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6일 목요일/ 새벽기도 171일째 설교 (창 171번째 설교)
171-171 창48:1-7
1.자녀 신앙 교육 - 1절“이 일 후에 혹이 요셉에게 고하기를 네 부친이 병들었다 하므로 그가 곧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함께 이르니”, 요셉은 야곱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두 아들을 데리고 야곱에게 간다. 이는 단순 문병 차원이 아닌 두 아들을 이스라엘 족속의 일원으로 인정받고자 함이다.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온 땅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에게서 난 아들들이다. 즉 이방인에게서 나은 아들임으로 그들을 이스라엘 정통 자손으로 인정받고자 함이다.
이처럼 부모는 자식이 신앙적 전통에 서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신앙교육이고 신앙교육은 곧 말씀교육이다. 신6:4-7“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잠22:6“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2.육은 쇠해도 영은 강건 - 2절“혹이 야곱에게 고하되 네 아들 욧ㅂ이 네게 왔다 하매 이스라엘이 힘을 내어 침상에 앉아”, 야곱은 지금 기력이 쇠잔하여 일어나지도 못하고 누워서 죽어가고 있다. 그러나 요셉이 왔다는 말을 듣고 그는 침상에서 일어난다. 신앙적 유언을 하기 위함이다. 그가 누워있을 때에는 육적인 인간으로서 부모가 지어준 야곱의 이름으로 표현되다가 그가 힘을 다해 침상에 앉았을 때에는 이스라엘로 표현된다. 즉 누워있는 야곱은 육적인 사람이요 침상에 앉은 이스라엘은 영적인 사람이다.
우리의 육체는 세월이 가면서 쇠약해 지지만 영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나이와 관계없이 강건하여 질 수 있다. 엡3:14-16“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3.두 배의 복 - 5절“내가 애굽으로 와서 네게 이르기 전에 애굽에서 네게 낳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것이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 것이 될 것이요”,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을 자신의 아들로 입적함으로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 당당히 서도록 한다. 장자는 다른 아들보다 재산을 2배를 주는데 지금 요셉이 자동으로 장자가 된다. 이로써 요셉이 자신의 아들들이 이방인 여인에게서 낳은 자식이라는 자격지심을 씻게 된다.
4.믿음 - 3-4절“요셉에게 이르되 이전에 가나안 땅 루스에서 전능한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복을 허락하여/ 내게 이르시되 내가 너로 생육하게 하며 번성하게 하여 네게서 많은 백성이 나게 하고 내가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야곱은 그 옛날 홀로 야반도주 할 때에 벧엘에서 돌베개를 하며 자다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자기 대에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이루어 질 것을 믿고 요셉에게 말한다.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데 야곱의 이러한 믿음을 보시고 그에게 복을 주시는 것이다. 겉 사람의 야곱은 사기꾼이요 욕심 장이로 보이지만 속사람의 야곱은 영적 감각이 예민한 믿음의 거장이다. 우리 주신 천국약속 이외에도 각자에게 주신 약속이 있다. 이것이 내 때에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내 자손 대에서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을 믿는 것이 신앙의 힘이다. 히11:6“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5.가나안에서 애굽으로 이주시킨 하나님의 뜻 - ①가나안에 계속 있으면 우상 숭배가 만연한 가나안 문화와 혼합되어 혼합주의로 빠질 위험이 있다.
②거대한 민족을 이루기 위해서는 아직 세력이 약한 이스라엘이 주변 가나안 족속과 전쟁을 벌이며 확장하는 것보다 물자가 풍부한 애굽에서 번성하는 것이 용이하다. 애굽의 강력한 군사력이 오히려 이스라엘 민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영적으로도 고센에서는 문화가 섞일 위험이 없다. 애굽 사람들은 목축업을 가증히 여기기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과 접촉을 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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