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새벽기도177 [장례] 창50:1-14 야곱 장례식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6. 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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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일 목요일/ 새벽기도 177일째 (창 177번째 설교)

사람의 진가는 죽었을 때 나타난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나를 위해 슬피울것이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내 장례식장에 조문을 올 것인가가 그 척도이다. 내가 태어났을 때에는 나는 울고 모든 사람이 웃었다. 내가 죽을 때에는 나는 웃고 모든 사람이 울게 살아야 한다.

177-177 창50:1-14 목

눈물 1요셉이 아비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맞추고, 요셉은 진정으로 야곱과의 이별을 슬퍼했다. 한 사람의 진정한 가치평가는 그 사람이 죽으면 나타난다. 내가 죽었을 때에 천국에서 다시 만나지만 이 땅에서는 영원한 이별이기에 그 이별이 슬퍼서 우는 사람이 많으면 그는 인생을 잘 산 것이다. 특히 욕을 많이 먹고 존경받지 못하는 계층이 정치인인데 정치인 장례식에 일반인이 얼마나 조문을 많이 오는가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삶이 얼마나 선한 영향력을 많이 미쳤는가를 반증하는 것이다. 내가 태어날 때 나는 울고 모든 사람이 웃었다. 내가 죽을 때는 나는 웃고 모든 사람이 울게 살아야 한다.

상대적 인간관계 - 6바로가 가로되 그가 네게 시킨 맹세대로 올라가서 네 아비를 장사하라, 야곱은 자신을 자신이 살던 가나안 땅 막벨라 굴에 장사지낼 것을 유언한다. 미국인들도 해외에서 전쟁을 치르다가 전사한 유해는 고향이나 알링턴 국립묘지에 장사한다. 6.25때 실종된 미군이 7841명이고 지금 북한에서 있다고 보는 5300여명의 미국 유해 중 55구의 유해가 송환된 일도 그 문화의 일원이다. 이것도 트럼프와 김정은이 싱가폴에서 회담을 잘 해서 서로의 인간관계에 신뢰를 바탕으로 일어진 결과이다.

야곱은 바로에게 아버지의 장사를 가나안 땅에 드리겠다고 말하면서도 거절에 대한 염려가 있었다. 그러나 바로는 흔쾌히 허락할 뿐아니라 성대하게 애굽의 모든 대신과 장로, 군대까지 동원해서 성대한 장례식을 치르게 한다. 자기 사랑은 자기가 받게 되어 있다. 평소에 야곱이 바로에게 신뢰를 심어 주었기에 가능한 처세이다. 성도들은 평상시 행동에 본을 보여서 하나님도 기뻐하시고 사람들에게도 칭찬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4:18“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성대한 장례 - 3사십 일이 걸렸으니 향 재료를 넣는 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칠십 일 동안 그를 위하여 곡하더라, 애굽 사람들은 죽으면 영혼이 몸을 떠났다가 살면 다시 돌아와 육체에 거한다고 생각해서 시체가 썩지 않도록 방부 처리하여 미이라 처리했었다. 또한 70일 동안 곡한 예는 거의 왕과 비슷한 수준의 예후로 성경에 다시는 없다.

고대 사람들도 부활을 믿었다. 언젠가는 다시 부활할 것을 믿고 자기 무덤에 생활에 필요한 도구를 다 넣었으며 중국에서는 하인들을 산채로 무덤에 같이 묻는 순장제도도 있었다.

야곱이 장례가 성대했음은 장례 행렬에 군대가 동원되었음을 보아도 알 수 있다. 7-9요셉이 자기 아비를 장사라러 올라가니 바로의 모든 신하와 바로 궁의 장로들과 애굽 땅의 모든 장로와/ 요셉의 온 집과 그 형제들과 그 아비의 집이 그와 함께 올라가고 그들의 어린 아이들과 양떼와 소떼만 고센 땅에 남겼으며/ 병거와 기병이 요셉을 따라 올라가니 그 떼가 심히 켰더라, 14요셉이 아비를 장사한 후에 자기 형제와 호상군과 함께 애굽으로 돌아왔더라, 이처럼 많은 인파가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건너가는 관경은 400년 후에 있을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을 예표 하는 것이다.

또한 애굽의 왕 바로가 요셉이 아버지 야곱의 장례식을 요셉의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나안 땅에 성대하게 치르게 한 것은 요셉이 믿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표하는 것이기도 하다.

성도에게 있어서 애굽은 세상이요 가나안은 천국인데 지금 야곱은 그의 삶에 맞지 않게 성대한 장례식으로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간다. 이는 성도들이 이 땅에서의 삶은 초라해 보여도 천국 갈 때에는 천국 천사의 호위를 받으며 갈 것을 말해준다. 살전4:16-17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딤후4:7-8“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21:4“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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