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127 [주일성수] 창35:6-15 주일성수 [배목새벽설교]

2018년 6월 5일 화요일/ 새벽기도 127일째 설교 (창 127번째 설교)

주일예배는 다른 예배보다 중요시 여길 줄 알아야한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처럼 주일예배는 성스럽게 지켜야 한다. 이를 주일성수라 한다.

127-127 창35:6-15 주일성수, 신앙회복으로 복에 복을 받음, 거듭남, 전도, 대를 잇는 복

1.주일성수 - 7절“그가 거기서 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그에게 거기서 나타나셨음이더라”, 야곱은 밧단아람을 떠나 두 개의 단을 쌓는다. 하나는 세겜에서 엘엘로해이스라엘을 쌓고 하나는 벧엘에서 엘벧엘을 쌓는다. 이 두 제단의 차이는 장소로서는 별 의미가 없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기에 단을 쌓는 곳에 하나님은 계시고 예배 장소보다 하나님께 예배드린다는 것이 중요하다. 요4:19-21“여자가 가로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그러나 두 단의 차이는 단을 쌓는 자의 마음이 다르다. 세겜의 엘엘로해이스라엘은 감사의 단이었고 엘벧엘은 언약을 다시 확인받으며 쌓은 단이다. 또한 엘엘로해이스라엘은 인간의 생각에 의해서 쌓은 단이고 회개가 없었고 엘벧엘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단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회개하고 쌓았다.

우리도 때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특별히 지시하신 예배가 있다. 그것이 주일예배이다. 안식일을 기억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주일에 드려지는 주일예배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알고 잘 성수해야 한다.

2.신앙회복 복 – 9절“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세겜에서 벧엘까지는 50Km 거리이다. 야곱이 벧엘로 돌아온 것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회복한 것이다. 모든 우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신앙을 회복하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복을 주신다. 그러나 신앙을 회복하면 더욱 큰 복을 주심으로 복에 복이 임하는 것이다. 대상4:10“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넗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지금 야곱에게 약속하시는 복은 11절“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니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국민과 많은 국민이 네게서 나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니라”, 첫 번째 복은 야곱의 후손에서 왕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둘째는 12절“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아브라함 때부터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땅을 주시겠다는 복을 말씀하신다.

나라가 있으려면 영토와 국민과 주권이 있어야 하는데 땅을 주시고 왕이 되게 하신다는 것은 이제 야곱으로 하여금 나라를 이루어 다스리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야곱의 열두 아들이 열두지파가 되어 이스라엘 국가를 이루게 된다.

3.새로운 탄생 – 10절“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다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하나님을 만나면 신분이 바뀐다. 지금 야곱의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었다. 이는 사람의 존재 방식이 변한 것이다. 사기꾼, 야비한 자에서 하나님을 이긴자로 즉 하나님을 이겼듯이 모든 죄악된 것을 이길 수 있는 능력자가 된 것이다.

우리도 예수를 믿음으로 우리의 신분이 마귀의 종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바뀌었다. 또한 말씀이 우리 안에 계심으로 말씀에 의지할 때에 말씀이 우리를 이끌어 가는 것을 경험한다. 고후5:17“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4.전도 – 11절“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니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야곱의 열두 아들을 통해서 400년 후에 출애굽할 때에는 장정만 60만 명, 추정 200만 명이나 될 만큼 하나님이 번성케 하셨다.

우리는 영적 이스라엘로서 생육하며 번성해야 하는데 하나님의 나라를 넓혀가야 한다. 이는 전도로 가능해진다. 딤후4:1-2“하나님 앞과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막16:15“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5.대를 이은 복 - 12절“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야곱에게 다시 말씀하시는 복은 아브라함때부터 이삭을 거쳐서 대대로 내려오는 복이다. 하나님은 믿는 가정에게는 자손 대대로 복을 주신다. 가장 큰 복이 믿음의 복이다. 우리가 물려줄 것은 믿음이다. 재물은 많으면 싸우고 적으면 욕한다. 안주면 맞아죽고 반만 주면 쫄려죽고 다주면 굶어죽는다. 즉 물질로는 자손에게 참다운 복을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없다. 믿음을 주면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심으로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니 내가 돌보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낳는다. 출20:6,신5:10“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6.몸소 하강 – 13절“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하나님이 야곱과 말씀하시고 올라가셨다. 즉 야곱과 말씀하시기 위해 몸소 천하디 천한 땅에 내려오신 것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도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몸소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해 주셨다. 롬5:6-9“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우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