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새벽기도191 [약자] 출4:1-9 약한 자를 쓰시는 하나님 [배목새벽설교]

달려라33 2024. 6. 23.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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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8일 토요일/ 새벽기도 191일째 설교 (출 12번째 설교)

고린도후서 4장 18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191-12 토, 출4:1-9

모세는 계속 이야기를 쓴다. 사람들이 모세가 하나님 만난 것을 부인하면 어떻하냐고 한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두가지 이적을 경험하게 하신다. 지팡이가 뱀이되고 손에 문둥병이 걸리게 하셨다가 원상복귀 하신다. 또 하수를 조금 취하여 육지에 부으면 그 하수가 피가 되게 하신다고 하신다.

1.트라우마 - 1모세가 대답하여 가로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을 믿지 않고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이는 모세가 왕자였을 때에 이스라엘 동족들이 서로 싸우는 것을 말렸을 때에 2:14그가 가로되 누가 너로 우리의 주재와 법관을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임 같이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가로되 일이 탄로되었도다의 경험에 의한 트라우마이다. 젊은 왕자였을 때에도 자신을 인정하지 않고 배척하였는데 하물며 노인 목동을 인정하겠느냐는 것이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치 않을 때 사람을 두려워하게 된다. 즉 사람이 두렵다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29:25“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2.있는 그대로 - 2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지팡이니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으신다. ‘네가 가지고 있는 소질이 무엇이냐’, 모세의 지팡이는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나무로 만든 것이다. 우리에게 있는 재능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모세는 이미 출애굽을 감행할 수 있는 능력의 지팡이를 손에 쥐고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주의 일을 하는데 있어 필요한 모든 달란트를 각자 개인별로 개성 있게 다 가지고 있다.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다. 고전1:27-29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하나님의 권능 - 2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지팡이니이다, 모세가 가지고 있는 지팡이는 양을 치는데 사용하는 보잘 것 없는 지팡이 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사용하시니 그 지팡이는 홍해를 가르고, 광야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한다.

우리와 우리 자녀들도 지금은 별 볼일 없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면 모세의 지팡이와 같은 변화가 생긴다. 대상29:11-12“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제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4:1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9:23“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4.보는 신앙 - 3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것을 땅에 던지라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모세는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해 주어도 믿지 못하고 계속 저항한다. 그러자 하나님은 시각적으로 보이는 이적을 행해주신다. 그러자 모세가 믿는다.

사람은 눈에 보고 믿으려는 경향이 있다. 지금 불신자들이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이유가 하나님을 보지 못해서 못 믿는다는 것이다. 물론 하나님은 지금 모세와 같이 전 세계 사람에게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이적을 통해서 알리실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신앙이 아니다. 보는 것으로 믿는 신앙은 얕은 신앙이다. 보지 못하고 믿는 신앙이 깊은 신앙이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보이지 않는 분이라 보지 못하고 믿는 믿음이 진짜 믿음이다. 20:29“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고전4:18“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11:1“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6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보는 신앙이 위험한 것은 마귀도 눈에 보이는 능력을 행하기 때문에 보는 것으로 믿으려하면 마귀에게 속을 수 있다. 13:13-14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 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 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보는 것으로 갖는 신앙이 얼마나 힘이 없는가는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 불기둥과 구름기둥, 마라의 쓴물의 변화와 반석에서 물이 나오는 이적들을 눈으로 보고도 그들은 불평불만한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의 오병이어, 물위를 걸으심, 병자치료 등 많은 이적을 눈으로 보고서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에는 요한을 제외한 모든 제자들은 도망가고 만다.

4.순종 - 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잡으니 그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일반적으로 뱀을 짚을 때에는 물리지 않기 위해서 뱀의 목을 잡는 것이 상식적이다. 꼬리를 잡으면 머리가 꼬리부분으로 올라와 물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위험을 감수하고 꼬리를 잡는다.

이처럼 하나님의 명령이 우리 경험, 상식, 지식에 맞지 않아 무모해 보여도 순종하면 그 뒷일은 하나님이 알아서 처리하신다. 11:33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0:9-10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여 이 율법 책에 기록된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육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5.마귀퇴치 - 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잡으니 그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모세가 뱀이된 지팡이 꼬리를 잡으니 뱀이 다시 지팡이가 된다. 꼬리를 잡았기 때문에 꼬리가 윗부분이 되고 머리가 아랫부분이 되어 지팡이를 짚을 때마다 머리가 땅에 짓이겨 진다.

우리가 마귀를 대할 때에 모세 지팡이로 땅을 치며 가듯이 마귀 머리를 땅에 짓이기며 가는 삶이 되어야 한다. 91:13“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6.문둥병 치료 - 7가라사대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손이 여상하더라, 당시 사람들은 문둥병은 하나님의 저주로 인해 생긴 병이고 오직 하나님만이 치료할 수 있는 병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지금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의 종살이 하는 것이 하나님의 저주로 생각을 하고 노예에서 해방되는 길은 오직 하나님께서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들의 정서에 맞게 예를 보이신 것이다.

7.자기중심 - 8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들이 너를 믿지 아나하며 그 처음 이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둘째 이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사람의 심리가 지팡이가 뱀으로 변하는 것은 나와 상관없어 보이기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러나 문둥병은 나도 걸릴 수 있는 병이기에 크게 관심을 갖는다. 자기에게 관계되는 일에 대해서는 관심을 크게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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