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일 월요일/ 새벽기도 150일째 설교 (창 150번째 설교)
150-150 창41:37-45
1.영권 - 37절“바로와 그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 요셉은 히브리에서 종으로 팔려온 죄수이다. 그가 애굽 왕 앞에서 당당하게 한수 가르침을 주는 것에 대해 시기, 질투하는 세력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 요셉에게 대항하는 세력은 한 명도 없다. 이것이 영권이다. 요셉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에 다들 감탄하고 있는 것이다.
애굽의 학문과 학술을 배운 적이 없는 요셉이지만 하나님이 높이시니 높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 지식 얻는데 힘을 쓰는 것과 더불어 하나님을 알기에 더욱 힘써야 한다. 삼상2:6-10“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 위에 세우셨도다/ 그가 그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으로 흑암 중에서 잠잠케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2.지혜 - 요셉은 애굽 학문을 몰랐으나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애굽 왕 바로에게 인정을 받아 총리가 된다. 하나님의 경외하며 하나님께 지혜를 얻으며 살면 우리 모두도 능력자가 된다. 잠9:10“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1:7“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약1:5“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바로는 요셉의 신분에 연연하지 않고 그가 하는 말에 무게를 두어 그를 인정하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 신분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낮은 자를 인정하며 그의 말에 경헝하는 것 또한 지혜로운 자가 하는 일이다.
3.하나님께 영광 - 38-40절“바로가 그 신하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 하고/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바로는 요셉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에 감복하며 요셉을 총리로 세운다.
바로가 요셉을 총리로 세운 이유는 자신의 궁금했던 꿈을 해몽한데 있지 않고 그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고난을 고난으로 끝나게 하시 않으신다. 이에 이방인으로서 종으로 팔려 와서 죄인으로 있던 요셉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는 꿈 해몽의 능력이 요셉은 분명하게 자기에게 있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였기에 바로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단3장에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두라 평지에 있던 느부갓네살 신상에 절하지 않고 풀무불에 들어갔다가 머리털 하나 안상하고 나오니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을 찬양한다. 단3:28-30“느부갓네살이 말하여 가로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 그가 그 사자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 몸을 버려서 왕의 명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방언하는 자가 무릇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설만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으로 거름터를 삼을찌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고/ 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도에서 더욱 높이니라”
단6장에서 기도 금지령이 내린 기간 동안 매일 하루 세 번씩 예루살렘 쪽을 보고 창을 열고 기도했던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었다가 그가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고 살아 나오자 메대 왕 다리오가 하나님을 찬양한다. 단6:26-28“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찌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오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시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 하였더라/ 이 다니엘이 다리오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4.확실한 처세 - 38절“바로가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 하고”, 40-41절“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 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로 애굽 온 땅을 총리하게 하노라 하고”, 42절“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목에 걸고”, 43절“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로 애굽 전국을 총리하게 하였더라”, 바로가 요셉을 총리로 세운다. 피는 물보다 진하고 정치는 피보다 진해서 피 튀는 정치판인데 요셉이 총리되는 것을 반대하는 세력이 없을리 만무하다. 이를 의식해서 대국인 애굽을 다스리는 바로는 요셉을 모든 사람이 반대하지 못하도록 거듭 반복해서 그의 지위를 다진다. ①신하들에게 요셉이 총리가 됨을 선포한다. ②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워준다. ③세마포 옷을 입힌다. ④금사슬을 목에 걸어준다. ⑤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태운다. 이것이 대국을 다스리는 왕의 비법이다. 무엇이든지 시비 거리가 없도록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혼란이 온다. 바로가 요셉에게 한 행동은 요셉이 옛날 비천한 지위에서 벗어나 총리로서 지위가 높아 졌으니 모두 복종하라는 것이다.
또한 요셉의 이름을 애굽식으로 사브낫바네아로 칭하고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과 결혼시킨다. 이는 종의 신분을 벗어나 그의 출신을 높임으로 총리 업무를 수행하는데 원활하게 해 주기 위함이다. [전두환 대통령이 노태우를 대통령 후계자로 삼을 때 1982년 3월 20일 정부 조직법에 의거 체육부를 만들어 4월 28일까지 한 달 간을 정무장관에서 지금은 문화체육관광부로 바뀐 초대 체육부 장관으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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