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새벽기도176 [구원] 창49:29-33 구원의 투구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6. 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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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일 수요일/ 새벽기도 176일째 설교 (창 176번째 설교)

176-176 창49:29-33 수

죽을 준비 - 29그가 그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내가 내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니 나를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에 우리 부여조와 함께 장사하라, 야곱은 자기가 죽으면 가나안 땅 막벨라 굴에 장사지내라고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야곱은 자신의 죽음을 인정하고 장례를 부탁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자신이 무덤을 미리 석관으로 준비해 놓는 사람들이 많았다. 죽음을 기쁨으로 준비하는 사람이 참된 천국신앙을 가진 자이다.

교회 수련회 프로그램 중에 죽음을 연습하는 행사가 있다. 무덤의 분위기를 만들어 놓고 유서를 쓰고 관에 들어가 잠시 누워서 자신이 죽었다는 가정을 하는 체험이다. 남자들은 이성적 감각이 뛰어나 이것은 가상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아무 생각없이 체험을 한다. 그러나 여자들은 관에 들어가 누웠을 때에 관 뚜껑을 닫으려 하면 뚜껑을 못 닫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이유를 물으면 자신의 죽음에 있어서 남아있는 식구들의 걱정이 밀려온다는 것이다. 지금 야곱은 죽음을 맞이하면서 아무 걱정 없이 자신의 장지에 대한 유언에만 신경을 쓴다.

우리도 유언을 할 때에 이 땅에서의 모든 걱정은 다 내려놓고 오직 내가 가는 천국에 우리 가족이 모두 올 것을 굳게 약속하는 죽음이 되어야 한다.

종말론적 신앙: 죽음을 생각하는 신앙이 종말론적 신앙이다.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그의 삶이 자기중심이 된다. 그러나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고 심판을 생각하게 된다. 9:27“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16:31“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20:15“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천국 소망 - 31아브라함과 그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었고 이삭과 그 아내 리브가도 거기 장사되었으며 나도 레아를 그곳에 장사하였노라”, 야곱은 자신이 묻힐 막벨라 굴 무덤에 조상들이 묻혀 있음을 말한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의 땅이 가나안임을 야곱에게 다시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이처럼 신앙적 유언을 남기는 것이 성도의 임종자세이다. 요셉도 야곱과 마찬가지로 창50:25에 자신이 죽으면 자신의 해골을 가나안에 장사지내라고 말하고 출13:19에 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가지고 출애굽을 한다.

33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거두고 기운이 진하여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더라”, 야곱이 죽었다는 표현을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다고 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선친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간다고 생각한다. 즉 육은 죽어도 영은 존재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사람이 죽으면 돌아가셨다고 한다. 즉 죽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 세상에서 열조들이 있는 저 세상으로 이사가는 것을 뜻한다. 이것이 우리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저 천국으로 옮겨 가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고후5:1-8“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니/ 이렇게 입음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 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바 되게 하려 함이라/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이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에 거할 때에는 주와 따로 거하는 줄을 아노니/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성도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신앙이 자손에게 유산으로 상속되어 그들도 천국 소망을 갖게 해야 한다. 종말론적 신앙은 자신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고 우리는 우리 자신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내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헌신해야 하는 존재이기에 죽어서 내가 가는 천국에 대한 소망을 남아있는 사람에게도 심겨 주어야 한다. 내가 가는 천국에 남아 있는 사람들도 때가 되면 반드시 올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성도의 죽음 - 예수님은 죽음을 정복하시기 위해서 세상에 오셨다. 6:23“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그러므로 성도들의 죽음은 세상 사람들의 죽음과 그 의미가 다르다.

성도의 죽음은 형벌이 아니다. 8:1-2“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고전15:55-58“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성도의 죽음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훈련과 징계의 절정이다. 성도는 죽음으로서 영적 성화가 이루어진다.

성도의 죽음은 이사 가는 것과 같다. 고생되는 이 세상에서 눈물도 없고 병도 없는 천국으로 이사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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