 대해 보복을 안 받기 위해, ③야곱이 도망간 것이 아니라 라반이 합법적으로 보내 준 것이라고 하여 야곱의 명예를 회복시켜주기 위함이다.
3.한마음 – 45-46절“이에 야곱이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또 그 형제들에게 돌을 모으라 하니 그들이 돌을 취하여 무더기를 이루매 무리가 거기 무더기 곁에서 먹고”, 야곱과 라반의 아들들은 돌을 가져 기둥을 세우고 돌무더기로 쌓음으로 평화조약의 표징을 삼았다. 평화조약을 이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마음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다. 인류의 모든 마음이 예수의 마음으로 통일될 때에 참 평화가 온다. 빌2:2“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븜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히12:14“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4.코람대오 – 둘은 언약을 맺으면서 하나님을 거론한다. 49절“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 피차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감찰하옵소서 함이라”, 50절“보라 하나님이 너와 나 사이에 증거하시느니라”, 사람은 떨어져 있어서 서로 볼 수 없어도 하나님은 전지하시니 모든 것을 보시고 아신다.
우리가 혼자 있을 때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경건성을 좌우한다. 사람들이 있을 때에는 잘 보이기에 빠져서 모두가 거룩한 행동을 취한다. 우리가 잘 보여야할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다. 하나님과의 면전사상인 코람대오가 중요하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까지도 아시니 생각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5.판결자 – 53절“아브라함의 하나님 나홀의 하나님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은 우리 사이에 판단하옵소서 하매 야곱이 그 아비 이삭의 경와히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고”, 이들의 조약이 판단을 하나님께 맡기는 모범을 보인다. 인간 사회에서 서로 간에 크고 작은 분쟁이 생길 수 있다. 그것에 대해 시시콜콜 대응하지 말고 될 수 있으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서 하나님이 판단하시도록 해야 하는 것이 성도의 자세이다. 롬12:17-21“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화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살전5:15“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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