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3일 금요일/ 새벽기도 178일째 설교 (창 178번째 설교)
178-178 창50:15-21 금
자기 생각 - 15절“요셉의 형제들이 그 아비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요셉의 형제들은 자신들이 도단에서 요셉을 종으로 판 사건에 대하여 요셉이 보복을 할까하여 두려워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아버지 야곱이 살아 있어서 요셉이 참았는데 이제 야곱이 죽었으니 본격적으로 자신들을 해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요셉에게 사람을 보내어 아버지가 요셉에게 형제를 용서하라고 했다고 하면서 요셉 앞에 엎드려 자신들이 요셉의 종이라고 고백한다. 16-18절“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가로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찌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다 하라 하셨나니 당신의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의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그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가로되 우리는 당신의 종이니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상식에 의해 자기 성향대로 두려움을 만들어서 두려워한다. 요셉은 생각하지도 않는 일을 자신들의 관점에 비추어서 만들어 놓고 두려워한다. 이는 우리에게 있는 걱정, 염려, 근심이 얼마나 헛된 것이 많은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걱정하지 말고 발생된 일에 대해서는 그 일을 해결할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 세상을 편하게 사는 길이다. 잠11:27“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은총을 얻으려니와 악을 더듬어 찾는 자에게는 악이 임하리라”
그러나 이러한 일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예수님께서도 사람들이 근심, 걱정하고 사는 것을 잘 아시기에 특별히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신다. 마6:25-3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하여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한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빌4:6“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영적인 면에 있어서도 우리가 회개하면 하나님은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신다. 요일1:9“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사1: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이 붉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사44:22“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이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사53: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각기 제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 시키셨도다”
미2:19“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그런데 창45:5에 요셉에게 용서를 받고도 그 용서를 믿지 못하고 또 다시 두려워하는 요셉의 형제들처럼 예수님의 죄사함을 믿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성도가 있다. 이것은 신앙에 발목을 잡는 역할을 한다. 회개한 죄에 대해서는 용서 받았음을 믿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 롬8:1-2“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용서 - 19-21절“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요셉은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나님의 섭리로 돌리고 있다.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으면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마음에 흐른다. 하나님의 용서가, 사랑이, 평안이 우리에게 흐름으로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말과 행동을 하게 된다. 롬12:14“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롬12:17-21“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화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살전5:15“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벧전3:9“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용서를 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용서하지 않으면 우리도 용서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6:12“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14-15절“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골3:13“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우리 눈에 불행으로 보이는 일이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통해서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임을 믿으면 우리는 항상 기대하고 살 수 있게 된다. 롬8:28“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리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악용 - 20절“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셨나니”, 고의로 악을 행해도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신다는 것을 악용하여 자신이 악을 행해도 하나님이 모든 결과를 선으로 바꾸신다고 자신의 악을 합리화해서는 안된다. 갸롯 유다가 예수님을 판 것도 선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시지만 그 악을 행한 사람의 악은 그 사람이 댓가를 받아야 함으로 우리는 악의 도구로 쓰임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형제사랑 - 사랑 중에서도 특히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거짓이요 사망에 거하게 된다. 요일4:20“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
요일3:14“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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