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새벽기도190 [여호와] 출3:13-22 여호와 하나님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6. 23.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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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7일 금요일/ 새벽기도 190일째 설교 (출 11번째 설교)

히브리어는 모음이 없이 자음만 적여 있어서 여호와는 영어로 표현하면 YHWH로 기록되어 있다. 가장 근사치 발음은 "야훼"인데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가 없어서 "아도나이"도 대체했다. "여호와"의 발음은 YHWH에 아도나이의 모음을 합해서 발음하고 있는 것이다. 190-11 금,

출3:13-22

모세가 하나님의 이름을 묻는다.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라고 하신다. 이것이 여호와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당하는 고난을 보시고 그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겠다고 하신다.

애굽왕에게 가서 사흘길쯤 광야로 가서 여호와께 희생 제사를 드리겠다고 하라고 하신다. 그러면 바로가 허락을 안할 것이고 하나님이 열 재앙을 통해서 바로가 허락을 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할 때에 애굽 사람들이 은 패물과 금 패물과 의복을 주어 풍성히 나올 수 있게 하신다고 하신다.

1.이야기 - 13모세가 하나님께 고하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모세는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해야 하느냐고 묻는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물어보지 않는다. 이것은 모세의 자기 상상이다.

이처럼 사람들은 자기 상상에 의한 이야기를 쓰고 그것으로 인해 걱정하고 제약을 만든다. 이야기만 쓰지 않아도 우리가 하고 있는 걱정의 상당량을 줄일수 있다.

2.여호와 - 14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여호와는 구약성경에 5321회 등장하는데 스스로 있는 자라는 뜻의 ‘*에흐예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스스로 존재할 수 없고 무엇인가 앞선 원인에 의해서만 존재하면서 또 그 원인에 의해 지배당할 수밖에 없는 여타 모든 만물과 달리 유일하게 스스로 존재하시며 따라서 모든 원인으로부터 자유로우시며 나아가 다른 모든 만물이 존재할 수 있는 궁극적 원인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의 유일한 자존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한마디로 초월자이신 것이다. 22:13“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름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그러므로 사람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면 복을 받는다. 17:7-8“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하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앞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29:25“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다윗은 골리앗과 싸우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간다. 삼상17:45-47“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을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여호와란 유일신 하나님을 가리키는 고유 명사이며 성경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성경에 그 이름을 표기하는데 정확한 음에 대해 여호와, 야웨, 야훼 등 이견들이 있는데 히브리어는 자음만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히브리인들이 성경을 읽을 때에 여호와의 거룩한 이름을 감히 읽을 수 없다고 이를 나의 주를 뜻하는 *아도나이로 대체하여 읽었다. 이러한 전통은 성경 번역에까지 영향을 미쳐 원어 성경에 기록한 여호와를 주(the Lord)로 번역하는 전통을 낳았다. 대표적인 경우로는 1661년 영국에서 번역된 영어 성경 KJV이 있다. KJV는 여호와를 ‘the Lord'로 번역했고 여호와 이레(예비), 닛시(승리), 샬롬(평화), 라파(치료), 삼마(거기에 계시다), 체바요트(만군), 메카디쉐켐(거룩), 로이(목자), 치드케누(), 나케(멸망)와 같이 특별한 경우에만 여호와로 번역했다. 그러나 원문에 여호와로 기록되어 있으니 여호와로 읽는 것이 바람직하다.

3.장로 - 16너는 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실로 너희를 권고하여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보았노라, 이스라엘 민족은 비록 노예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각 지파별로 어른들 중에 장로를 세워 체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모세가 각 지파의 장로들을 불러 말을 하면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말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것이 그들의 공동체를 이끄는 질서를 말한다.

우리나라도 과거에는 어른에 대한 공경심이 강했다. 밥을 먹을 때에도 어른이 첫술을 뜨기 전에는 먹지 않았다. 장유유서를 지킨 것이다. 그러나 현대화로 인한 핵가족이 되면서 어른에 대한 공경심은 무너지고 있다. 이것이 사회 혼란을 일으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4.마음 주관 - 20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하나님은 바로의 마음이 열 재앙이 임한 후에 이스라엘 민족을 보내도록 하신다. 열 재앙은 애굽에 있는 열 가지 우상에 대한 심판이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신다. 왕상8:39“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유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4:13“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실 뿐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임의로 인도하신다. 21:1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으로 인도하시느니라

모세는 살인자로서 이스라엘 민족을 떠나 도망자로 미디안 광야에서 40년을 보냈다. 그런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갔을 때 인정해 주시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을 주장하사 모세를 민족의 지도자로 따르게 하신다.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이 이루신다. 3:5“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찌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37:4-6“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5.출애굽의 목적 - 18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기를 허락하소서 하라,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1차 목적은 광야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이는 더 이상 애굽의 우상들을 섬기거나 바로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는 의미이다. 즉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을 벗어나 여호와 신앙을 중심으로 한 민족적인 신앙 공동체를 형성하겠다는 말이다.

사흘길: 애굽에서 시내산 까지의 거리가 사흘길이다. 또한 사흘길을 가고나면 애굽으로부터 확실하게 벗어났음을 느낄 수 있는 거리이다. 30:36자기와 야곱의 사이를 사흘길이 뜨게 하였고 야곱은 라반의 남은 양떼를 치니라, 라반이 야곱과 계약을 하고 야곱에게 양떼를 맡길 때에 기존 있었던 양을 분리해 놓을 때 사흘길 거리에 둔다.

6.미래를 아시는 하나님 - 20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지 않다가 열 재앙을 당하고 나서야 보낼 것이라고 하신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결국 망한다. 삼상2:6-10“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 위에 세우셨도다/ 그가 그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으로 흑암 중에서 잠잠케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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